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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이야기

20대 대선 결산. 이재명을 발견하다.

1. 이재명. 잘했다. 정치지도자의 품격을 보여줬다. 그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 많았을까. 그를 놓치고 싶지 않다.

2. 윤석열. 대통령이 됐든 말든 쓰레기는 그냥 쓰레기다. 생각, 말, 행동, 외모마저도… 청와대에서 굿판만 벌이지 마라. 유일한 바람이다.

3. 심상정. 수고 많았다. 더 받을 수 있던 표를 윤석열 때문에 이재명에게 많이 빼앗겼다. 두번 다신 진중권 따위와 어울리지 않길 바란다.

4. 허경영. 이 사이비를 찍은 표가 이재명과 윤석열의 표차 보다 많다는데 충격을 받았다. 세상이 점점 더 미쳐가는 것 같다.

5. 오준호, 이백윤, 김재연. 뜻은 좋다만 후원자들의 정성을 좀 더 가치있는 일에 쓰면 좋겠다 싶다.

이젠 누굴 만나도 다정하게 대할 수 없을 것 같다. 윤과 허를 찍은 놈일까봐.

이미 밝힌대로 윤석열따위가 대통령이어도 괜찮다는 사람과는 향후 어떤 개인적인 교류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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