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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김동길이 죽었어. 개신교도래. 그럴 줄 알았어.

기독일보 따위가 왜 내게 “추천”됐는지 모르겠지만 페이스북 때문에 덕분에 김동길이 죽었단 걸 알게 됐어.
아니나 다를까 개신교도였나 봐.
가족 예배를 했다고 하니까 말야.


우리가 언론을 통해 이름을 듣게 되는 사람 중에 ‘이 새끼…’ 싶은 놈이 있다면 열에 아홉은 개신교도야.
아, 물론 교회 다닌다고 다 개**는 아냐.
하지만 세상 개**들은 죄다 교회 다니더라고.
틀림없어.

 

”건희 사랑“ 말고 난 개신교도들보다 더 우리 공동체에 해악을 끼치는 걸 알지 못해.
난 벗들 중에 개신교도 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기를 권해.

 

우리나라 교회 가운데 정녕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는 곳이 과연 몇 군데나 되는지.
전체 교회 중 0.037% 정도는 있겠지.
그러니 그거 애쓰며 찾으려 하지 말고 그냥 교회를 끊어.
그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야.

 

내가 다니는 교회는 다르다고?
젠장, 그럴 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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