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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1400원 시대, 다들 안전밸트 매.

미국 달러 대비 환율이 1400원을 넘겼어.
외국에서 뭐 사오려면 그만큼 돈을 더 내야한다는 거고, 생필품을 위주로한 물가는 미친듯이 오를 거란 뜻이지.


싱가포르 달러 대비 환율도 1년 전 850원에서 지금은 980원을 넘겼어.
곧 네자리 수 볼 것 같아.
싱가포르 여행 한번 하려면 작년 보다 15% 이상 경비가 더 든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한국이 유독 환율 방어가 안된다는 소리기도 해.

 

환율이 이 지경이 되면 나라 경제도 엉망이 되고 서민 가계도 마찬가지고 가만히 있어도 재산이 줄어들게 돼.
그런데 이 상황이 좋은 부류도 있어.
평소 세금 안 내려고 원화 대신 달러로 바꿔 미리 바꿔 놓은 부자들 말야.
그들은 가만히 있어도 재산이 10%, 20% 그냥 늘어 나는 거거든.

 

그래서일거야.
국민의힘류가 정권을 잡으면 항상 환율이 이 지경이 되는 거 말야.
저들은 지금 상황이 즐거운 거야.

 

누구나 그랬겠지만 난 윤석열이 엉망인 건 알고 있었고 나라를 거덜낼 거라 짐작도 했어.
그런데 이렇게 빨리 그리고 이렇게 뻔뻔하게 해낼 줄은 미처 몰랐어.

그거 알아?
난 싱가포르에서 달러로 월급을 받아.
한국돈으로 계산하면 가만히 앉아서 월급이 두자리 수 이상 오른 거야.

 

그래도 한국에 사는 부모, 친척, 친구들 생각에 회가 나.
그런데 정작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조용하더라.
니들이 더 화를 내고 그 새끼 끌어 내려야 하는 거야.

 

환율 1400원 시대.
다들 안전밸트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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