삶에 대한 이야기 (57) 썸네일형 리스트형 3월 4일과 5일, 꼭 사전투표 하시라. 선거일은 3월 9일 수요일. 하지만 3월 4일 금요일과 5일 토요일에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선거 당일엔 정해진 투표소에서만 가능하지만 사전투표는 전국 어디서든 가능하다. 이건 우리끼리니까 하는 이야긴데, 무조건 사전투표를 하시라. 하루 코로나 획진자 수가 20만명에 육박하는 요즘 벗들도 언제 확진자가 될 지 아무도 모른다. 9일에 투표하려고 했는데 5일 이후에 확진 판정을 받으면 격리기간과 겹쳐 투표가 가능하겠는가. 선거 당일 저녁 6시 이후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을 거다. 사전투표일 5일 이후 선거일 9일까지 나흘동안 하루 확진자 수 20만이면 코로나 때문에 투표 참여가 어려울 사람 수가 80만명이다. 최소한 그 80만명 안에는 벗들이 들어가면 안 된다. 몇십만 표 차이로 .. 이명박의 천박함을 뛰어 넘는 윤석열 박근혜와 전두환을 뒤로 하고 이명박을 최악의 대통령이라 여기는 건 그의 천박함 때문이다. 최소한의 품위는 한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에게 필수적인 덕목이다. 난 윤석열에게서 털끝만큼의 품위도 찾질 못하겠다. 대통령이 외국 정상과 만난다고 할 때마다 국민들이 쪽팔림을 감당해서는 안 된다. 웃옷을 팬티 속에 집어 넣은 채 국민 앞에 나서는 놈을 대통령으로 뽑을 수는 없단 말이다. 정운현… 염치를 버리다. “제가 윤 후보를 돕기로 한 것은 바로 그 차악을 선택한 셈입니다. “ “윤 후보를 두고도 말이 많습니다. 국정경험이 부족하고 무식하다는 지적도 있고, 또 '검찰공화국'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저도 잘 압니다.” “저는 예측 불가능한 ‘괴물 대통령’보다는 차라리 ‘식물 대통령’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 . . .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지냈고 이낙연을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세워 4기 민주 정부를 만들겠다 하던 이가 돌연 마음을 바꿔 “국정경험이 부족하고 무식”한 이를 “식물 대통령”으로 뽑아 “검찰공화국”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만든 동기가 뭔지 물어 보고 싶었다. 그런데 맨 마지막에 이미 그 답을 써 놨더라. “저는 올해 우리 나이로 64세입니다. 이제부터는 세상의 눈치나 주변의.. 윤석열은 식물대통령이 될테니 괜찮다고? “민주당도 싫고 이재명도 별로 맘에 안 들어.” “윤석열 되면 또 어때, 어차피 맨날 술만 처먹고 굿이나 하는 “식물대통령”일 테니 세상 뭐 바뀔 것도 없잖아…” “난 상관안해. 될 대로 되라지 뭐.” 이런 생각을 하는 이들에게 이명박근혜 당시 이 나라에서 벌어진 일들을 상기시켜 주시고 싶다. 더 필요한가? 윤석열 찍겠다는 것들의 맘을 되돌릴 방법은 없다. 윤석열 따위를 선택하는 그 정도의 탐욕과 무지는 몇마디 말로 바꿀 수가 없다. 다만 민주당 정권에 실망해서 이번 선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이들에게는 간곡하게 부탁한다. 그래도 투표 하시라. 최소한 길거리에서 공권력의 폭력에 의해 서민의 목숨이 빼앗기는 그런 세상으로 다시는 돌아 가고 싶지 않다. 투표 하시라. 반드시 사전투표 하시라. 선거일은 3월 9일 수요일. 하지만 3월 4일 금요일과 5일 토요일에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선거 당일엔 정해진 투표소에서만 가능하지만 사전투표는 전국 어디서든 가능하다. 이건 우리끼리니까 하는 이야긴데, 무조건 사전투표를 하시라. 하루 코로나 획진자 수가 20만명에 육박하는 요즘 벗들도 언제 확진자가 될 지 아무도 모른다. 9일에 투표하려고 했는데 5일 이후에 확진 판정을 받으면 격리기간과 겹쳐 투표가 가능하겠는가. 선거 당일 저녁 6시 이후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을 거다. 사전투표일 5일 이후 선거일 9일까지 나흘동안 하루 확진자 수 20만이면 코로나 때문에 투표 참여가 어려울 사람 수가 80만명이다. 최소한 그 80만명 안에는 벗들이 들어가면 안 된다. 몇십만 표 차이로 .. 곱버스 타다가 한강 갈뻔한 것들은 피해야겠지. 직장생활 3년차인 큰 딸이 얼마 전부터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다. 새벽 두 시까지 맥주 함께 마시며 내가 해 줬던 이야기. 다른 사람도 들어 두면 좋을 것 같아서 그냥 편하게 정리해 봤다. ========================== 주식, 하면 좋지. 성경에도 그렇게 써 있잖아. “네 재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다”고. 주식 투자를 하면 최소한 그 회사에 대해서는 공부를 하게 되고, 넓게는 세계 경제 자체에 대한 관심이 생길 수도 있는 거니까 안 하는 것 보단 나아. 현실적으로 봐도 은행에 맡겨 놓고 얼마 안 되는 이자 받는 것 보다야 주식 투자를 통한 수익이 좀 더 높을 것 같고, 운이 따른다면 재산 증식의 기회가 될 수도 있어. 물론 제대로 된 종목을 고르기 위해 공부도 좀 해야할 거고.. 예수의 족보, 그리고 무지한 개신교도 마태복음에 나온 족보가 너무 허무맹랑하고 억지 아니냐고, 차라리 예수가 아담과 이브의 자손이라고 하는 게 낫지 않냐고 했더니 당시 군목사가 그랬다. 그 장은 예수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증명이며 성경은 일점일획도 허투루 쓰여진 게 없다고...... 이 참신한 개소리를 듣고도 계급이 깡패인 군대라 그냥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다. 개신교도들 중에 창조과학을 주장 하는 것들은 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 자식을 낳기 시작한 이후로 아브라함을 거쳐 예수까지 대략 4,000년 정도라고 주장한다. 그 후로 지금이 2021년이니 지구의 나이를 6천년 정도라고 주장하는 거고. 성경이 일점일획도 틀리지 않다면 지구는 6천년 전에 생겼고 (그럼 공룡은 뭐야?) 노아의 방주 사건 때 노아의 가족말고는 다 죽었으니 우.. 예수의 족보, 그 참신한 구라 몇 번 소개했듯이 난 논산훈련소 교회 군종병으로 군 생활을 했다. 그러다 보니 다른 병사들 훈련 나가고 사격 하고 보초설 때, 난 교회 강대상 닦고 목사 라면 끓여 주고 주일학교 교사 노릇 했다. 평일에는 시간이 많이 났는데 심심풀이 삼아 성경필사를 했다. 베껴썼다는 이야기다. 구약은 죄다 이스라엘 민족의 신화와 제례 위주라 재미 없어 신약부터 시작했다. 아다시피 신약의 시작은 마태복음이고 마태복음의 시작은 아브라함 자손의 족보로부터 시작된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를 낳고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아, 지겹다. 이게 나와 무슨 상관인가 싶었지만 이제 막 시작했으니 계속 쓰기로 했다. “.. 이전 1 ···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