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3평 임대아파트를 두고 "니가 살아 봐라" 하는 이들에게 맨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했을 때 회사 기숙사에서 살았다. 8평이 채 안 되는 방에 2층 침대 두 개, 옷장 네 칸, 그리고 책상 두 개가 전부였고, 거기에 또래의 남자 넷이 함께 생활했다. 화장실과 세면장은 공용이었고, 1층에는 작은 공용 주방도 하나 있었다. 거기서 사회 생활 시작했다. 회사 그만 두고 학교 다닐 때는 수원에서 자취를 했다.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이었는데 방 하나 다락 하나 그리고 구석에 연탄을 쌓아 두게 되어 있는 작은 부엌이 하나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거기서 세면도 함께 해결해야 했다. 화장실은 마당 한구석의 공용을 사용했다. 군대 다녀와서 서울에 있는 한 회사에 취직을 했다. 회사가 광장동에 있어서 근처 천호동에 방을 하나 구했다. 단독주택 뒤에 원래 창고 용도였던 것 같은데 거길 방..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