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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이야기

윤석열 좋아서 찍겠다는 말 할 수 있어? 그건 차마 못하겠지?

“윤석열이 엉망이긴 하지만 180석의 민주당이 있어서 지 맘대로 못할 거니까 난 윤석열에게 표를 준다.” - 진보매체에 글을 쓰는 작가

“어차피 윤석열은 식물대통령이니까 난 윤석열을 지지한다.” - 진보매체 전 편집국장

와… 참신하다.
개소리도 이런 참신함이 있으면 한번 더 보게 된다. 그래 봐야 개소리지만.

그래도 강남부자들은 “이재명 대통령 되면 세금 많이 내게 될까 봐 윤석열 찍는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한다.

먹물들은 자기 스스로도 설득하지 못하는 이런 궤변으로 자신의 선택을 합리화하려 한다. 비겁한…

난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일흔 넘은 우리 아버지 노후가 안정될 것 같아서, 경제도 주식도 잘 돼서 나도 혜택 좀 볼 것 같아서, 내 두 딸이 살아갈 내 나라가 양성평등에 좀 더 가까울 것 같아서 이재명을 지지한다.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누구와는 달리) 최소한 내 나라가 전쟁의 공포에 휩싸이는 일은 없을 거라는 믿음은 있다.

너희들은 윤석열 찍겠다면서도 거기에 대고 이런 말 못하지? 그래서 너흰 아닌 거야. 그래서 윤석열이가 대통령 되면 안되는 거야.

쪽팔린 줄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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