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어제, 하나는 오늘 본 석양이야.
“세계 3대 석양” 같은 말에 혹해서 왔다면 어떤 날은 수긍하고 또 어떤 날은 부정했겠지.
우리 사는 것도 똑같은 것 같아.
서로가 보는 게 다 다른데 자기가 보는 게 맞다고 우기면서 사는 거 말야.
코타키나발루에서의 마지막 밤.
내가 본 것만 옳다고 우기진 말자는 다짐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여행이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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