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폐지 논란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가부 폐지 논란 - '개떼'들에게 소개하고픈 편지 (2008/01/18) 처음부터 욕 들어 먹을 각오 하고 썼다. 마초들이 장악한 인터넷 세상에 여성부 폐지를 반대하는 기사를 썼으니 욕을 들어 먹어도 싸다. 아니나 다를까, 기사에 붙은 댓글 모두가 하나같이 욕지꺼리다. 네이버에서 발견한 내 기사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160개가 넘는 댓글 중 내 기사에 대한 찬성은 아니더라도, 여성부 폐지에 대한 아쉬움 정도는 있을 줄 알았는데, 단 하나도 찾지 못했다. 내가 쓴 기사 때문에 내 블로그에까지 반대의견이 남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메일로 자기 이메일 주소 제대로 넣어서 반대 의견을 보낸 이도 있다. 여성부 폐지에 찬성하는 이들이 나름의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 여기서 갖게 되는 의문점 여성부 폐지를 반대하는 이들은 왜 의견을 남기지 않을까? 다음 아.. 여성부 폐지, 그 이유나 좀 들어 보자. (기사가 나간 후 오마이블로그에 쓴 글. 엄청난 댓글이 쏟아졌다. 그 어느 것 하나 빼놓지 않고 그대로 옮긴다.) (2008/01/20) 여성부 폐지에 반대하는 기사를 쓴 후 2007년 한 해 들었던 욕을 며칠 사이에 다 들었다. 기사 댓글에 내 쪽지함에, 개인 메일에, 블로그에, 그리고 포털에 옮겨진 내 기사의 댓글까지 온통 욕이다. 여성부를 지키자는데 왜 내가 욕을 들어야 하는 거지? 처음엔 내 정신건강을 위해 댓글 제목만 읽고 내용은 읽지 않았다. 그러다 도대체 왜 저토록 많은 이들이 열심을 내면서까지 여성부를 반대하는 지가 궁금해서 모든 댓글과 메일을 다 읽어 보았다. 하지만 궁금증은 풀리지 않았다. 여성부 폐지를 적극 찬성하는 이들이 왜 여성부가 폐지되어야 마땅한 지에 대해 논리적인 설명을 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