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피습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사건이 있었어.
그 때 일부 개신교 단체에서 ‘리퍼트 대사 쾌유 기원 및 국가안위를 위한 경배 찬양행사’라는 걸 열고 부채춤과 발레, 난타 공연 같은 걸 했지.

보는 우리는 쪽팔렸지만 하는 그들은 진심이었어. 우리나라 개신교들과 보수세력의 미국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은 진심이거든.
지금 윤석열의 지지율이 27% 나온다고 하는데 난 그 때 부채춤을 춘 그들이 바로 그 27%라고 생각해. 상식적으로 맨 정신을 가지고 지금 그 놈을 지지한다는 게 말이 안 되잖아.
미국의 3인자이자 미 의회의 1인자인 펠로시 의장이 한국에 왔는데 푸대접을 받아서 기분이 확 상했다는 뉴스가 나왔어.
그 놈은 펠로시와의 만남은 거부하고 연극 보고 술 퍼마시는 사진이나 내 놓고 말야.
미국 대사의 쾌유를 위해 거리에서 부채춤과 발레를 추는 그들이 지금 그 놈의 행동을 보고도 계속 지지해 줄까? 그들에게는 미국이 곧 종교인데 말야.
조만간 지지율 10%대 나올거야. 박근혜 탄핵 당시 지지율이 4%였어. 난 그 놈이 3.9% 찍고 어디가서 쪽팔림을 못참아 죽기를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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