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한국 갈 생각이었어.
휴가도 미리 냈지.
그런데 도저히 못가겠어.
만나는 사람마다 ‘이 새끼 윤석열 찍은 거 아냐?’ 하는 생각을 하게 될 것 같더라고.
당분간은 사람 말고 다른 데 맘 붙이고 살기로 했어.
예를 들면 노을 같은 거 말야.
그래서야.
코타키나발루에 가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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