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러 1400원 시대, 다들 안전밸트 매. 미국 달러 대비 환율이 1400원을 넘겼어. 외국에서 뭐 사오려면 그만큼 돈을 더 내야한다는 거고, 생필품을 위주로한 물가는 미친듯이 오를 거란 뜻이지. 싱가포르 달러 대비 환율도 1년 전 850원에서 지금은 980원을 넘겼어. 곧 네자리 수 볼 것 같아. 싱가포르 여행 한번 하려면 작년 보다 15% 이상 경비가 더 든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한국이 유독 환율 방어가 안된다는 소리기도 해. 환율이 이 지경이 되면 나라 경제도 엉망이 되고 서민 가계도 마찬가지고 가만히 있어도 재산이 줄어들게 돼. 그런데 이 상황이 좋은 부류도 있어. 평소 세금 안 내려고 원화 대신 달러로 바꿔 미리 바꿔 놓은 부자들 말야. 그들은 가만히 있어도 재산이 10%, 20% 그냥 늘어 나는 거거든. 그래서일거야. 국민의힘류가 정권을.. 환율 최고, 주가지수 최저. 더 나쁜 건... 2022년 6월 13일, 달러의 매매 기준율이 1,288원으로 지난 10년 중 종가기준 최고치를 기록했어. 기름이든 곡물이든 뭐든 달러로 사 와야 하는 것들은 가격이 다 오른다는 뜻이야. 가만히 앉아서 내 지갑이 샌다는 뜻이고.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1년간 3316에서 2504까지 떨어졌고, 오른 달러 가치로 환산해서 계산하면 이미 2000선 깨졌다고 봐도 크게 틀리지 않아. 노무현 혹은 문재인 정부 때 이랬다면 아마추어 정부가 나라 경제를 망치고 있다며 난리를 쳤을 거야. 그런데 아무도 말을 안해. 그래도 이명박근혜는 나라 말아 먹는데 일이년은 걸린 것 같은데 그 놈은 어떻게 한달만에 이 지경을 만드는가 몰라.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 금리 인상 이후 모든 나라가 다 비슷한 상황이라고? 전고점 대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