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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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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편집위원회 2기를 마치고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편집위원회 2기 마지막 모임에 다녀왔다. 1기 때부터 시작했으니 그 새 2년이 훌쩍 지나간 것이다. 편집위원하면서 한 달에 한번 얼굴 맞대는 걸 두고도 어떤 이는 2중대니 뭐니 하지만 나름대로 성의껏 했다고 자부한다. 편집위원을 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오마이뉴스의 여러 시민기자와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1기 8명, 2기 10명이었으니 2년 동안 10여명의 새로운 시민기자들과 만났다. 오마이뉴스 화면을 통해 만나는 이들을 형, 동생, 누나 하면서 만날 수 있다는 건 엄청난 행운이다. 두번째는 오마이뉴스를 좀 더 잘 알게 되는 점이다. 이걸 두고 오마이뉴스 편을 드는 게 아니냐라고 말 할 수도 있지만 그것만은 아니다. 최근 게시판에 오른 수 없는 오해와 억측들을 보면서 편집위원 하길 참..
'국익'과 민족' 그리고 '광기' - 황우석 보도에 대한 비평 (황우석 건으로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편집위원회 게시판에 올린 글) 이번 건으로 MBC, 프레시안, 오마이뉴스 3사가 싸잡혀서 욕을 먹고 있더군요 욕 들어먹어도 됩니다 원래 비판은 아파도 비난은 아프지 않습니다 그들의 욕은 비난입니다 1000여명의 여성이 난자기증의사를 밝히는 현상은 집단 광기 아니면 해석할 방법이 없습니다 네티즌들의 의견이 모두의 의견은 아닙니다 오마이뉴스가 사과 내지는 의견표명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지만 도대체 무엇을 사과해야 하는 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PD 수첩의 문제제기는 정당했습니다 그 과정에서의 오류는 분명히 지적을 받고 고쳐야 하겠지만 문제제기까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오마이뉴스 역시 그 과정에서 제 할 일을 했습니다 모두가 황우석 박사를 떠 받들기만 할 때 손 하나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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