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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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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사야한다는 이에게 삼성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을 비교하는 글을 썼더니 “제품품질이라든지 브랜드 이미지를 생각하면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댓글이 달렸어. “일본의 반도체 시장이 망가진건 시대에 뒤떨어진 경영도 문제지만 중국제인 애플만 빨아대는 국민성도 책임은 있다고 판단”한다는 말과 함께.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도대체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설명해야할지 막막해. 어차피 사람 잘 안 변하고 남이 쓴 글 하나에 깨우침을 얻는 경우 잘 없으니 그냥 내가 하고픈 말만 할까해. 아이폰을 중국 폭스콘이 생산하니까 “중국제”라고 하는 대목이 제일 웃겼어. 그럼 베트남에서 생산하는 갤럭시는 베트남제겠네. 삼성이 한국에서 생산하는 비율은 10%남짓이야. 나머지는 베트남, 중국, 인도, 브라질 등에서..
아이폰, 갤럭시 뭘 선택해야 하냐고? “학교서 갤럭시 쓰면 왕따?”.. 애들 자존심 때문에 ‘아이폰’ 사주는 학부모들 – 매일경제 이 기사를 쓴 기자는 분명 삼성 안티일거야. 안 그래도 아이들이 아이폰만 쓰는 분위기인데, 거기에 이런 기사로 막연한 분위기를 엄연한 사실로 만들어 각인시켜 버리면 학부모들이 어떻게 갤럭시를 사줄 수 있겠냐고. 기사 내용도 웃겨. 아이폰 쓰면서 우월감을 느낀대. 고급 운동화나 명품백을 쓰는 것과 같은 이치라면서. 이건 대놓고 아이폰 띄우기잖아. 아이폰에 이런 프리미엄 이미지가 가격 때문이래. 그러면서 애플의 1TB 모델하고 삼성의 512GB 모델을 비교하면서 애플이 비싸다고 주장해. 비교를 하려면 같은 사양으로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애플의 512GB 모델은 삼성 보다 싸니까 애플만 1TB로 선택한 후 비싸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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