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5)
80년대 말에 대학을 다닌 사람들은 운동을 했건 안 했건 간에 한번쯤은 <전대협 진군가>와 <결전가>를 들어 보고 불러 봤을 것이다.
강철같은 우리의 대오 총칼로 짓밟는 너 / 조금만 더 쳐다오 시퍼렇게 날이 설 때까지 (‘전대협 진군가’ 일부)
깃발을 들자 투쟁의 깃발 이제 우리 출정이다 / 치떨리는 분노 가슴에 안고 결전의 전장으로 / 북을 울려라 진군에 북을 태풍으로 몰아쳐가자 / 혀를 깨물고 죽는 한이 있어도 물러서지 않는다 (‘결전가’ 일부)
90년대를 치열하게 살았던 이들 중에 귀 밝은 사람들은 이 노래를 들으면 “아~ 이 노래” 할 사람 많을 것 같다. <지금은 우리가 만나서>와 <서울에서 평양까지>
우리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 어떤 안락에도 굴하지 않고 / 오직 서로의 상처에 / 입맞추느니 / 지금은 우리가 만나서 / 서로에게 고통뿐일지라도 / 그것이 이 어둠 건너 / 우리를 부활케 하리라 (‘지금은 우리가 만나서’ 일부)
서울에서 평양까지 택시요금 5만원 / 소련도 가고 달나라도 가고 못가는 곳 없는데 / 광주보다 더 가까운 평양은 왜 못가 / 우리민족 우리의 땅 평양만 왜 못가 / 경적을 울리며 서울에서 평양까지 / 꿈속에라도 신명나게 달려볼란다 (‘서울에서 평양까지’ 일부)
2000년대 들어 고 노무현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됐을 때 사람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그리곤 다들 이 노래를 불렀다. <너흰 아니야>
그래도 너흰 아니야 / 너흰 아니야 / 제발 너흰 나라 걱정 좀 하지마 / 채권에 사과상자에 이제는 아예 트럭채 / 차떼기로 갈취하는 조폭들 (‘너흰 아니야’ 일부)
그리고 이 노래도.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헌법 제 1조’ 일부)
이쯤 되면 누구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지 다들 눈치 챘으리라. 위에 나열한 노래 모두 민중가요 보급을 통한 사회변혁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곡가 윤민석의 작품들이다.
이 밖에도 이회창을 한방에 보내 버린 <누구라고 말하지는 않겠어>, 쇼트트랙 금메달을 강탈당한 뒤 불렀던 <Fucking USA>, 조중동 없는 행복한 세상을 노래한 <행복해지고 싶어> 등 우리에게 익숙한 수 많은 민중가요가 그의 손을 통해 만들어졌다.
80년대 전대협 출신의 운동가들이 하나 둘씩 가슴에 금배지를 달고 거들먹거리고, 노동운동 하던 이가 수구정당의 대선후보로까지 변신하는 이 때에, 윤민석은 운동에 투신한 이후 지금까지 한눈 팔지 않고 오로지 노래운동에만 전념 해 왔다.
그는 자신이 만든 노래에 저작권료를 받아 챙길 줄 모르는 미련한 사람이다. 자발적 후원자들이 보내 주는 월 100만원도 안 되는 돈으로 투병 중인 아내와 하나 뿐인 딸을 건사하며 지금까지 운동을 이어 왔다.
본인도 수감생활 중 얻은 지병으로 몸이 많이 힘든 상태다. 그래도 노래가 필요한 사람을 위해 노래를 만들어 왔다. 하루 이틀이 아니라 30년 가까이를 그렇게 살아 왔다.
그런 그가 최근 트위터에 아래와 같은 글을 남겼다.
“적당히 살걸.. 가슴속 비분강개따윌랑 꾹꾹 누르고 후일을 기약하며 고시공부나 마칠걸.. 기왕에 운동할꺼면 멋드러지게 한자리할걸.. 아니면 삶을 다 걸지말고,속내도 드러내지말고 살걸.. 문득 든 이런 생각에 소름이 돋는다.. 그날처럼..내가 두렵다..”
윤민석이 그간 살아왔던 자기 삶의 가치를 부정하고 이처럼 스스로를 자조하게 된 이유가 뭘까. 그건 아래 트윗을 통해 어느 정도 미뤄 짐작할 수 있다.
“몇날 며칠을 아무것도 못먹고 아내는 저렇게 괴로와하는데 나는 매끼 간병을 핑계로 꾸역꾸역 밥을 삼키고있다.. 내가 개같다.. 묻지마범죄를 저지르는 이들에 대한 분노와는 별개로 그들의 심정이 이해되고 공감이 가기 시작한다.. 외롭고.. 두렵다.."
“차라리.. 몇날을 두들겨 맞으며 한바가지씩 피를 쏟았어도 남산 지하실이 견디긴 더 나았다. 사랑하는 이가 끝모를 두려움과 극심한 통증을 견뎌야 하는걸 그저 바라보아야 하는 일보다는.. 또다시 병마와 새로운 싸움을 준비해야한다. 제발 잘 버텨주길..”
노래패 ‘조국과 청춘’의 가수 양윤경이 그의 부인이다. 부인이 지금 암투병을 하고 있는 중이다. 아내의 투병을 지켜 보는 것만으로도 하늘이 무너질 노릇인데, 젊은 날부터 지금껏 돈 안 되는 노래운동에만 전념해 온 윤민석인지라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겪고 있는 것이다. 안기부 남산지하실에서 며칠씩 두들겨 맞으며 피를 쏟았던 때가 차라리 더 견딜만 했다고 할 만큼.
그가 ‘적당히’ 살았다면 지금보단 훨씬 부유하게 살았을 것이다. 영민했던 그가 고시공부를 계속했다면 분명 성공했을 것이고, 다른 이들이 그랬던 것처럼 운동하면서 자리를 탐했다면 금배지도 가능했으리라. 대신 우리는 거리에서 불렀던 그 많은 노래들을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 그가 적당히 살지 못하고, 가슴 속 비분강개를 묻어 두지 못하고 자기 삶을 바쳐서 노력한 결과가 아래의 트윗이다. 현재까지는 그렇다.
“누가 1억만 빌려주세요..헛소리나 빈말 아니구요..욕해도 좋고 비웃어도 좋아요..아내 좀 살려보게요..뭐든 다 해보게요..병이 깊으니 결국 돈과 시간과의 싸움이네요..아내가 낫는대로 집팔아서 갚을께요..제 삶을 걸고 약속할께요..돈 좀 빌려주세요..”
윤민석은 2002년 오마이뉴스 홍성식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청춘의 한 시절을 모두 떼어 바쳤음에도 승리의 기억이 없는 우리 세대들. 그들이 보통 사람들보다 더 냉소적이고, 망가져 있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내 노래로 그들의 상처와 고통을 위무해주고 싶다. 그게 '딴따라 윤민석'의 벗을 수 없는 행복한 짐이고, 의무다. 그리고, 내 노래가 돈이 될 수 있다면 자신보다 조국을 사랑했기에 먼저 이 땅을 떠난 사람들, 그들의 유가족을 위한 장학재단을 만들고 싶다. 아니 기필코 만들 것이다."
승리의 기억이 없어 냉소적이고 망가져 있는 동지들의 상처와 고통을 그의 노래로 위무해주고 싶다던 윤민석이다. 그걸 ‘벗을 수 없는 행복한 짐이고 의무’라고 여겼던 사람이다. 그런 그가 지금 ‘냉소적이고 망가져’ 갈 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해 있다.
그가 만들어 낸 수많은 노래들을 거리에서 학교에서 현장에서 집에서 목이 터져라 부르며 결의를 다지고 위로를 받았던 우리가 이제 그를 위로할 차례가 된 것 같다. 그가 혼자 짊어지고 있는 ‘행복한 짐과 의무’를 우리가 함께 져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아래는 윤민석의 후원계좌다.
국민은행 043-01-0692-706 예금주:윤정환 (윤민석의 실명)
얼마가 되어도 좋으니 당신이 윤민석에게 진 빚이라 생각하고 후원 바란다. 당신의 후원은 "자신보다 조국을 사랑했기에 먼저 이 땅을 떠난 사람들, 그들의 유가족을 위한 장학재단"의 모습으로 언젠가 되돌아 올 것을 믿는다.
그가 어서 빨리 이 시련을 딛고 일어나 다시 우리의 상처와 고통을 위무해 주는 모습을 기대한다. 그 동안의 그의 삶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뱀발 1. 오마이뉴스에서 블로그에 원고료를 줄 수 있도록 한 후에도 단 한번도 그걸 사용해 본 적이 없다. 내 잡문이 남의 돈을 받을 만한 가치가 안 될 뿐더러, 다른 이들의 귀한 돈을 나 같은 이에게 허투루 쓰게 만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만은 해야겠다. 원고료를 받는다. 아래 원고료 주기를 선택해서 원고료를 보내 주시라. 보내 주시는 금액은 전액 윤민석의 후원계좌로 보낼 것을 약속한다.
더불어 천만원까지는 원고료로 들어 오는 금액과 같은 금액을 나도 후원할 것을 약속한다.
내가 아무리 털어도 낼 수 있는 금액이 그 정도다.
원고료만으로 1억 모을 수 있기를 바란다.
뱀발 2. 오마이뉴스에서 원고료 관련 모든 수수료를 부담 해 주기로 했다. 아래 후원 해 주신 모든 금액은 한 푼도 남김 없이 윤민석씨에게 전달 될 것이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큰 결정 해 주신 오마이뉴스 측에 감사드린다.
뱀발 3. (8월 30일 작성) 한국에서 윤민석씨를 만났습니다. 후원금 총액이 1억원을 넘겼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기사로 작성하여 오마이뉴스에 송고하였습니다.
아래 좋은 원고료 주기는 이제 그만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난 24일에 오마이뉴스측에서 원고료를 정산해서 윤민석씨 계좌로 보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는 모두 오마이뉴스에서 부담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로 이어지는 후원금까지 오마이뉴스에 부담을 지우기에는 과정도 복잡할 뿐 아니라 여러가지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습니다.
좋은 원고료 주기를 통한 후원은 그만 해 주시고 후원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윤민석씨 계좌로 직접 해 주시기 바랍니다. 24일 이후에 접수된 좋은 원고료 후원금은 오마이뉴스 규정에 따라 지급 받은 후 윤민석씨 계좌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까지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래는 본문에 달린 댓글들
star501 2012/08/15 14:01
대학시절, 르네쌍스파와 쎄시봉파의 대결 !
(제목은 순전히 내가 만든 말이랍니다)
1960년대,내 열혈청춘의 홍역 , 죽을만큼이나 벅차기만 했든 세월들.민주,광화문마라톤,오로지 헌신하려 발버둥칠때, 전태일 십자가,참으로 참담함,참혹함(으그,이 두단어는 매일쓰니 나두 식상 )..
잠시라두 쉬고 싶고, 여러곳에 흩어져사는 친구들과 의논의 장소로
종로 2가 클래식 음악 감상실을 자주 갔답니다. 음악에는 거의 소양이 없었고
그저 그분위기를 좋아 했든것입니다.김민기야 여러번 공적으로 만나든 사이..)
세시봉의 그 웬수들, 천하에 후레아들눔들,베짱이질, 거기다 더 미운것은
무수한 팬들의 기라성속에 주접질.마치 지눔들이 그 시대를 독차지했다는듯한
천하에 시건방지고, 머리는 완전 깡통들..으그 그것들이 지금까지두 설치다니.
고얀눔들,..으그 웬수들..베짱이들이 감히 투사들 앞에서..으그..꽉..ㅎㅎㅎㅎㅎ
인생이라는게 참 묘하데요..웃기는 것은 그눔들이 서리맞은 쥐새끼고라지 할때
내가 근무하는 회사에 거의 매일와서 밥즘 멕여주세유..ㅎㅎㅎ결국엔 내가 승자다.
그들의 노래를 들을 때마다 그시절의 일들이 주마등되어 다녀가곤 했답니다
지금이야 어쩔수 없이 큰 사람이 품어주는 심정으로 노래는 들어 주지요ㅎㅎㅎ..
어떨때는 그들 노래 듣다가 눈물..같이 듣든 그녀 생각들..가슴을 때린답니다
힘내세요 2012/08/15 14:43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직접 입금했습니다.
윤민석씨 힘내시라고 응원합니다.
김남열 2012/08/15 14:53
저두 얼마안돼지만 계좌입금했네여 힘내세요
솔내음 2012/08/17 10:58
제 블로그를 통해 후원하신 분의 명단을 제가 댓글에 따로 옮겨 적었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너무도 고마우신 분들이기에 이름을 옮겨 적으면서 이름을 한번 불러 보고 고마운 마음을 갖고 표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제가 옮겨 적든 말든 후원 해 주신 분들의 명단은 위 후원란을 누르면 누구라도 확인 가능합니다.
그런데 후원해 주시는 분이 500분이 넘으면서 제가 몇 분의 이름을 빼 먹었습니다.
따로 검색 기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한 페이지에 다섯 분의 명단만 표시되다 보니 한번 빼 먹으면 다시 찾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후원하시는 분들 명단을 댓글에 옮겨 적는 건 중단하겠습니다.
이런 일일 수록 어떠한 오해도 만들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명단을 옮겨 적는 건 중단하지만 후원하시는 분들에 대한 저의 마음은 그대로이고, 한 분 한 분 남겨 주시는 메시지는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아직 오해하시는 분이 있어서 한마디 더 드리자면 윤민석씨 계좌로 직접 후원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제게 어떠한 정보도 권한도 없습니다.
저도 후원해 주시는 여러분도 같은 입장, 같은 마음입니다.
계좌 이체 하실 분은 가능하면 윤민석씨 계좌로 직접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김용성 2012/08/15 16:27
선생님! 병원이 어디인지도 가르쳐 주세요.
오늘 겨우 10만원 보냈습니다.
공무원노동자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제발 부인께서 건강을 회복하셔서 내년에는 서울광장에서 윤선생님의 노래를 부르고 싶습니다.
아! 하늘님 도와주세요. 제발
이태백 2012/08/16 00:01
윤민석이 NL 주사파 맞나요?
이런 개쉑~ 2012/08/16 05:29
이태배기.. 너 친일 쪽바리 맞쥐?
서운석 2012/08/16 20:42
저도 동참하였습니다. 후원자수와 후원금 총금액도 알 수 있도록 해주시면 감사...15일 밤 9시 20붐쯤 입금 국민은행 제 이름이 없네요
이태백 2012/08/16 09:47
"이런개쉑" 님, 밑도끝도 없이 친일쪽바리가 뭐니? NL주사파 싫어하면 친일쪽바리면 대한민국 국민의 90%가 친일쪽바리야. 제발 열패감에 자폭하지 마세요. 빙신아
삼치 2012/08/16 09:50
보탤게 얼마되지않아 부끄럽습니다.
힘내십시오.
태백..아... 2012/08/16 10:14
내 정말,.,이런 글 안쓰는데...
이태백....
너는 밥 처먹는 자리와 똥 싸는 자리 구분도 못하냐,,,, 한심한 놈,......
힘내세요 2012/08/16 11:22
당신이 한바가지 피를 쏫아낼때,..
난 술에 취해서 구토하고 있어겠지요
민중의 삶을 위해 부서진 당신
아들놈 장남감에 10만 우습게 쓰는 나
당신에게 10만 아니 5만 ?? 고민했네요
씨발 끝까지 쪽팔리네요,,, 미안합니다
나그네 2012/08/16 11:55
이런 상황에서 정파는 따지지 맙시다.
저도 NL의 입장을 지지하지 않는 극렬분자이나,
공동의 적을 향해 힘든 상황을 돌파해 온 큰 의미에서의 동지들입니다.
그런 동지가 힘겨워합니다. 그냥 그렇게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오월보름 2012/08/16 12:20
이태백님..
윤민석님은 통일운동가입니다.
최성순 2012/08/16 16:36
이태백님 이상황에서 NL이니 아니니가 중요한건지요? 존경스런 삶을살아 오신분 이땅을 사랑하신분..이면 되는거고 그런 존경과 힘들삶을 살아오신분이 너무힘든 상황인거죠.....그냥 이판에 다른감정을 너넣는거 ..그건아닌듯요 수고하세요
영차! 2012/08/16 16:52
힘내세요... ㅠ.ㅠ
솔내음 2012/08/17 10:57
내용 지웠습니다.
양태천 2012/08/16 17:50
정의는 항시 이렇게 힘들고 지는 싸움만 해야 되는지 ? 사마천의 말대로 하늘은 과연 있는것인지? 가슴이 먹먹 합니다..... 민석님 부인의 건강이 빨리 회복 되시길 빕니다....지난번에도 아프시다 해서 조금 성의를 보탰습니다만 이번에도 직납(윤민석님계좌로)으로-조금밖에 못보내 미안 합니다...
저작권료 2012/08/15 15:39
예전에 줄기차게 불렀던 노래가 윤민석님이 만든 노래라는 것을 지금에야 알았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만나서.." 다시 들어보니 이 노래를 부르며 예전의 느꼈던 마음이 고스란이 느껴집니다.
노래를 통해서 많은 위로 받았는데.....
지금이라도 저작권료를 내겠습니다.
희망을 잃지 마시길....
김영신 2012/08/16 14:37
어떤 환란에도 굴하지 않고 ㅠ.ㅠ
낙서 2012/08/18 10:38
어떤 환란이 아니라 어떤 안락에도 굴하지 않고...로 알고 있습니다.
정임기 2012/08/15 15:41
그 치열하고 올곧은 신념 영원히 기억 하겠습니다.우리들의 소심함을 생각하면서 쪼그만 액수 입금했네요.힘내시고요 다들 그렇더라도, 그래도 님의 뜻을 따르는 분들이 있답니다.^^
빚진사람 2012/08/15 15:53
조금 보탭니다. 윤민석님 힘내시고 부인께서도 꼭 완치되시길 기원합니다.
달빛 2012/08/15 16:00
저도 조금 보탤께요.힘내세요. 이렇게 살아오신 분들이 있었기에 세상이 그래도 조금 달라졌다는 것을 압니다. 부디 힘 잃지 말고 더 살아내시기기를 바랍니다.
짱구 2012/08/15 16:01
아래는 윤민석의 후원계좌다.
국민은행 043-01-0692-706 예금주:윤정환 (윤민석의 실명)
원고료는 기자한테 60프로 갑니다. 직접 계좌 입금하는 것이 윤민석씨한테 더 큰 도움되겠네요.
달군 2012/08/15 16:20
글쓰신 분께서 분명 원고료 전체를 넘기겠다고 하셨는데 짱구님 글 하나로 마치 원글자가 일정부분을 가져가는 듯한 뉘앙스를 주시는군요
이러한 이야기를 알려내는것 그것이 온라인의 힘 아닌가 합니다.
솔내음 2012/08/15 16:28
예. 짱구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오마이뉴스에서 이 시스템을 운영하는 카드업체와 이동통신사에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대략 60%만 제 원고료로 지급이 됩니다.
그 금액을 제가 전액 윤민석님에게 전달하겠다는 거구요.
그래서 본문에 윤민석님의 후원계좌를 적어 드린 겁니다.
현금이체 하실 분은 가능하면 윤민석님의 계좌로 직접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신용카드나 전화결제로 하실 분은 원고료 후원으로 해 주시면 됩니다.
오마이뉴스측에는 60%가 아닌 후원금 전액 지급이 가능할 수 있는지 문의 해 놓은 상태이며, 논의 후 결과를 알려 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후원해주시는 금액만큼 저도 같은 금액을 내기로 약속 했기 때문에 윤민석님에게 실제로 가는 금액이 줄지는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씨바 2012/08/16 05:31
그게 그건 줄 알고 입금했잖오... -.-;
나중에 좀더 보내야겠군...
배현두 2012/08/15 16:03
정말 우린 많은 빚을 지고있네요. 그 빚을 갚아야 슬픔이 조금은 가실것 같습니다. 우린 무엇을 향하며 살고있을까요.
달군 2012/08/15 16:23
더불어 모인 후원금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원글을 작성하신분께서 추가로 보내시겠다 합니다. 글을 끝까지 일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양수종 2012/08/15 16:27
작은 액수지만... 꼭 힘내시길 바랍니다..
심오 2012/08/15 16:32
제가 믿는 하느님께 기도합니다.
"하느님, 한 세상을 의로움 속에서 등불처럼 살아온 윤민석과 그의 동지이자 반려인 양윤경을 굽어 살피시어 그들 부부가 우리 가운데에서 더욱 힘차고 보람되게 살아가도록 보살펴 주소서. 주님, 간청하고 또 간청하옵니다. 아멘!"
매일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송경진 2012/08/16 13:40
저도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Kalkari 2012/08/15 16:47
NL주사나 통일지상주의자들은 윤민석에게 빚이 있겠죠.
'우리'라고 하지마세요.
솔내음 2012/08/15 16:56
도움부대가
우리는 무적의 도움부대다 / 동포를 사랑하는 도움부대다 / 퍼주기라 떠드는 놈 걸레 물리고 / 오라 도움부대로
돈있는 이들은 돈으로 돕자 / 지혜로운 이들은 지혜로 돕자 / 이도저도 없는 이는 알바 뛰어서 / 오라 도움부대로
우리네 살림이 어렵다 해도 / 모두 다 참가하라 / 우리는 무적의 도움부대다 / 모든 비자금 다 내어라
나가자 도움부대 손에 손잡고 / 무조건 도와주자 우리 동포들
seomn 2012/08/15 20:36
저는 이번 이석기-김재연 사태로, NL주사에게 환멸을 느꼈던 사람입니다. 그들이 지금은 민주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지만, 우리는 그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빚이 있습니다. 87년부터, 얼마전까지.
띄움.. 2012/08/15 20:54
저는 그들의 사상이 아니라 민중운동에 대한 그들의 헌신에 빚지고 있습니다.
통합진보당 사태가 아무리 환멸을 불러올지라도 그들의 헌신 자체는 폄하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한 책임은 윤민석에게 있지 않습니다.
뮤즈킹 2012/08/15 21:20
통진당 사태는 분명 비난받아 마땅한 것이지만,그때의 변혁운동노력까지 폄하받아서는 안되겠지요.
지나다가 2012/08/15 23:08
참.. 어이없네. 생각이 다르면 다른거지 그걸 이딴식으로 말하다니.. 당사자가 겪을 고통을 생각해보시오.
내 생각에 당신은 처음부터 '우리'가 될 수는 없소. '짐승'이라 스스로 칭하시오.
이태백 2012/08/15 23:58
윤석민이 NL주사파가 맞나요?
하 2012/08/16 00:36
하~ 이런 글은 안쓰는게 낫지요.
80년대, 90년대 빨갱이 아닌 사람이 과연 있었습니까.
오히려 빨갱이였던게 더 자랑스러웠던 시절.
어쩌면 누구는 앞장서서 빨갱이고자 했습니다.
인간에 대한 예의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주사파라구요? 네. 그래서 어쩌라구요? 그땐 그랬습니다. 다시 그시절로 돌려주신다면 또다시 빨갱이, 주사파가 되지요.
저런 개쉑~ 2012/08/16 05:33
너!
이태배기 말야... 이 쥐색갸!
김남열 2012/08/16 09:23
님은 우리속에 포함이 안될거 같네여 잘사세여 그리-----------쭉
똑같네... 2012/08/16 15:24
당신이나 지금 깽판치는 꼴통 NL주사나 똑같네...
이런 자기중심적 사고와 가치로 머리속을 가득 채우고 있으니... 대중의 목소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천상지하 유아독존'이지... 에라이....
한번다시생각하시길 2012/08/21 02:46
나는 통일지상주의자도 NL도 아닙니다.
대학때 사민주의자란 이유로 수정주의자니 회색분자니 하는 비난을 받아야 했던 사람입니다.
윤민석님의 일은 통일지상주의, NL, 국가보안법위반자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의 그분에 대한 빚은 통일지상주의에 대한 빚이 아닙니다.
분명 젊으신 분 같은데 나이가 들면..
비록 사상때문에 반대편에 있는 사람이라도
삶에 대한 치열함을 가진 사람은 존경하게 되어 있습니다.
윤민석님은.. 그런 존경을 당연히 받으셔야할 분입니다.
도움을 주실 수 없다면 여기에 분탕질은 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짱구 2012/08/15 16:57
달군님 제 댓글에 대해서 오해하신듯합니다. 저도 글 다 읽었습니다. 제 댓글에 대해서 솔내음님이 댓글 다신 것을 읽고 오해 푸시기 바랍니다.
솔내음 2012/08/15 17:03
짱구님도 저도 어떻게 하면 윤민석님께 더 도움이 될까 고민하는 점은 똑 같은 것 같습니다.
오마이뉴스에서 일정 수수료를 떼는 건 알았지만 그리 많을 줄 몰랐습니다.
짱구님 아니었으면 제가 오마이뉴스측에 전액을 다 달라는 부탁을 하지도 못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달군 2012/08/15 20:51
그렇군요. 짧은 지식으로 잠시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여 조금더 알아보고 답글을 다는 신중한 자세를 가지지 못하였습니다.
짱구님의 소중한 의견 너무나 감사하고 짱구님께서 주신 정보로 저도 작으나마 제 마음을 전달할 길 하나를 찾게 되어 기쁘답니다. ^^
이승헌 2012/08/15 17:02
빚,,, 내가 진 빚에 만분에 일 ,,,,
힘내세요.. 미안합니다
정운현 2012/08/15 17:26
저는 제 페북에 이 글을 링크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리 하시면 더 널리 알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솔내음 2012/08/15 17:28
국장님.
늘 지켜 봐 주시고,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충북청년 2012/08/15 17:42
기사 보고서 울컥했습니다. 직납했습니다. 꼭 완쾌하시고 힘내시고.
홍성아 2012/08/15 17:43
저도, 너무 늦었지만 저작권료 일부나마 보내드립니다.
윤민석님, 비루함과 두려움을 느끼도록 만들어드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믿습니다. 그 두려움도 딛고 일어서실 것임을. 감사합니다.
꽃길 2012/08/15 17:44
작은 액수지만 후원금 보냈습니다. 힘내시고 부인 완쾌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많은 빚을 지고 있습니다.
숲처럼 2012/08/15 17:53
학창시절 노래패 활동을 잠시하였다오. 당신의 노래를 가슴으로 부르려 애썼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지금도 가끔식이지만 기타를 잡고 노래책을 열어보면 거기엔 항상 님의 노래가 있습니다. 보잘것 없지만 조금 힘을 보탭니다. 건승하시길 빕니다.
벅용호 2012/08/15 17:55
그대의 노래로 우리들은 거리에서 힘을 냅니다.
한대수 2012/08/15 18:13
윤석민씨 얘기를 여기를 보고
동시대를 살아가면서 공감이 많이 가는 분입니다
저도 넉넉하지 않고 항시 쪼들립니다
그렇지만 전 아픈 아내도 부양 할 자식도 없습니다
촌지 보내드립니다 석민씨 아내가 계신
병원에 왔다 갔다 하는 여비에도 턱 없이 부족한 돈입니다
보태 쓰십시오.
저는 불치병 환자들을 치유하는 치료법에 관심이 많고
몇 분이 기적 처럼 낳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덕유산 자락에 산골에 살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는 많은 이인들이 있습니다 혹여 석민씨 부인께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이멜은 thfro1@hanmail.net 입니다
호주 시드니 2012/08/15 18:20
가슴이 아프네요. 조금이나마 마음의 빚을 덜고자 후원합니다.. 부디 쾌차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옛길따라 2012/08/15 18:22
윤민석? 하고 들어왔더니 내가 알던(이름만) 그 윤민석이네요.
그저 대단한 노래 운동가로만 알았는데 삶은 호락호락하지 않은 듯합니다.
제가 꾸리는 주막집에도 윤민석 노래가 서른 곡쯤 있어 이따금 틀어댔는데,
오늘은 그의 목소리를 더욱 울리게 해야겠네요.
아참! 이참에 저작권료(?)도 좀 입금해야겠고요.
원병호 2012/08/15 18:22
나는 일전에
라파엘 2012/08/15 18:26
도와주세요.
금액이 작으면 어떻습니까.
십시일반 마음을 모우면 이웃의 아픔이 나눠지겠지요.
도웁시다.
이 어려움에서 친구를 구해냅시다.
그래서,
이 세상의 빛이되고, 소금이 되고, 희망이 되게 합시다.
도와주세요.
금액이 아니라 마음으로요!
이우선 2012/08/15 18:33
제가 진 빛에 비하면 정말 보잘것 없지만, 작은 마음하나 보탭니다.
꼭 쾌차하시길 빌겠습니다.
권창섭 2012/08/15 18:39
너무 큰 빚을 조금밖에 갚지 못해 마음이 아프네요. 꼭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풀친구 2012/08/15 19:02
80~90년대 그의 노래를 빼고는 설명이 안되는 삶을 살았던 우리들...
하지만 어느덧 그 시절은 화석화된 역사가 되고... 생활인으로서의 삶을 꾸역꾸역 살아가면서 젊은 날의 그 열정은 퇴색되어 그 흔적을 찾아보기도 힘들어 버렸는데...
그 이의 현실을 전해 듣고 다시 한 번 울컥하네요.
그 시절 그의 노래로 힘을 얻고 위로를 받았던 우리가 조금씩이라도 힘이 되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그가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그가 살아온 그 삶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음을 꼭 알려주었으면 좋겠네요...
80년대를 함께 했던 벗들이여... 십시일반의 기적을 만들어봅시다.
그래서... 우리 386들은 결코 아직 죽지 않았음을 저들에게도... 그리고... 우리에게도 스스로 확인시켜줍시다.
짱구 2012/08/15 19:05
옳소!!!
늑대들의 변명 2012/08/15 19:17
얼마 안되지만 보탭니다. 힘내십시요^^
티코 2012/08/15 19:33
언제부턴가 휴대폰에 민중가요를 mp3로 넣고 다니는게 일상이 됐다 지나가는 사람 다 들리도록 최대한 볼륨 키워서.... 물론 이런 노래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내안의 분노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 근데 그러고 보니 민중가요는 으레 다운로드받아서 그냥 듣는거라고 여겼던 나 자신이 부끄러워지네..... 왜 그랬을까...;;;;;;;;;;
감자바우 2012/08/15 19:40
글 감사합니다. 그렇게 힘든 삶의 고통속에 있는 줄 몰랐습니다. 윤민석님 힘내세요.
후원하겠습니다.
잠꼬대 2012/08/15 20:18
동지가 힘들때 돌보지 않으면 다음은 내차례가 될 것이다.
작지만 소중한 노동의 댓가! 보냈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만나서 고통뿐일 지라도 동지여 어서 오게나..
잡은 손 놓지말고 함께가자!
한양대 2012/08/15 20:40
윤민석님은 한양대학교 상경대 무역학과 84학번이고 중앙노래패 소리개벽 출신입니다.
윤민석님을 어찌 한양대라는 좁은 단어속에 담을 수 있겠습니까마는 그래도 당시 구국의 선봉이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았던 애국한양의 대표적인 인물 중 한 분이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적었습니다. 노천극장을 가득 메운 날이 수도 없었던 그 자랑스런 '일만삼천'애국한양인들이 이 글을 보고 좀 더 자극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요.
집 컴퓨터가 무슨 문제가 있는지 원고료주기가 마지막단계에서 안넘어가네요. 국민은행 계좌번호 핸드폰에 저장했다가 내일 은행에서 보내렵니다.
예석 2012/08/15 20:56
당신의 이름과 노래를 사십넘어서 알았지만 그 가사구절 한마디 한마디에 위안과 용기를 받았지요.
그저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부끄러운맘으로 조금 보탭니다. 힘내시고, 부인께서 하루 빨리 건강하시기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솔바람 2012/08/15 21:07
우린 정말 빚이 있습니다. 공감과 용기와 사랑의 빚이...
행복과 기쁨은 나눌수록 늘고 아픔과 슬픔은 나눌수록 줄지요.
작은 성의 보태겠습니다.
윤민석님 힘내세요.
양윤경님 훌훌 병마를 털고 일어나셔요.
이름도 얼굴도 모르지만
세상에는 당신들을 응원하고 기도하는 많은 벗들이 있습니다.
숙 2012/08/15 21:18
그래요 그래요 모쪼록 힘내셔요.
힘내라 윤민석!
아내분도 힘들겠지만 우리들의 동지 윤민석과 함께 살아나 주셔요.
당신들과 함께 80년대를 살았던 사람으로써 작지만, 너무나 작지만
힘을 보탭니다.
모이고 모여서 큰 힘이 되기를......
김정태 2012/08/15 21:24
저도 오만원 입금했습니다. 힘네세요
최기식 2012/08/22 08:29
윤민석!!
그 이름이 항상 부러웠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해직되었을 때, 항상 투쟁하며 불렀던 그 노래들, 송앤라이프 시절의 촛불집회엔 언제나 단골로 불려졌던 그의 노래들이 언제나 부러웠습니다.
그의 재능이 부러웠고, 그의 헌신성이 부러웠습니다.
트위터 글을 보니,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그가 큰 활동하길 빌면서 송앤라이프 후원회원이어서 그의 음반도 일곱장 정도 시디장에 있네요.
그러다가, 슬그머니 송앤라이프가 활동을 중단하면서 아마 후원도 중단되었던 것 같습니다.
잘 지내시길 바랬는데, 트위터 글을 보니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 작은 돈이지만, 보냅니다.
십시일반....많은 이들이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김용훈 2012/08/31 12:04
샘 말씀 대로, 저도 그의 재능과 열정, 헌신성이 부러웠습니다. 여기서 뵈니 반갑네요.^^
도평 2012/08/15 21:34
절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돼서 외롭지 않으실겁니다.
위 노래들을 참 좋아했는데 윤민석 님이 만들었다는 것까지는 전혀 몰랐습니다.
마음으로 큰 빚을 졌습니다.
오늘 이 기사가 아니었으면 또 모르고 지나갈 뻔했는데 다행이네요.
작은 성의를 보냅니다.
아울러 부인께서 곧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황은아 2012/08/15 21:37
윤민석님께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조금 송금합니다.
동해바다 2012/08/15 21:39
힘내세요~~작은금액 직납했습니다...
짱구 2012/08/15 21:48
윤민석님 통장으로 쪼까 보냈습니다. 최국태님도 보내셨겠지요?
김천령 2012/08/15 22:00
김종길로 입금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투병 중이라 남일 같지 않네요.
힘내시구요.
페북에 링크합니다.
귀염둥이4 2012/08/15 22:02
힘내세요. 참 미안하고 부끄럽내요. 부인께서도 꼭 완쾌 돼셔서 행복하게 살길 바랍니다.
지금 바로 쏠께요.
이훈기 2012/08/15 22:06
작지만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윤민석님 힘 내시고 부인께서도 완쾌되시길 기원합니다..
이상렬 2012/08/15 22:15
사실입니다. 나는 당신에게 많은 빚을 졌습니다..
힘내세요..
고난속희망 2012/08/15 22:29
투병생활하고 계신 부인과 곁에서 간호하는 윤민석씨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싶네요~ 빨리 완쾌되시길 바랄께요
안효림 2012/08/15 23:11
저도 적게나마 후원계좌로 입금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이익만을 위해 살아가지만, 이런사람들은 사회를 못바꿔요.
욕을 욕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기 이익을 포기할수없어서 참고 살아가요
그런데 윤민석님 같은 분들은 사회를 더 올바르게 바꾸기위해 손에 쥔것을 모두 내던지셨어요
사회는 비교적 올바르게 바뀌었고 더 살기좋아졌어요. 그럼 아무것도 안하고있었던 많은사람들은?
제 생각에는 노력없이 희생없이 숟가락 하나 얹은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정작 그 밥상을 차린 분들은 손에 쥔걸 내던졌기때문에 밥상에 얹을 숟가락조차 없네요..
제가 이글을 보기전까지 저 역시 빚졌다는 생각을 못하고 살았어요. 이 글을 보고나서 정말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후원계좌라고 쓰셨지만, 사실 보답하는 느낌이 강하다고 생각해요. 모두 보답하는 마음으로 후원에 동참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와 여러분들이 모은 돈이 모아 꼭 1억이 되었으면 합니다. 글쓴이 솔내음님 이런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기꺼이 2012/08/15 23:25
기꺼이 드립니다. 힘내세요~!!!!!!
민담 2012/08/15 23:27
글을 읽고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정말 우린 많은 분들로부터 빚을 지고 살아가네요.
그러면서도 모르고 있을 때가 더 많아요...
전 전대협 세대보다는 조금 위지만 그래도 윤민석씨의 노래는 좋아합니다.
노대통령 탄핵때, 그리고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 때 윤민석씨 노래를 많이 불렀었죠.
나이가 들어도 절대 버릴 수 없는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같은 것이 있네요.
촛불 시위를 하면 자식들과 같이 나가서 윤민석씨 노래를 부르곤 했답니다.
솔직히 윤민석씨 노래가 더이상 안불려지는 그런 좋은 세상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가져 봅니다.
윤민석씨 힘 내시고, 부인께서도 어서 쾌차하시길 빕니다.
윤민석씨에게 진 빚 내일 날이 밝는 대로 조금이나마 갚겠습니다.
윤민석씨 정말 고맙습니다. 님께서 고통을 당하신 만큼 우리가 편하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글로써 윤민석씨 사연 알려주신 솔내음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짱구 2012/08/15 23:28
5천원씩 5천만이 함께 후원 합시다유!!! 형편 좋으신 분은 1만원 이상씩 5억 이상 재산 가지신 분은 3만원 이상씩... 10억 이상 재산 가지신 분은 6만원 이상씩 더하자구유!!!
Sun 2012/08/15 23:37
윤민석씨와 부인께서 하루 빨리 완치 하시길 빌겠습니다...
강원석 2012/08/15 23:46
많은 이들에게 독려하셨던 희망, 꼭 되받으실 겁니다. 힘내세요!
이서끼 2012/08/15 23:53
이석기,김재연 NL 주사파 국회의원들 뭐하니? 1억만 모아서 줘라. 단결단결 말만하지 말구 식구들이나 챙겨주고 남들에게 니들의 진실성을 이야기하라구
고마해 2012/08/16 00:13
고마해라~ 여기다 그따위 막말 배설하지 마세요
삽살이 2012/08/15 23:54
민족생황의학에서 사모님이 치료하시는 것은 어떨지 하는 마음에 댓들 남겨 봅니다.
따로 윤민석님 계좌를 통해 후원하겠습니다.
http://www.gungangi.co.kr/
유채꽃 2012/08/16 00:08
힘내시기 바랍니다.
부인 쾌차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zabel 2012/08/16 00:13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감사합니다.
서귀돌이 2012/08/16 00:13
그저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십시일반이 절실할때입니다. 저도 해가 뜨면 동참하겠습니다. 꼭 쾌차 하실겁니다.
채제출 2012/08/16 00:23
자본주의의 잔인함이 이렇게 사람의 의지를 꺽어버리는구나 를 새삼느낍니다 저야 스스로 투항 한지 오래됐지만 돌아가고 싶네요 그때 그마음으로요 부인의 남은 시간이 두사람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또 그시간이 길어졌으면하네요
미래낙관 2012/08/16 00:35
늦게야 소식을 보게 되어 미안합니다.
조금 전에 약소한 금액 부쳤습니다.
양윤경 윤민석 부부, 힘 내셔요.
일어나 함께, 사랑과 돌봄을 나눌 저 생명과 평화의 세상으로 나아갑시다.
님들이 노래로 북돋아온 힘을 받은 우리 민초들의 힘으로 새 세상을 열어 나갑시다.
하늘이여, 이들 부부에게 걷고 달리고 노래할 기운을 불어 넣어 주소서.
미국에서 2012/08/16 00:36
미국이라 송금도 못하겠고...
꼭 하고싶은데...미안합니다. 윤민석님. 힘네세요.
박창영 2012/08/16 02:28
카나다/미국 은행에 가셔서
한국으로 송금한다고 하시면 됩니다.
혹시 카나다에도 Western Union이 있으면
그곳에 가시면 간편할 것입니다.
확인해 보셔야 하겠지만...
Western Union에서 보낸 송금을 찾는
한국내의 은행이 국민은행입니다.
송금하실 곳은
국민은행 043-01-0692-706
예금주:윤정환 (윤민석의 실명) 하시며 됩니다.
아마 영문으로는
KB Bank (국민은행)
Account Number: 043-01-0692-706
Yoon, Jung Hwan/윤정환
그리고...만약 은행에서...
주소 또는 전화 번호를 요구하면
글올리신 분께 도움을 구하셔야 할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한솔이네 2012/08/16 00:42
제가 캐나다에 살고 있는데....
해외에서는 어떠게 할수있나요
박창영 2012/08/16 02:28
카나다/미국 은행에 가셔서
한국으로 송금한다고 하시면 됩니다.
혹시 카나다에도 Western Union이 있으면
그곳에 가시면 간편할 것입니다.
확인해 보셔야 하겠지만...
Western Union에서 보낸 송금을 찾는
한국내의 은행이 국민은행입니다.
송금하실 곳은
국민은행 043-01-0692-706
예금주:윤정환 (윤민석의 실명) 하시며 됩니다.
아마 영문으로는
KB Bank (국민은행)
Account Number: 043-01-0692-706
Yoon, Jung Hwan/윤정환
그리고...만약 은행에서...
주소 또는 전화 번호를 요구하면
글올리신 분께 도움을 구하셔야 할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미래낙관 2012/08/16 01:08
눈물이 나네요. 착한 이들에게 모진 시련이 닥쳤네요.
하지만, 눈물을 거름으로 떨쳐 일어나셔요.
이 소식을 SNS로 알려나가겠습니다.
1억이 모일 때까지 반향이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이땅의 주인 99% 민주시민이 설움과 고통을 덜 겪는 세상을 향해 땀을 쏟으며 나아갑시다.
2013년 3월 이후에는 불의의 무리에게 죄값을 물릴 수 있도록 2012년 12월 19일을 행동으로 기억합시다.
천지인 2012/08/16 00:47
많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저 당신의 노래를 목청껏 부른 것에 대한 저작권료로 받아주세요.
86학번 2012/08/16 01:05
나중에 빚을 갚는다뇨... 우리가 윤민석님께 빚을 갚는거죠. 너무 늦었고, 너무 조금밖에 못갚습니다. 님께 진빚을 생각하면 너무 적은 돈이지만, 일단 받아주세요. 열심히 일해서 또 갚도록 하겠습니다.
변호숙 2012/08/17 14:17
동감입니다.
내작은돈 2012/08/16 01:19
미안해서 그거밖에 못되어서..
그래도
밥한끼는 되겠죠...
힘내세요!! 윤민석님! 우리 문화 독재정권의 마에스트로!화이팅입니다.
박무 2012/08/16 01:44
정말 마음이 아프로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ㅜㅡ;;
저와 같이 하는 분들과 의논하여 힘과 정성을 모아 따로 합동으로 돕는 노력을 기울여보겠습니다.
상황을 잘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픈마음 2012/08/16 01:50
저는 캐나다에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얼마전 아내를 병으로 보냈어요
윤민석 님에대해잘은 모릅니다
하지만 그마음은 잘알거같애요
저도 돈 때문에 아내에게 많은 빛을졌어요
힘내시구요 캐나다에서 어떻게 하면 후원 할수있는지 아시는분 있으시면 글남겨주시길바랍니다
박창영 2012/08/16 02:27
아픈마음님,
카나다/미국 은행에 가셔서
한국으로 송금한다고 하시면 됩니다.
혹시 카나다에도 Western Union이 있으면
그곳에 가시면 간편할 것입니다.
확인해 보셔야 하겠지만...
Western Union에서 보낸 송금을 찾는
한국내의 은행이 국민은행입니다.
송금하실 곳은
국민은행 043-01-0692-706
예금주:윤정환 (윤민석의 실명) 하시며 됩니다.
아마 영문으로는
KB Bank (국민은행)
Account Number: 043-01-0692-706
Yoon, Jung Hwan/윤정환
그리고...만약 은행에서...
주소 또는 전화 번호를 요구하면
글올리신 분께 도움을 구하셔야 할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박창영 2012/08/16 02:14
힘내십시오...
그냥...사랑합니다.
그리고 많이 안타깝습니다.
힘내십시오...
부인께서도...
시리우스리 2012/08/16 02:34
미안합니다.
이런 고통을 견디시는데 더 작은 아픔에도 괴로움을 참지 못한 제가 부끄럽습니다.
당신의 아픔을 어찌 나눌 수 있으랴만 당신께 진 빚을 갚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신께서 조태호의 이름으로 지어주신 국민참여당 당가를 저는 영원히 잊지 못합니다...
백옥진 2012/08/16 18:54
빚진자의 마음...
그 노래가 없었다면 우리의 싸움이 좀 더 힘들었겠지요?
노래를 들을때마다 윤민석님의 천재성에 감탄했었는데...
작으나마 밀린 저작권료 내겠습니다.
윤석민님도 힘내시고, 부인께서도 남편의 사랑과 빚진자들의 절절한 마음 마음을 희망으로 바꿔 꼭 병마와 싸워 이기세요~
우리 모두는 당신께 빚졌습니다.
리차드강 2012/08/16 03:38
펫북에 링크되어 이곳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윤민석님의 가정이 힘들군요.
저도 어제 제 친구의 아버지가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6개월전 발병했다고 알고 말기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항암치료나 일체의 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가족들에게 선언했다고 합니다.
3개월전부터는 각혈을 할 정도가 되서 몰핀을 투여하는 등, 병원과 집을 오가며 고통을 감당하시다가 돌아가셨는데, 6남매가 아무도 임종을 못봤다고 합니다.
그런것도 안타깝고,,,
이 글을 보니 더 미안합니다. 제가 해 드릴게 아무것도 없어 더더욱 미안합니다.
이 글을 읽으며 더 죄스럽네요.
87학번 2012/08/16 05:41
그대에게 미안합니다. 내 마음의 단비같았던 그 많은 노래들을 공짜로 즐기고 있었네요. 세상에 공짜가 없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가 공짜로 누리고 있는게 이렇게 많이 있었다는게........
이제라도 그대에게 진 빚을 조금이나마 갚아야 겠네요. 솔내음님! 알려줘서 고마워요.
코스모스 2012/08/16 06:15
힘내세요..
너무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무심코 살아왔습니다. 아마도 당신의 노래를 수 천만번은 물렀을 겁니다. 목청껏 부르고 나면 속이 후련해지는.... 부족하지만 저작권료로 받아주세요. 퇴근길에 자동화기기로 입금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아해사랑 2012/08/16 06:19
해외에서 국민은행 송금시 필요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Swift code가 꼭 필요합니다.
국민은행 영문명
KOOKMIN BANK
국민은행 본점 주소
9th FL. Sewoo Bldg. 10, Yeouido-dong, Yeongdeungpo-gu,
Seoul, Korea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0 세우빌딩 9층)
국민은행 SWIFT CODE (B.I.C.)
CZNBKRSE
송금 받으실 분의 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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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영 2012/08/16 07:11
어제 이 글을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작은 마음 부치러 갑니다.몇몇 친구에게도 이 아픈 소식 보냈지요.어젯밤에...우리가 사람냄새나는 우리가 희망을 만들어 가기로 해요. 윤민석님,힘내십시오.그리고 양윤경님 기운내시는 거 잊지마시구요. 쾌차를 기원하겠습니다!!
서운석 2012/08/16 08:29
소외된 자를 위로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위로가 함께히시기를......
김남수 2012/08/16 08:29
청춘의 열정을 잃지 않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느끼는 요즘..출근하고 기사를 보다 가슴이 먹먹해져 정신이 멍하네요. 함께 불렀던 그 노래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고, 적은 돈을 입금하는 것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이지만....마음을 다 잡아 봅니다. 윤민석님! 힘 내시고, 양윤경님! 꼭 건강을 회복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승훈 2012/08/16 08:34
나 같은 사람 2000명만 있어도 해결 되겠다는 생각에 소액 보탭니다 힘내세요
박은경 2012/08/16 08:35
오늘 아침 글읽고 가슴이 멍먹해 오네요.윤민석님 노래에 많은 위로와 힘을 얻었던 사람입니다. 힘내세요~
고양우 2012/08/16 08:38
계좌로 직접 입금하였습니다.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수원촛불 2012/08/16 08:47
힘내세요. 그리고 한가지...양윤경님의 상태가 구체적으로 어떠한지도 올려주시면 다른 방법으로 도움을 주실수 있는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 싶어서요...
후배 2012/08/16 08:49
형. 잊고 살았습니다. 여유가 없다 보니 아주 조금밖에 못했습니다. 힘내세요.
하루 하루 힘겹게 보낼때 문득 형 노래 흥얼거립니다.
늙은공룡 2012/08/16 08:53
힘내십시오.
당신 곁에는 당신의 노래를 들으면서 운동을 배우고, 운동가의 삶을 결의했던 사람들이 많습니다.
89학번 2012/08/16 08:56
너무나 익숙한 이름이지요.윤민석.얼굴은 전혀 모릅니다만....대학시절 고민하고 그리고 노래하기를 좋아했던 사람들로서는 잊을 수가 없는 이름이지요......한참이 시간이 흘렀고 그냥 이젠 나름대로 살아갑니다만 그 사이 이런 가슴아픈 사연이 있었군요.....한편으로 윤민석씨의 저 트윗내용에 아주 많은 사람들이 가슴아프게 공감하고 이해할겁니다..." 너무 심하게 ~하지 말껄" 하는 후회하지 않는 후회.....너무 마음이 아프네요.....우리를 노래로 너무나 즐겁고 힘을 줬던 분이....지금...저렇게 힘드시다니.....힘내셨으면 좋겠어요....진작에 알려주셨으면 부담없이 함께 해 줄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당연이 있을텐데....우리사회에는 아직도요......얼굴은 모르지만....잊을수가 없는 이름입니다....너무나 좋은 노래의 대부분이 지은이가 윤민석이었어요.......그 때 받았던 우리가 이제 돌려줘야할 기회를 신께서 주셨나보네요....힘내세요 윤민석씨....당신의 노래로 힘을 받았던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답니다....기사료 조금하고 입금도 좀 할께요.....이겨내실수 있을거에요 화이팅~!!^^
ps) 저 위 NL 이 어쩌고 한 작자에게 > 그래 나도 지금은 별볼일 없지만 그땐 NL이었다..어쩔래... 이 **야....
영산 백두산 2012/08/16 09:01
계좌로 송금했습니다. 원고료 송금칸을 이용하려고 했는데 '네스케이프 사용" 운운하면서 안되네요.
힘내세요.
쾌유소망 2012/08/16 09:09
후원계좌로 소액 입금하였습니다.
윤민석님에게 여러 사람이 응원하고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서요.
신정현 2012/08/16 09:11
작게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랄께요 힘내시고 건강 회복하시길 기도합니다
맑은샘 2012/08/16 09:14
윤민석님! 진정한 강자입니다. 힘내세요.
주선오 2012/08/16 09:18
386으로 학교를 다니면서
윤민석 작곡의 노래들를 거의 반강제로 즐겨 들었습니다.
통합진보당 경기동부의 패악질을 지켜 보면서.....
또한 그들의 대부분이 NL 주사파로 추정되므로 윤민석의 노래를
선전 선동의 무기로 제대로 활용하였을 것입니다.
아직까지 경기동부, 광주전남, 부산울산연합의 박쥐파까지 패권과 패악질을 일삼았지만.....
동지에 대한 예의로 그들로 십시일반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한민국의 진보를 말아 먹고 있는 이석기 일파와 NL주사파가 밉지만....
같은 시기 대머리 전두환과 맞짱을 떴던 동지에 대한 예의로 저도 힘을 보탭니다.
그의 천부적 노래를 NL 주사파가 효과적 선전선동의 무기로 활용했던 지난 과거가 역겹지만..
그 억압의 시대, 굴종의 시대를 견딜 힘을 제공했던 우리의 훌륭한 예술활동가에게
지금 현실의 무게를 그대로 혼자서 져라 하는 것은 동지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 술자리 모임 있는 것을 간단하게 차한잔 마시는 것으로 대체하고
친구들의 기억에 남아있는 그만큼, 지난 80년대의 아련한 마음을 모아 송금 하겠습니다.
통진당 2012/08/16 09:57
님글에 공감합니다. 윤민석이 무슨 죄가 있겠어요. 대부분의 NL주사파들이 이석기같은 넘들에게 이용당하는거겠죠. 단물 빼먹었으면 이런때 좀 도와주면 좋으련만 그넘들의 머리속에는 없겠죠. 북한의 불쌍한 동포들을 이유없이 도와야하듯이 주사파들에게 버림받은 윤민석도 이유달지 말고 도와줍시다.
이문용 2012/08/16 09:20
"승리의 기억이 없어 냉소적이고 망가져 있는 동지들"-- 60년대생으로 80년대를 살았던 한 사람으로 지금도 고민하는. 하지만 옴몸으로 싸워 만들었던 민주화에대한 그들의 열정과 헌신은 언제 그리고 어디서도 인정해야합니다. 비록 그들중의 일부가 많이 왜곡된 삶을 살고 있지만....적은 금액이지만 송금했습니다.
쾌유를 빕니다!!
구한회 2012/08/16 09:30
기운내시고, 홧팅 하시길 바랍니다!!
아내 분이 꼭 완괘되길 기원 하겠습니다!!
한희창 2012/08/16 09:34
나이로 선배지만 대선때, 턴핵때, 촛불집회때 님의 노래를 많이 불렀던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앞으로 윤민석님의 의열한 정신이 지속되기를 기원하며 약간의 금액을 보내드립니다.
엄기석 2012/08/16 09:36
힘내세요!!! 기운내세요!!!
어서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김성용 2012/08/16 09:37
안양에서 몇분들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김남열 2012/08/16 09:45
아침에들어와 동참하시는분들 댓글을 읽고 눈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네여 모두에게 감사하구여 내가 아니라 우리란걸 느낄수있는 하루가 참졶았습니다 여러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제 눈물 닦을래여
그닐이오면 2012/08/16 09:51
어제 밤 위 사연을 트위트로 접하고 한동안 먹먹한 가슴 부여잡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하자마자 십시일반이라는 맘으로 적은 돈이나마 보내드렸습니다...
이런분에게 우리들이 도움을 드리지 않으면 누굴 도울수 있을까 싶네요...
아무쪼록 윤민석님 힘내시고 앞으로도 그동안 걸어오시던 그길로 우리를 밝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주엽 2012/08/16 09:53
주먹 불끈쥐고 하늘높이..그리고 입으로는 윤민석님이 가슴으로 만든 노래를 불렀었죠...우리 386 끄트머리 세대들은...
지금 가족과 부족하지만 오손도손 살면서..항상 느끼는 세상에 빚진 기분...지금도 어느 현장에선가 열심히 운동하시는 선후배들에 대한 죄스러움...
아! 미치도록 가슴아픈 날입니다...
비록 소액이지만 윤민석선배님의 가족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꼭 완쾌되시길 온 마음모아 기원합니다.
서석태 2012/08/16 09:56
나도 그의 노래를 부르며 가슴속에 작은 울분을 토했고, 더 좋은 나라를 만들기를 염원했다..그의 피와 살을 공짜로 얻으면서도 그간 고마움을 표하지 못했다..이제나마 조금 갚을 수 있게 된 걸 감사하며, 부디 병마를 이겨내고 환한 미소로 더 좋은 노래를 만들어주길 바란다,,,참,,,,미안했다,,,,,,,동시대를 살아오면서 내 안의 안락에 안주해있었던 나의 모습이,,,,
정익화 2012/08/16 09:57
좋은 음악 잘 들었는데, 이런 힘든 일이 있군요...
주변에 알리고 입금했습니다.
최장윤 2012/08/16 10:07
윤민석님 건강이 안좋다는 말은 들었는데
부인께서 어려운 투병을 하고 계셨군요...
빠른 쾌차바랍니다...
우선 빚을 조금이라도 갚겠습니다...
이상우 2012/08/16 10:13
빨리 건강을 회복하셔서 더 좋은 민중가요를 부탁드리고 싶은 말도 않되는 부탁을 올립니다..
이렇게 알게되어 다행입니다..
조금씩 빚을 갚도록하겠습니다..
명성한 2012/08/16 10:20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얼마 않되지만 계좌로 송금했습니다.
힘내세요.
삐딱이 2012/08/16 10:24
적은 돈이지만 은행계좌에 입금했습니다. 윤민석 선배, 힘내세요!
김진석 2012/08/16 10:25
바르게 살아왔고, 살아가고, 살아갈 사람들이 좀더 행복해지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후원합니다.
좋은생각 2012/08/16 10:26
작지만 저도 동참했습니다.
윤민석님! 님의 고귀한 삶 존경합니다.
신김치 2012/08/16 10:27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전홍표 2012/08/16 10:30
님이 주신 힘에 비하면 적지만..조금 보탰습니다. 힘내십시요.
justine 2012/08/16 10:31
조금 아주 조금 보냈습니다.
내가 진 빚의 아주 조금을 갚습니다. 어여 빨리 쾌차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오사카
이봉우 2012/08/16 10:34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쪼금 보탭니다.
눈팅 2012/08/16 10:39
고맙고 미안하고 너무 가슴이 아려옵니다. 적은 금액이지만 송금했습니다. 부인이 쾌차하시길 간절히 빕니다.
서날쇠 2012/08/16 10:40
작은 희망으로 함께 꿈꾸길 바랍니다.
적은 금액이지만 함께 합니다.
윤민석님! 힘내세요!
그리고 부인 양윤경님의 쾌차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정주호 2012/08/16 10:41
힘내세요! 90년대초 당신이 만드신 노래 눈물흘리면서 불렀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부디 부인도 괘차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철수 2012/08/16 10:44
안녕하세요. 솔내음님, 쪽지로 보냈는데, 혹사나해서 여기에 남겨요.
민석님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참 가슴이 아픈 글이었습니다.
한 가지 아이디로로, 윤민석님의 노래를 가지고 모금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어려가지 방법이 있겠으나, 한가지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윤민석님께는 모르긴 해도 아마도 수천곡의 미발표 곡이 있을 거예요. 그 곳을 '후원자'들은 사고, 윤민석임은 '후원자'에게 그 곡을 '헌정'하는 거지요. 물론 저작권은 그대로 윤민석님께 존치 되는 것이구요.
가령, 저는 '아내에게' 노래를 선물하고 싶은데, 저는 작곡 능력이 없거든요. 그래서, 민석님이 이미 만들어 놓으신 노래중의 한 곡을 '받아서(후원해서... 이름이야 뭐...적당하게 정하면 되고...)' 나와 아내만의 노래를 갖는 것이죠. 물론, 대중에게 개방되고, 저작권도 민석님이 갖는 것입니다. 작사작곡:윤민석, 노래:000, 후원:철수.... 이런식으로 말이지요.
이런 개념을 확대해서, 윤민석님을 사랑하는 음악인들(작곡가능한, 아마츄어 포함)이 이런식으로 후원자를 만들어서 '후원금'을 모으는 것은 어떨까요?
사실 제가 오래전 부터 구상중인 사업아이디어 였는데, .....^^ 필요하시면 통화해요.... 010-8620-7212 철수.
코코어멍 2012/08/16 10:48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제가 늘 생각했던 한마디입니다.
당신은 우리들의 영웅입니다.
멀리서 당신의 평화를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힘내세요.
강용구 2012/08/16 10:48
주사가 어쩌고, NL이 어쩌고하는 분들이 있는데.... 됐고요,
1억 트윗 쓰실때 민주,투쟁... 이런 단어들이 그분 머리속에 있었을까요?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걱정 밖에는 아무것도 없었을겁니다.
다른사람의 아픈마음에 괜히 색깔 들이대지 맙시다, 옹졸하게.
주의, 사상 다 접어두고 그저 저또한 한명의 남편으로 응원합니다.
아내분 빨리 회복되길 바라고, 작지만 보탭니다.
콩순이 2012/08/16 11:15
윤민석을 기억하는 우리의 정성으로 부인은 쾌차하실겁니다.
조금 힘 보탰습니다.
유준아빠 2012/08/16 11:07
힘내세요..작지만 계좌로 힘을 보탰습니다.
김병구 2012/08/16 11:07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작은 것, 보탭니다. 힘내세요 !!!
백두산 2012/08/16 11:11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도움이 조금이라도 됐으면 합니다...힘내세요.
송경진 2012/08/16 11:12
힘내세요. 제발 힘내세요. 함께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역시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동지들 덕에 하루하루 견디고 있네요. 글 읽으며 ㅠ.ㅠ 제가 조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남깁니다. 제발 힘내세요.
유비무환 2012/08/16 11:20
환히 웃는 페북의 모습처럼 행복해지시길...
조금이나마 입금하겠습니다. 힘내시고요~~~
모피어스 2012/08/16 11:22
나이를 먹어가면서.. 나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민폐를 끼치며 살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우리는 타인이 나에게 피해를 준것만 분하게 생각하지.. 내가 타인들에게 준 아픔과 상처들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지요. 결국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 감사해야 하고 또 한편으로 속죄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감사하고 속죄하는 맘으로 조금이나마 보탭니다. 힘내시고 부인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동윤아비 2012/08/16 11:23
NL이니 PD니 묻는 사람도 있군요..
난 풍뎅이 출신입니다.
그러나 윤민석의 노래..
나의 심장을 두드렸고, 그의 노래로 인해 투쟁이 즐거웠습니다.
지치는 동지에게 불러줄 수 있는 노래가 있다는 것,
지치는 나에게 에너지가 될 수 있는 노래가 있다는 것....
출신의 문제를 떠나 그가 제공했던 에너지..
이제 그에게 돌려줄 때입니다.
93학번 2012/08/16 11:35
윤민석님께 진 빚... 많이는 갚지 못했어요. 적은 비용이지만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간절하게 기도드립니다. 두 분에게 이 시련 이겨낼 수 있게 해달라고...
힘내십시요.
임숙희 2012/08/16 11:46
저는 지금 잘 살고 있습니다. 살아남았다고 할까요? 그런데 이 분은 이렇게 힘들게 살고 계십니다. 살아남은 자의 자그마한 도리로 방금 입금했습니다. 순간 고민했습니다. 얼마를 보내드려야 할까? 그러나 그것도 잠시... 내가 아이들과 한두 끼 외식할 때 쓰는 돈이 얼마인데 이것을 망설이나... 안 해도 되는 외식을 그냥 기분 만끽하려고도 하면서. 이 분에게는 없어서 안 될 그 무엇이 우리에게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것을. 용기 내시구요... 당신이 한 일은 그리 작은 일이 아닙니다...
박상현 2012/08/16 11:50
아직도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윤민석님의 노래!!!
힘내세요~~
신동순 2012/08/16 12:07
힘내세요...ㅠ 빠른쾌유를빕니다 !
조성훈 2012/08/16 12:16
참으로 안타깝군요 빠른 쾌유와 더불어 어서빨리 활짝 웃는날이 오시길 간절히 빕니다
오진석 2012/08/16 12:20
20여년이 지났어도.. 지금도 흥얼거리는 노래들...
윤민석님처럼 치열하게 살지 못했던 것을 반성하며..
작은 도움 보탭니다..
꼭..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이광숙 2012/08/16 12:27
윤민석이란 이름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좋아하고 부르던 노래들, 감사합니다.
작은 정성 보탭니다.
예지아빠 2012/08/16 12:29
양윤경님의 쾌유를 빕니다.
남편 윤민석님도 힘내시길...
김미영 2012/08/16 12:29
20년 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그의 노래로 위로를 받고 삽니다.
이 작은 정성으로 모든 고마움을 표할 수는 없지만...
그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밥맛나는 세상 2012/08/16 12:34
같은시대의 정신적 동지로 늘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도움 보탭니다...반드시 쾌차 하시길 기원합니다.
박정희 2012/08/16 12:59
효소를 보내드리고 싶은데 어떨까요?
이해모 2012/08/16 12:41
마음이 너무 아파옵니다.
온 몸과 마음을 다바쳐 치열하게 삶을 살아온 당신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당신이 만든 그 노래를 부르며 우린 희망을 이야기 했고, 자주 민주 통일된 세상을 염원했습니다.
아직도 이루지 못한 그 길을 향해서 더욱 힘내서 나아가렵니다.
조금이나마 마음을 보탭니다^^
정성일 2012/08/16 12:46
1만명의 1만원이어도 1억원. 윤민석 선배에서 빚진분은 10만명도 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운받고 듣고 썼던 음원 저작권만 해도 얼맙니까? 이런 것 떠나서라도 문예운동의 큰 힘이 되었던 동지에게 이제 우리가 큰 힘이 됩시다.
신명호 2012/08/16 12:52
예전부터 자기 것 챙기기에 초연한 윤민석씨를 보면서 '남 다른 사람이구나'하며 감동을 받았었지요. 그의 노래를 들으면서는 저런 작곡가가 우리 곁에 있어서 행복하다고 생각했고요. 그래요! 우리 사회가 민주화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살았던 저는 윤민석씨에게 빚을 졌어요. 적은 후원금이지만 그 빚의 작은 일부라고 생각해요. 윤민석씨 아내분, 꼭 쾌차하셔요.
마빗 2012/08/16 12:54
한때 송앤라이프 후원회원이었습니다. 수입이 끊기면서 아쉽게 중단을 했었지요.
오랜만에 들은 소식이 이런 비보라니.. 푼돈이나마 보탭니다.
서귀돌이 2012/08/16 12:55
님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가슴이 먹먹합니다. 울가족 한끼 외식비 입금하였습니다. 입금금액에 '0' 하나 더 붙이지 못한게 죄스런 마음입니다. 빨리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인천짠물 2012/08/16 12:57
일어나라, 윤민석!!!!
frida 2012/08/16 13:06
저도 지금 작은 도움 보냈습니다.
부디 건강 회복하셔서 그대들의 노래 다시 들려주세요~
김기섭 2012/08/16 13:07
작은 돈 입금시켯ㅅ습니다.
김진영 2012/08/16 13:08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꼭 쾌차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작은 금액이나마 방금 송금했습니다.
김동완 2012/08/16 13:15
빚 조금 갚습니다.힘내십시요
돌꽃 2012/08/16 13:17
전대협 진군가를 부르면서 가슴 떨리던 기억이 되살아 나네요.
'지금은 우리가 만나서'는 나 스스로에게 위로가 필요할 때, 외로울 때, 힘들 때
떠오르던 노래였습니다.
내가 윤민석 님의 노래로 위로를 받았듯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 좋겠습니다.
입금했습니다.
이화여대91학번 2012/08/16 13:18
금액이 너무 약소해서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계좌로 입금했습니다.
김종동 2012/08/16 13:23
투쟁의 길에..언제나 님의 노래로 힘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힘내세요!!
폭설 2012/08/16 13:25
작은 마음들이 모여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꼭 쾌차할수 있기를~~ 계좌로 참여하겠습니다.
조영민 2012/08/16 13:33
저도 빚 조금 갚습니다.
홍대용쓰 2012/08/16 13:35
윤민석 선배님...선배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얼마전 제가 처했던 상황과 너무 비슷하여 가슴이 아파오네요. 힘내시고요. 선배님의 노래 수백번 아니 수천번씩 부르면서, 감사했던 마음 조금 담아 보냅니다. 뜨거웠던 시절. 다시 한번 잠시 떠올려 봅니다.
jack 2012/08/16 13:51
부인이 아픈건 안됬고 빨리 낫기를 바란다만 사실을 왜곡해서 앵벌이 하면 안되잖니 아마 이런 노래도 만들었지 정상적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게 용인 가능하다고 생각하니
“혁명의 길 개척하신 그때로부터 오늘의 우리나라 이르기까지 조국의 영광위해 한생을 바쳐 오신 수령님 그 은혜는 한없습니다, 언제라도 이 역사와 함께 하시며 통일의 지상낙원 이루기까지 조국의 영광위해 한생을 바쳐 오신 수령님 그 은혜는 한없습니다.”(수령님께 드리는 충성의 노래)
“조국의 하늘 그 위로 떠오는 붉은 태양은 온 세상 모든 어둠을 깨끗이 씻어주시네. 아 김일성 대원수 인류의 태양이시니 여 만년 대를 이어 이어 충성을 다하리라.”(김일성 대원수는 인류의 태양 中)
이들 노래는 각각 91년 11월에 김일성 생일과 92년 4월에 김일성 대원수 직위 추대를 축하하기 위해 윤 씨가 만들고 북한에까지 보고된 것으로 93년 3월 안기부가 발간한 ‘남한 조선로동당사건 수사백서’에 기록돼 있다.
왜 기사를 한쪽으로만 써서 구걸행각을 하냐? 아~ 미안하다 왜곡이 니들 전문 이었지
그리고 " 적당히 살았으면 어쩌구 ~~~ 공부해서 사시 어쩌구~~ " 참 구차하다 본인이 보면 퍽이나 좋아 하겠다
비빌언덕 2012/08/16 14:21
댁은 그냥 집에가세요..왜 남들 노는데와서 지껄여...
주선오 2012/08/16 15:27
jack님이 알린 댓글이 아마 정확할 것입니다.
당연 먼 훗날 문예활동가 윤민석의 행보에 정확한 평가가 필요할 것이고요. 윤민석이 김일성 찬양 노래를 작곡 했다는 엄연한 증거도 평가의 객관적 사실(팩트)로 작용하리라 봅니다.
그래도 일단은 살리고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극단적으로 한쪽방향의 일방적 사실만 확대해서 전달하므로, 어쩌면 앵벌이처럼 보이는 것도 어느정도는 맞는 얘기지만.....
그래도 80년대 군부독재정권을 종식시켰던 그 시대를 관통했던 민주화에 대한 헌신과 열정은 인정해 줍시다.
그러나, 대한민국 진보진영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
NL의 감성적 연대를 보는 것은 조금 거시기 하군요.
통합진보당 사태에서 방송카메라가 지켜보고 있는 상황에서 폭력과 패악질을 공공연히 하고서도 끗끗하게 버티는 이석기일파가 믿는 구석이 이런 것이라면.... 정말 앞날이 많이 절망스럽습니다.
이나저나 통합진보당 패권파들... 경기동부 친구들도 윤민석을 많이 도와 줬으면 합니다.
이석기는 서울 요지에 빌딩도 가지고 있고, 재산이 수십억이라면서.....
광화문 2012/08/16 16:50
나, NL도 아니고 PD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거든.
근데 당신처럼 순수한 사람들의 진심에 고추가루 뿌리는 인간은 정말 밥맛이야. 나도 주사파 좋아하지 않지만, 당신같은 인간은 그들과도 비교할 수 없는 말종이라고 봐.
안근식 2012/08/16 13:40
힘내십시오!아직도 젊음의 피를 가진 대한민국 국민은 많습니다.
김영범 2012/08/16 13:42
십시일반의 기적을 만들어 봅시다
나무(我無) 2012/08/16 13:43
솔내음님, 귀한 일 반갑습니다.
저는 8월 26일 저희 교회(들풀교회)에서 윤민석 작곡가를 위한 예배를 드리고, 헌금전액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교회라서 액수는 크지 않겠지만, 교인들의 정성을 모아 보려고 합니다.
한 다리 건너 다 아는 분들이더군요. 세상 너무 무관심하게 살아가는 것에 대한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솔내음 2012/08/16 17:13
목사님
이렇게 다시 뵙게 되고, 고마운 말씀도 듣게 되어 참 좋네요.
늘 강건하게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파엘 2012/08/16 17:38
이런 때도 있군요.
대한민국의 시민권을 가졌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간절한 기도가 닿은 것인가.
출근 길에는 발이 몹시도 무거웠더니다.
허나, 귀가 길의 발걸음은 한결 가벼울 듯 싶네요.
우리국민 참 대단합니다.
양윤경님의 쾌유를 빕니다.
자연의 한 조각 2012/08/16 13:47
훌룡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 가족 건사에 이렇게 힘이 드니... 세상 돌아가는 게 참 거시기하다. 부디 용기 잃지 마시고, 부인께서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최선경 2012/08/16 13:54
후원합니다.
화이팅!!!
전민선 2012/08/16 13:57
청년회원하나가 이 기사를 보내왔네요. 청년회에서 함께하면 좋겠다고,, 글을 다 읽고 문예운동하는 동지들의 처지가 다시 각인되어 참 마음이 아파집니다.저작권료 내려면 너무 많아서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모아 힘을 보태보겠습니다. 오늘 사랑하는 지역의 동지가 서울구치소로 이송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직도 우리가 가야할 길이 멀고 험난하지만 잘 견디고 버틸수 있는 힘을 우리 문예동지들이 줬음에 항상 감사의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꽃다지 콘서트나 행사때 고등학교때 쫓아다니던 꼬맹이 고딩이 어느새 지역에서 서른 중반이 되었습니다. 그때 여러번 얼굴 뵈었었는데 저 또한 소식접고 제 활동에 몰입되어 살기 바빴네요.
힘내십시오. 가는길 험난해도 웃으며 갑시다^^*
개밥그릇 2012/08/16 13:58
유에스비에 저장된 아름다운곡들이 기억컨데 십원한장 들인적이없네요 20여년을 공짜로 듣고 즐기고 느끼고 그게다 윤믹석님의 창작의 피와 고름일터 합벅적으로 저작권료 내고 듣고 싶습니다. 20여년의 저작권료 일부 아주일부 먼저 내어봅니다 .열심히 돈벌어 밀린제가사용한 저작권료를 낼수있도록하겠습니다.
싸이월든가에서 우리아가는1~2,아이들 자장가로도 참좋아 몇곡 선물보냈었는데 받는이들도 모두좋아하더굼요 선불들보내보세요 저작권료내고 듣는 몇안되는 곡들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솔내음님에게도 수고의말전해봅니다.
은비차니 2012/08/16 14:00
힘 내십시요!! 빠른 쾌유를 기도합니다.
구국의 강철대오 전대협 하던 이들 지금의 모습들.... 그리고 님의 현실
아이러니한 대한민국이지요.
그래도 님을 응원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사람들이 있음을 기억하고 힘내시길>>>>>
빈현정 2012/08/16 14:09
힘내세요.. 덕분에.. 잘 살지는 못해도.. 자유를 누리고 사는 사람입니다.
마음에 빚진게 많아서.. 늘 미안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마음의 빚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허무맹랑 2012/08/16 14:10
윤민석님이 겪으시는 마음의 고통과 그 아내가 겪는 심신의 고통을 조금씩 나눠가질 수 있다면 참 좋겠어요. 모두가 덜어간 그 자리에 두 분의 희망이 꽃피어나길!
나의 평화가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기억하면서...
햇살처럼 2012/08/16 14:28
계좌로 직접 입금하겠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우리의 희망이지요.
예영주 2012/08/16 14:38
힘내세요. 저도 작지만 마음을 보탭니다.
누구나 뒤돌아보면 자기 삶이 초라해 보일 때가 있겠지만 그래도 윤민석님의 노래로 많은 사람들이 초라해 보이는 자기 모습을 위로하며 힘을 냈을 것 같아요.
희망을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한경옥 2012/08/16 14:41
가장 치열했던 그 시간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억만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귀한 선물입니다.
윤민석님의 절절한 글이 너무도 크게 울립니다.
부인의 쾌유를 빌며 정말 약소하지만 힘이 되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PAX 87 이창호 2012/08/16 14:46
힘내세요... 마음보탭니다.
형님은 정말로 많은분들에게 노래로 위로를 해주셨습니다.
지친사람에게는 힘을 주고,
힘든사람에게는 웃음을 주고,
행복을 주고, 희망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상현 2012/08/16 15:02
8월16일 오후 2시 57분. 학교다닐 때 많이 불렀던 노래입니다. 한 여름 땡볕아래, 새까만 늦은 밤, 이슬내리는 새벽 늘 항상 함께 했던 노래들입니다. 미안한 마음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저희들에게 주셨던 크나큰 희망을 이제는 저희가 드려야 겠네요!!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쾌차 빕니다.
이상윤 2012/08/16 15:06
저도 오늘 약소하지만 직접 입금 했습니다.
희망을 가지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이성우 2012/08/16 15:11
나는 운동권도 아니고 운동을 해본적도 없지만,
당신의 노래는 들어보고 불러도 보았네요,
부인께서 부디 병마와 싸워 이기셔서 예전의 건강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작은성의 이지만 동참합니다.
윤여상 2012/08/16 15:21
미력하나마 계좌로 입금하였습니다.
아내분 건강을 되찾고 언제나 우리에게 자랑스런 윤민석님으로 다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이종남 2012/08/16 15:31
87년엔 못들어 봤지만 님의 진정한 삶이 마음을 적십니다.
약소한 송금합니다.
그날 2012/08/16 15:43
함께 부대낀 세대는 아니지만... 약소한 금액 보태고자 합니다.
상고생 2012/08/16 15:43
개인적으로 10만원 계좌로 보냈습니다. 서프라이즈 후원 끊고 그 돈으로 이럴 때 쓰게되서 다행입니다.
김섭기 2012/08/16 15:55
사랑 합니다 ~! 사랑 합니다 ~! 사랑 합니다 ~!
당신은 사랑 받아 마땅한 사람 입니다. ^^
당신이 주신 우리에 희망 ... 감사합니다 ^^
김택찬 2012/08/16 16:45
조금 보탰습니다. 힘내세요. 그동안 무료로 감상한 저작권료로는 부족한 금액입니다.
나은중 2012/08/16 16:46
안타깝고 눈물납니다
그래도 힘내십시요
적은금액이지만 송금합니다
희망나래 2012/08/16 16:48
다행이다 다행이다 당신의 아픔을알아서 다행이다 내삶도 그리좋은것은아니나 그래도 아픔을나누면 삶의힘이 될수있으리 내청춘의 자양분이된 당신의 노래에 진 빚이 있지만 갚을길이없었는데아픔을 알수있어서 다행이다
뚜버기 2012/08/16 16:58
힘!!!!!
지금 우리가
님의 치열한 삶이 옳았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님의 삶이 옳았다는 확신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미력하나마 님의 삶을 지키는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힘!!!!!!
도토리 2012/08/16 17:04
힘내세요.
저도 조금 보탤께요.
돈벌어서 이럴때 쓰야 저도 뿌듯함을 느낀답니다.
힘내세요.
무서운삐삐 2012/08/16 17:13
저도 작으나마 힘보탭니다.
자책하고 절망하지 마시고 힘내시길...
세상이 왜 이런가 싶으시겠지만 별 도움이 안될지라도
저같은 사람들이, 저보다 훨씬 훌륭한 분들이 응원하고 있음을
기억해주시고 힘내세요!!!
전은경 2012/08/16 17:27
늘 미약함을 느끼고 삽니다.
미약함을 보냈습니다. 세상이 아직 살만한곳이라는것을 님이 아셨으면 ...
힘내세요. 이말밖에 드릴말이 없네요.
우리 아이를 위해서 당신같은 분이 잘되어야하는데...
김기중 2012/08/16 17:45
양윤경 선배 학교 후배(외대 신방)이고 양윤경 선배님이 2달가까이 입원하셨던 서울대 병원에서
근무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재원기간중 양윤경 선배님과 양윤경 선배를 곁에서 지극정성으로 돌봐
주시는 윤민석님을 뵈면서 참 뭉클한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언제나 아내곁에서 노심초사하고 걱정을 하시곤 했던 윤민석님의 모습..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의 노래로 위안받고 그의 노래로 삶의 의지를 다잡곤 했던 많은 이들이 이제는 그에게 제대로 빚을 갚아보았으면 합니다. 저두 때늦은 죄책감에 얼마안되는 후원금 보냈습니다.
이경헌 2012/08/16 17:47
힘내세요. 작은 금액이지만 후원계좌로 입금하였습니다.
김형주 2012/08/16 17:47
동참합니다~
이 말, 저 말 썼다 지웠다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힘 내시라는 말 외에는 덧붙일 말이 없네요.
홍지원 2012/08/16 17:57
사무실에 앉아 글을 읽고 눈물이 핑돌고 가슴이 아려옴니다.
함께 동참합니다.
저도 작지만 후원계좌로 힘을 보탭니다.
이근영 2012/08/16 18:06
동참합니다.
위에 분처럼,
이 말, 저 말 썼다 지웠다 했습니다.
출근 길 지하철에서 기사를 읽고 눈물이 흐르는 것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30대 후반의 남자에게도 눈물이 있군요.
힘내십시오.
나아진 세상에서, 우리함께 행복하게 살아남아야 할 이유가 수없이 많습니다.
자전거 2012/08/16 18:31
오마이뉴스 원고료주기 클릭하기만 하면 자동입금 되는건가요? 눌러도 뭔 메시지가 아떠서 안된건가 하여 또 눌렀어요. 이게 된건지...,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부인도 꼭 완쾌되실거라 믿습니다! 이렇게 응원하는 사람이 많은걸요!
박영우 2012/08/16 18:40
페이수북에 공유 했더니 많은분들이 기꺼이 동참 하시고 계시네요..정말 가슴이 뜨거워 집니다..얼마나 절박 했으면 그랬을까요..입금 시키다 보니 사실은 만원씩 일만명을 참여 시킬려는 운동을 전개하고 싶었는데 무슨뜻인지 몰라도 입금과정에서 0이하나 더붙여 송금 했네요..이또한 더 많은 분들의 참여를 원하는것이겠지요...
솔내음 2012/08/16 18:46
블로그에 글 올린 지 하루 하고 여섯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 시간 동안 제 블로그를 통해서만 419분이 800만원이 넘는 돈을 후원 해 주셨습니다.
조회수는 40,000 이 넘고, 230개가 넘는 댓글을 달아 주셨습니다.
어떤 말로 감사의 표시를 해야 할 지, 언어의 한계를 느낍니다.
댓글 하나 하나 다 읽고, 후원 해 주시면서 남기신 글과 쪽지로 주신 글까지 다 읽었습니다.
창피하게도 눈이 붉어 진 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너무 많아 일일이 답변 드리지 못한 것 정말 죄송합니다.
그러면서 독자분들이 오해 하실 수 있는 부분이 있어 간략히 설명 드립니다.
이번 일이 마무리 되면 다시 전후 사정을 다 정리해서 설명 드릴 테니 지금은 오해의 소지만 없도록 설명 드립니다.
의견 주시는 분들 중 제가 윤민석씨를 잘 알거나 혹은 윤민석씨를 대신해서 뭔가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아닙니다. 전 10년 전 어느 행사장에서 스치듯 악수하고 인사 한번 한 걸 제외하고는 말 한마디 해 보지 못한 사람입니다. 윤민석씨는 당연히 절 기억도 못 하실 거고, 저도 길거리에서 만난다면 윤민석씨를 못 알아 볼 겁니다.
이번 글을 전후해서 트위터 디엠으로 몇자 주고 받은 게 전부입니다. 직접 도울 일이 있다고 저 더러 윤민석씨 연락처 알려 달라는 분들이 많은데 저 역시 트위터 아이디 말고는 개인 연락처를 알지 못합니다.
전 단지 윤민석씨를 팔로 하다가 그의 글을 보고 안타까워서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이번 글을 작성하고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글을 공개한 후 윤민석씨에게 양해를 구했다는 것도 이 참에 밝힙니다.
제 블로그를 통해 후원하신 금액만큼 천만원 한도 내에서 저도 내겠다는 건 저의 개인적인 약속입니다. 이 추세라면 내일쯤 천만원이 넘을 테고, 그렇다면 제가 약속한 것과 함께 우선 이천만원을 다음 주 중에 일차적으로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의견을 함께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윤민석씨 계좌로 직접 보내 주시면 됩니다.
박영우 2012/08/16 19:32
친지나 지인이 아닌 개인적인 친분도 없는 분이 이처럼 수고와 관심이 많으시다니 여러모로 우리를 부끄럽게 하는군요...부끄럽지만 큰힘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저도 함께 하겠습니다..고맙습니다...
충남에서 2012/08/17 07:42
정말 가슴 저리도록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임이 아니었다면 모르고 지나갈 뻔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솔내음 2012/08/16 18:45
계좌 입금이 가능하신 분은 가능하시면 윤민석씨 계좌로 직접 보내 주시는 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부디 그렇게 해 주시고, 전화 결제나 신용카드로 하실 분은 제 블로그를 통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민석씨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은 현재로서는 윤민석씨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하시면 되겠지만 아내의 투병으로 경황이 없을 수도 있으니 꼭 필요하신 분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금액도 중요하지만 윤민석씨의 삶이 옳았다는 걸 저희가 증명 해 주기 위해서라도 많은 분들이 참여 해 주셨으면 합니다. 후원이 안 되면 댓글로 응원 해 주셔도 좋구요. 분명 힘이 될 겁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통해서도 많이 알려 주시구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나중에 다시 정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종옥 2012/08/16 18:48
계좌로 저의 빚진 마음을 보냈습니다.
부인께서 얼른 나으시길 빕니다.
비록 승리의 기억은 없으나 지나온 시간들이 가슴 저미는 자기 부정의 회한으로 남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기운내세요!!
최영경 2012/08/16 19:34
윤민석 당신의 삶이 옳았습니다.
당신의 삶에 동의합니다.
일면식은 없지만 동 시대를 함께한 당신 생각에 오늘하루 우울했고 미안했습니다.
아주 작은 힘 보탭니다.
군산에서 소시민..
김경욱 2012/08/16 19:44
저도 작으나마 동참 합니다, 울분을 대변하는 노래를 염치없이 그냥 듣고 있었네요, 꼭 부인께서 완쾌하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시고요.
이순 2012/08/16 19:48
작지만 함께합니다 희망을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김은정 2012/08/16 20:02
힘내세요~ !!!
트윗 글을 보면서 적당히 살았던 나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집니다.
완쾌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백종욱 2012/08/16 20:16
승리하지 못했지만 패배로 끝나지도 않았다 생각합니다.
글을 읽으며 부끄러워지고 눈물짓는 사람이 있다는거..
부끄럽지만 늦게나마 힘내시길 기원하며
그간 밀렸던...기억조차 못하고 있던 저작권료..계좌이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힘내세요
우리 모두에게 감사 2012/08/16 20:25
많은 사람들의 진정어린 마음을 헤아려 오마이뉴스에서 수수료를 이번 만큼은 떼지않고 온전한 금액을 윤민석님께 전달할 수 있게 협조해주면 좋겠습니다.
오마이뉴스가 자선단체가 아닌 이익창출을 위한 기업이라는 점에서 필요비용을 떼는 건 이해하지만, 그 비용을 오마이뉴스의 자체 기부금이라 생각하고 후원금 전액을 윤민석님께 온전히 주시면 안될까요?
저는 운동권에서 즐겨부르던 노래들이 이분 작품이라는 건 몰랐고, 2004년 노대통령 탄핵사건 때 "너흰 아니야"라는 당시 한나라당 신랄하게 꼬집던 노래가 이분 작품이라는 것 정도만 기억합니다.
후원금 이어지는 추세가 그나마 맘을 훈훈하게 합니다.
부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윤민석님 아내분 건강해지시길 빕니다.
글 올려주시고 관심 갖게 해주신 솔내음께도 감사드립니다.
도래지 2012/08/16 20:31
동참하겠습니다.
한연익 2012/08/17 07:18
8월 15일 아침에 이 글을 접했답니다.
습관처럼 들어온 오마이뉴스
메인화면에 떠있던
"내가 누군가에게 진 빚"이 있다는 한마디
이 나라에 대한 기대를 지워가려하던 지금의 저에게
"갚을 빚"이 있다는 것을 종용하더군요.
오마이뉴스를 통해서 두번째의 성의표시를 했습니다.
첫번째는 민족문제연구소....이번이 두번째네요
계좌이체로 작은 액수 송금했습니다.
처음 이곳의 기부금이 3만원이던 것을 확인했는데
800만원이 넘어가는 것을 보며 또한 댓글들을 보며
푸근함을 느낍니다.
이노무 나라는 왜 이리
멀리는 독립운동한 후손들이 거지가 되고
가깝게는 독재에 싸웠던 사람들이 병신이 되고 가난해도
박정희를 추앙하는 사람들이 50%가 되는지.....
분노와 서글픔과 절망에 다시한번 가슴을 칼로 베어냅니다.
이제 나이 50을 넘겨 겨우겨우
풀칠하며 살고 있는 인생이지만
"송앤라이프"
계좌이체를 하느라고 수신인을 확인하니 그렇게 뜨네요.
미안합니다. 당신에게 제가 현금이체를 하는 것으로
미안한 제 마음이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당신의 노래는 제게 있어 최고의 안식을 주었던 기억이 있기에
너무 부족한 금액일지라도 그대를 기억하고 있음을 알아주시길.......
권혁수 2012/08/16 21:20
작은 금액이나마 후원했습니다 90년 새내기대학생일때부터 지금까지 지칠때마다 윤민석님의 노래로 삶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봅니다 몸은 비록 먼 남아공에 있지만 윤민석님의 가정에 치유와 평안함이 가득하길 두손모아 기도하겠습니다 츌장비 아껴서 더 보내드릴께요
열심남 2012/08/16 21:26
저도 윤석민님 계좌로 작은 금액이지만 입금했습니다.
안타깝네요.
부디 좋은 결과가 있어서 윤석민님이 희망을 잃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조온 2012/08/16 21:39
많은분들이 함께 참여 해주시니 ....열심히 알려야 되겠네요..
조철호 2012/08/16 21:51
윤민석님 부인의 쾌유를 빕니다.
김육훈 2012/08/16 21:54
"지금은 우리가 만나서 / 서로에게 고통뿐일지라도 .."
다시 윤민석씨 노래를 들어봅니다. 어느 덧 조금은 더 쉬운 삶을 생각할 나이가 되어가는데
우리를 위로해주던 윤민석씨가 너무 힘들어 정말 가슴아프고 못내 미안합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농촌총각 2012/08/16 21:58
송앤라이프에서 활동하던 "농촌총각"입니다.
항상 맘속이 무거울때면 송앤의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활동하던 시절,
일년에 한두번,
그것도 작업에 방해나 되지 않을까 아주조심하면서 통화를 하곤 했습니다.
농촌총각 장가 가던날,
서울서 가깝지 않은 상주까지 와서
직접 축가까지 불러주려고 했던 형...
감기 몸살로 비록 참석은 못해지만,미안해 하던 형의 모습.
송앤 첫 전국 오프라인을 상주에서 할때 해맑게 웃던 형의 모습..
그 모든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오늘
소에게 보름정도 먹일 양식값을 보냅니다.
얼마 되지는 않습니다.
소는 풀 잘라서 먹이면 되니깐요.
민석형!!
많은 분들이 형에게 빚을 갚는다고 하시네요.
형을 생각하고,후원해 주시는 모든분께 형도 빚을 졌네요..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형도 그 빚을 갚으셔야 됩니다.
저는 형수님의 빠른 쾌유와 가족들의 해맑은 웃음을 볼때 받은것으로 하겠습니다.
빚진사람 2012/08/16 22:44
대학에 들어와 <윤민석과 함께하는 몇가지실험>테이프를 접한 뒤로 민중가요는 저를 깨어있게 하는 힘입니다.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마음에서 접어두고 살았는데...부끄럽고 마음 아픕니다.
송앤라이프도 그렇고 피엘송에도, 저작권료 한번 내지 않고 가끔의 후원으로만 자위하며살았네요. 참으로 미안합니다. 이 정도로 갚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저도 동참합니다.
슈밍님 2012/08/16 23:29
힘내세요^^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
박철규 2012/08/17 12:36
너무 죄송합니다...저는 민중가요가 없었더라면 지금까지 살지 못했을 겁니다..공짜로 수만 번은 목청껏 부른 값으론 턱없이 부족하지만 오늘 수입 20만원 중에서 5만원을 만지작 거리다 그 절반인 10만원 중소기업은행 cd기로 국민은행계좌 043-01-0692-706 윤정환, 송앤라이프)로 임금했습니다.
힘내세요....
짱구 2012/08/17 00:43
박철규님 멋지십니다!!!
전홍표 2012/08/17 10:14
멋지십니다.저도 민중가요가 늘 큰힘이 되고 있습니다.
임영숙 2012/08/17 17:28
저도 오만원 송금하려다가 제 남편 몫까지 두배 보냇어요
그래도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0812 2012/08/17 00:47
부인께서 꼭 병마와 싸워 이겨내실 수 있기 기도합니다
진정 작은 이들의 손길이 모여 기적을 이룰 수 있기를 바라며
그가 다시 우리에게 희망의 노래 위로의 노래를 들려주는 날 오기를 바라봅니다
작지만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윤효권 2012/08/17 00:56
윤민석 님, 힘내세요. 그리고 함께 도와주시는 분들께도 참으로 감사합니다.
박항재 2012/08/17 05:25
뭉클하고 먹먹한 마음이 듭니다. 민중을 위해 그늘에서 고생하신 분들이 참 많습니다. 이런 분들이 고통스런 삶을 살아가는 것은 시대의 불행입니다. 십시일반하는 마음으로 동참합니다...아내와 함께 다시 일어나시기를 바랍니다.
충남에서 2012/08/17 07:44
댓글을 다는 이 순간도 눈물이 맺힙니다.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힘내세요. 턱없이 부족하지만 이제라도 조금의 저작권료를 내겠습니다. 직접 입금하겠습니다.
김 태수 기아 영업노동자 2012/08/17 08:43
1억이 아니라서 미안하고, 그대의 노래로 받은 위안과 용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 죄송한 마음입니다.
부족하고 모자라지만 어깨를 거는 연대의 마음으로...
박정범 2012/08/17 08:32
입금했습니다..
이렇게 밖에 도움을 못 드리네요..
부디 힘내시고 조속히 완쾌되길 바랍니다..
박창영 2012/08/17 09:45
우리 '운동'(?) 하나 하지 않으실래요?
이런 제안을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1억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5만원 후원하실 분 2천명이면 됩니다.
그 당시의 대오가 2천명?...
우리 운동 한번 해 볼까요?
운동 이름/제목도 한번 정해서...
시간은 다음달, 9월 말까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광장에서 2012/08/17 13:47
좋은 생각이시네요.
5만원씩 2000명이면 된다는 생각에 힘이 나네요.
2000명 금방 되지 않을까합니다.
소액이지만 부가세가 10%라서,
바로 윤민석님 계좌로 저도 보냈습니다.
--
댓글달면서, '30자 이내 제목' 하나씩 달고 보내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박현정 2012/08/17 09:48
입금했습니다. 완쾌하시길..
석현정 2012/08/17 09:51
이럴땐 제가 진짜 돈이 많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얼마라고 이야기 하기도 죄송한 그 돈... 꼭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인디 2012/08/17 10:02
대학시절 부터 알게된 윤민석님의 노래를 들으며 항상 감사했습니다.
적은돈이지만 계좌입금했습니다.
난나 2012/08/17 10:39
아침마다 이곳에 오게 되네요. 좋은글 써주셔서 고맙고..
우리가 다 이렇게 힘을 모으고 있는 걸 보니 더더욱 고맙고 눈물납니다.
윤민석님 힘내세요. "이또한 지나가리라~~!!" 노래 듣고 또 ㅠ.ㅠ
어제 조금 보냈고...월말에 보너스 타면 또 저작권 낼께요.
옛이야기하듯 말할 날이 오늘을 많은 동지들을 떠올릴 날이 꼭 올거에요. 힘내세요 아자아자~!
현택아빠 2012/08/17 10:39
저도 소액이지만 직접 보냈습니다.힘 내세요.희망을 품고 싸워나가시길...적당히 살아온 내가 미워지는...
김효권 2012/08/17 10:43
정말 작게, 작게 빚 갚습니다.
윤민석 님의 노래라는 걸 오늘에야 알게된, '지금은 우리가 만나서'...
아직도 우리는 가족이 아프면 돈 걱정 부터 해야 하는 세상에 살고 있고,
그래서 윤민석 님 같은 분이 쓰러지지 않게 버텨드려야 할 것 같아서..
김동호 2012/08/17 10:43
3월부터 후원해달라는 글이 있었는데 왜 이제야 알았는지;;
얼마안되는 돈이지만 계좌입금했습니다. 이렇게 사는 분도 있는데 돈 몇푼에 벌벌떨며 사는 제자신이 부끄러워지는 하루입니다.
김우출 2012/08/17 11:42
내가 오래 근무했던 영주고 출신 제자 중에는 다양한 인물이 있다. 학교 때 성적과 인간 성향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그 중 같은 기수인데 전교 1, 2위를 다투던 두 수재가 있었는데, 하나는 검찰 수뇌부에 있고 또 하나는 바로 이 윤민석이다. 윤군은 학교 때 성적에서도 라이벌이었던 학생과 충분히 경쟁 상대가 되었지만 그와는 가는 길이 달랐다. 공부만 해서 '서울법대' 와 '고시' 라는 목표를 향해 외길로만 달리던 그와는 달리 윤군은 운동도 잘 하고 악기도 다루면서 사회현상에 눈길을 돌리던 인간적인 학생이었다.
이렇게 내 기억에 남아있던 윤군이 오늘날 이렇게 어렵게 살면서 자신이 살아온 삶에 대해 자조적인 태도를 보일 수밖에 없는 현실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가 다시 힘을 얻어서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자작나무 2012/08/17 21:00
그치요? 선생님이 보시기도 그렇지요?
그래서 우리도 윤민석 님에게 마음을 보내고 싶어집니다.
한은정 2012/08/17 11:50
원고료는 쪼금 냈습니다...'수수료 어쩌구 하는 문구가 보여서...'
나머지는 직접 입금하겠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선옥한기 2012/08/17 11:51
늘 힘을 주셨죠.
이번엔 제가 힘이 되고 싶습니다.
장정훈 2012/08/17 11:55
작은 보탬이라도 응원합니다. 20여년전 많이 불렀던 노래였는데, 그 노래를 힘들게 만들고 그 노래 불러준 이는 이제야 알았네요요. 부디 힘내시길~
칼21 2012/08/17 11:59
솔남 블로그 포털 그리고 오마이를 통해서 서식을 듣습니다. 그동안 참 무심했구나 라는 부끄러운 감정을 절로 일으키게 만드는 기사네요... 그래도 잊지않고 소식을 전해주시는 분이 있어 만시지탄이만 참 다행입니다. 얼마나 도움이되게 할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노력해볼게요... 80년대 후반과 다시 정치에 눈을 뜬 2002년이후 아스팔트에서 목놓아불렀던 그 노래들이 지금도 귓가에 쟁쟁합니다. 윤민석님 그리고 양윤경님 부디 힘내시기를...
인간이고 싶다 2012/08/17 12:31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GEO빠 2012/08/17 12:47
윤민석님 계좌로 송금드립니다. 20여년만에 첨으로 저작권료? 사용료? 어쨌든 일부나마 보냅니다. 윤민석님은 옳습니다. 끝까지 응원합니다...
시골에서 2012/08/17 12:49
정말 쪼끔 보탭니다..쾌차하시길...
강욱천 2012/08/17 13:26
그래 그랬구나..얼마나 아프고 슬펐을까..함께 하기로 결심했어요..작은 힘 함께 합니다..빨리 쾌차하시고 힘내시길..^^*
광장에서 2012/08/17 13:37
부가세가 나간다고 해서, 소액이지만 윤민석님 계좌로 직접 보냅니다.
잊어버리고 살았던 지난 날들, 전대협 출범식에 참석했던 날들이 떠오르네요.
소식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규삼 2012/08/17 13:47
빨리 완쾌되시기를 먼 이국땅에서 기원드립니다.. 저도 몇번이나 쓰다가 지우다 반복하다가 이렇게 글 남기네요,,,작은 금액이나마 직접 입금했읍니다..언제나 사람사는 세상이 이루어 질지...
김연수 2012/08/17 13:48
기부싸이트 링크로 넘어가질 않어 소액 이지만 국민 계좌로 직접 이체 합니다..
힘내세요......
미안함 뿐... 2012/08/17 13:48
불공평한 인간의 삶을 더더욱 느끼게 되네요..그러나 이 번의 역경 ㄱ...멋지게 극복하시길 빕니다..저도 쪼끔
산청 2012/08/17 14:39
쾌차하길 바랍니다.
작은 힘이라도 2012/08/17 14:49
고통 앞에 스러지지 말고 힘 내시라고...
그래서 앞으로도 더욱 당당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힘을 달라고...
작은 정성 보탭니다.
이희숙 2012/08/17 14:51
마음아픕니다,엄청! 힘닿는데까지 보낼께요,빨리 회복하시고 항복한 노래로 마랄수있기를 바랍니다.
이희숙 2012/08/17 15:02
마음아픕니다,엄청! 힘닿는데까지 보낼께요,빨리 회복하시고 행복한 노래로 만날 수있기를바랍니다
이야기꾼 2012/08/17 15:11
조금만 더 쳐다오 시퍼렇게 날이 설 때까지
정말 멋진 노랫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좌로 보낼까 하다가 원고료 천만원 넘기는데 도움이 되고자 해서 원고료 보냈습니다.
저도 팔로워인데 몰랐었네요.
솔내음님 덕분에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이현 2012/08/17 15:29
얼마 안되는 금액이나마 보태고자 합니다.
양윤경씨 꼭 쾌차하시고 윤민석씨도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국과청춘 음반에서 양윤경씨 목소리 참 좋아했는데
부디 하루빨리 꼭 건강 되찾으시고 밝은 모습으로 다시 노래 들을 수 있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현 2012/08/17 18:54
한가지 빠트렸네요.
이 기사를 쓰신 솔내음님, 참 좋은 계기, 의미있는 일 하셨습니다. 또 글에서 쓰신 것처럼 그런 큰 금액을 내신다니 정말 대단하시고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빛고을 광주 2012/08/17 15:57
작지만 함께함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우연히 2012/08/17 15:58
십몇년만에 윤민석이란 이름을 기억해냈습니다.
가슴이 아프군요..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진정한 승리자 2012/08/17 16:27
형님!
한번도 본 적은 없지만, 한번도 만난 적도 없지만..
형님이라 불러 봅니다.
형님의 노래를 들으면 어느새 지치고 움츠렸던 어깨가 펴져서 걸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형님께 힘내시라고 이 동생이 응원합니다. 작은 마음을 보탰습니다.
이제야 형님께 밀린 저작권료를 보냅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내게 진정한 승리자입니다.
p.s>블로그 주인께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회복기원-채무자 2012/08/17 17:00
한땐 애국의길이 좋았습니다.
지금은 우산이 더 좋아요.
늙었나봐요.
조금이나마...
임영숙 2012/08/17 17:18
10억 이상 자산가는 아니지만 제 나름 거금을 보냈습니다
이렇게나마 윤민석씨가 살아온 삶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해 드리고 싶어요
윤민석 님 가족에게 희망이 함께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선호 2012/08/17 17:42
제 젊음을 함께 했던 노래들..
서른이 훌쩍 넘어간 나이에.. 아직도 읊조리게 되는 그 노래들...
그 많은 빚을 어떻게 갚을까요.. 술자리 한번 물르고 직접 입금했습니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힘 내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영철 2012/08/17 20:00
아무 것도 모르면서
노래로 세상을 알아가던 때,
그때 불렀던 노래들이네요.
아내분의 쾌차를 빕니다.
힘내십시오.
김정은 2012/08/17 20:33
솔내음님 글을 읽고 처음 든 생각대로 실행했습니다.
윤민석님, 양윤경님, 그리고 따님.. 함께합니다.
빚진 마음 이렇게 사라질 수 없겠지만 오랜만에 마음 뜨겁게 뒤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이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손영광 2012/08/17 21:19
몰랐네요. 이렇게 힘들게 지내고 있을 줄은.,
몰랐네요. 그저 흥얼거리던, 나도 모르게 감정을 고조시키던 그 노래가 이런 어려움 속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우리가 결국 승리할지 안할지는 도통 모르지만,,
우리가 윤민석씨가 만큼은 도울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때 그 자리 그 사람들의, 그 대오의 숫자가 족히 수천, 수만은 되었으니까요.
단지 이 사실을 몰라서 함께 하지 못할 뿐이니 부지런히 주위사람들에게 알려야겠네요.
입금도 중요하지만 여러 사람에게 알리는것도 무척 중요할 것 같네요. 나도 부지런히 알려야겠습니다.
광팔 2012/08/17 23:28
얼마 안되지만 직접 입금했습니다.
이렇게 댓글을 다는 것은 댓글 수가 늘어나서 더 많은 분들이 동참했으면 하는 바램 때문입니다.
윤민석씨 부디 힘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전진 2012/08/17 23:43
6살 제 아들도 함께 부르는 '서울에서 평양까지~~~' 윤민석님, 부디 부인께서 꼭 회복되셔서 승리의 그 순간을 맛 보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진솔이 아빠 2012/08/18 00:37
솔내음님 글을 보고 집에 가서 마누라와 얼마를 보내야할 지 의견을 물어봤다. 우리 형편에 10만원이면 적당하단다. 그래서 못부르는 노래 '지금은 우리가 만나서'를 불러줬더니 20만원으로 올라갔다. 우리 부부에게 가슴뭉클한 기억들을 공유하게 해준이가 바로 윤민석이었던거다. 또 52사단 방위훈련소에서 훈련 중간에 장기자랑시간이 있었다. 그때 누군가 '커피한잔'이라는 윤민석 노래를 불렀다. 여기서 저 노래를 부르다니 아무리 방위라지만 그래도 여기는 군댄대 저놈아 저거 사고 좀 치겠는데 이런 생각을 했었다. 몇년후 그는 말아톤의 정윤철감독이 되어있었다. 군대간 정윤철감독의 가슴속에는 항상 윤민석의 노래가 불려지고 있었다.
윤민석님! 힘내세요. 저도 멀리서나마 부인의 쾌유를 기원드리겠습니다.
길동아빠 2012/08/18 17:33
술 한잔 사고 싶은 글을 올리셨네요
자작나무 2012/08/18 04:22
이 소식을 다른 곳에 알리느라 글을 올렸다.
위에 어떤 분이 쓰신 것처럼, 몇 번이나 이런 저런 표현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면서...
이 곳에는 굳이 글을 남기지 않아도 되겠지만, 많은 사람이 함께 한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 글을 남긴다. 그리고 윤민석 님의 삶이 옳았음을, 그의 노래가 옳았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직접 입금합니다.
그냥저냥 2012/08/18 08:30
박정희가 아니라 장준하가 바른 역사 였음을...
김문수,이재오가 아니라 윤민석이 옳은 삶을 살아왔음을...
명예도 권력도 바라지 않고 민주주의와 정의의 승리를 위해 헌신한 그 분들이 있었음을...
그런 소중한 분들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었으면 합니다.
윤민석님! 감사합니다.
소액이나마 직접 입금하겠습니다.
창원촌놈 2012/08/18 08:59
힘내세요.
당신의 지난날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깨어 있던자.
파수꾼같은자
살아있느자 입니다.
적게나마 입금합니다.
트론의유령 2012/08/18 11:13
힘내시고..
좋은 결과 꼭 있기를 바랍니다..
보탬이 됐으면 합니다.
장용순 2012/08/18 11:58
좋은일하시네요.
좋은결과바랍니다.
작은정성 2012/08/18 12:27
이래서 세상이 아름다운겁니다. 저희 가족이 천명 중의 한명이 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송악골 2012/08/18 13:02
함께 불렀던 노래들... 남편과 함께 작은 힘을 보태봅니다.
미안합니다. 2012/08/18 16:51
기사 읽고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평생을 헌신하며 살아오신 윤민석님께 감사드리고, 열패감없이 사실 수 있는 세상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에 눈물이 나네요.
전액 전달해드리고 싶어서 직접 계좌에 보냅니다.
글쓰신 분, 빚 갚을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지라산사랑 2012/08/18 17:18
님의 노래에 울컥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지요.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빚을 갚게 되는군요
아내분... 쾌차하고.. 님도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constatntTAO 2012/08/18 21:42
저도 동참하렵니다
부디 쾌차하시길..
그대의 청춘이 헛되지 않았음을 수많은 이들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보납산 2012/08/18 22:28
당신의 삶이 옳습니다. 제가 뚜렸한 직업이 없는지라 '빚의 일부'라는 이체자명으로 아주 적은 금액을 직접 이체했습니다.
윤민석 짱!!!! 2012/08/18 22:36
당신은 이미 승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름다운화원 2012/08/18 23:03
기자님 글을 우리 카페에 소개하면서 윤민석씨를 돕자고 해서 십시일반 10불, 20불, 50불 등등 모으고 예전에 모아놨던 돈을 조금 보태서 송금하려합니다. 위에 알려주신 계좌로 송금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기사를 쓰셔서 알려주시지 않았다면 모를 뻔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윤민석씨의 부인이 쾌유하시고 가정에 감사와 기쁨이 넘치고 이 땅에 위로와 힘이 되는 노래를 더욱 많이 작곡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달 곁의 별 2012/08/19 00:29
자신이 지켜온 옳은 삶의 가치를 부정하는 건 죽음과 같은 고통인 것을..
윤민석님이 힘들게 지켜온 아름다운 가치,
이젠 제 작은 마음과 당신과 같은 뜻을 가진 이들이 함께 지켜 드릴 겁니다.
부디 더욱 강건하시고 부인의 쾌차 기원합니다.
솔내음님,
동참할 수 있어 무척 기쁩니다. 고맙습니다.
이렇게 다시 강한 희망 품고 나아가 모두 좋은 세상 속에서 웃을 수 있기를...!
몽쉘 2012/08/19 10:15
참으로 오랜만에 듣는노래...ㅜㅜ
예나 지금이나 전 치열하진 않았지만...마음으로 ...늘 ...빚지고 있다고....
윤민석님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길...
쇠두루미 2012/08/19 11:06
처음으로 윤민석씨의 약속이라는 곡을 듣고 눈물을 흘렸었습니다. 그 노래를 듣고 송앤라이프에 후원회원이 되어 매달 만원씩 후원했었는데 몇 년 후에 갑자기 송앤라이프를 폐쇄한다고 해서 섭섭했었습니다. 3월에도 윤민석씨가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10만원을 송금했었습니다. 이번에 10만원 보내겠습니다. 부인이 쾌차하시고 윤민석씨가 다시 활동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권오복 2012/08/19 11:32
적은 금액 입금했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초록바다 2012/08/19 12:10
휴대폰으로 원고료 보태고 직접 계좌로도 보냅니다.
가족들과 외식 몇 번 덜하는 것으로
윤민석님께 조금이라도 희망을 드릴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적당히 살걸" 후회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님이 살아온 길 멋져요. 존경합니다. 부디 힘내시길!!!
김정희 2012/08/19 14:15
80년대 그 험한 세상에 그는 우리의 다리가 되어 주었다. 독재타도를 부르짖던 길에서, 울분을 터뜨리던 술집에서...그는 우리에게 징검다리가 되어 주었었다. 조그만 후원으로 그에게 무슨 도움이 되었을거라고...그가 우리에게 안녕을 고하던 날 감사의 글 한통 보내고, 나는 학교에 복직한 후 그를 잊어버렸다. 가끔 그를 생각했지만, 이렇게 그가 우리를 위해 희생했으리라고 생각지 못헀다. 용서하세요. 당신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일깨웠는지 모르실겁니다. 아직도 당신이 꿈꾸던 사람 사는 세상이 된 것은 아니지만, 그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부인의 병이 쾌차하길 빕니다. 절망하긴 이릅니다.
김태훈 2012/08/19 15:37
이제 겨우 그에게 진 빚의 만분일정도 갚습니다.
힘들때 그의 노래로 힘을 얻었고, 슬플때 그의 노래로 위로를 받았고, 기쁠때 그의 노래로 기쁨을 나눌 수 있었고, 길을 잃었을 때 그의 노래로 다짐을 세울수 있었고, 그의 노래로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용훈 2012/08/19 20:42
전교조 경북지부 노래패 어깨동갑이 지난 12년 동안 윤민석씨의 노래를 너무 많이 불렀습니다.
행복해지고 싶어, 시청앞에서, 누구라고 말하지는 않겠어, Fucking USA, 서울에서 평양까지 등등 셀 수 없을 정도 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부르면서 즐거워 하고 행복해 하고, 심지어 공연비도 챙기면서 작사작곡자에게 한 번도 감사해 본적이 없습니다.(초창기 대표였던 최기식 선생님은 송앤라이프 후원자로 매달 1만원 후원을 했지만...)
윤민석씨에게 진 빚, 이 적은 금액으로 다 갚을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저부터 먼저 참여합니다. 이 소식 널리널리 알려서 소액후원자가 많이 모여 1억원 이상 모이길...
화이팅 힘내세요~~~
양상한 2012/08/20 15:24
용훈아 ~~~난 지금도 이분의 노래로 공연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우린 뭐하고 있었나. 빠른 시간내에 쾌차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보면서 그 목표액이 채워지는데 작은 보탬에 동참을 합니다. 윤민석님 힘내세요 당신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답니다 ~~~
김용훈 2012/08/21 14:18
과연~ 까치 형님!!!
여기서 뵙다니 반갑습니다.
먼 타향에서 우연히 영화처럼 만난 것 같네요.
형님 건강하시고 윤민석씨 노래 많이 불러주세요.
모든 노래가 영원히 우리 가슴에 남을 테니까요...
최기식 2012/08/22 08:30
김용훈 샘^^*
여기서 보니 반갑군요.
저도 15일 글을 올렸어요.
다들 잘 지내시죠?
최석윤 2012/08/19 23:19
바로 입금을 했습니다. 더이상 자신에게, 타인에게 상처가 되는 말과 생각을 하지 않으며 지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개미들이 만들어 내는 기적을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노래노동자'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돼, 우리에게 더 좋은 노래를 들려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영만 2012/08/20 09:24
아침에 출근하며 오마이뉴스에서 기사를 보았습니다. 비록 님께서 만드신 80년대, 그 예전의 노래들은 잘 모르지만, 노무현 대통령님 탄핵 사태 때, 광화문 사거리에서 그 많은 사람들이 함께 불렀던 그 노래는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디 힘을 내셔서, 지금의 어려움을 꼭 이겨내 주세요.
배한창신 2012/08/20 13:09
얼마나 힘드신 지 그리고 님으로 하여 고통받은 가족들에게 얼마나 미안해 하시는 지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체류탄을 너무 마셔서 3개원된 갓난쟁이 아기와 3살백이 아들을 두고 암으로 10여년전에 떠나야 했던 분의 가족도 생각나는 날이기도 합니다.
어제 소식을 접하면서 눈물을 흘리셨다고 소식을 주신 김정희님으로부터 후원의 소식을 접했답니다.
갚싼 것이 아닌 그때 부족했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함께 하는 마음입니다 부디 힘내세요. 꺽기시면 안됩니다. 당당히 견뎌내셔야죠.....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양승미 2012/08/20 13:55
작은 저의 송금은 당신에게 드리는 저작권료...
노래 부르고 들으며 뭔가 가슴이 뭉클했던 경험이 떠올라
망설임이 없어지네요.
윤화진 2012/08/20 19:14
지금 40대 중년층은 당신의 노래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기억합니다 그리고 울부찢고 있습니다 그때 우리의 노력으로 왜 이정도 밖에 민주화가 안되었는지 그러나 먼 훗날 후배들은 기억해줄겁니다 선배들의 고통이 있었기에 더 낳은 ,더밝은 민주주의 국가가 되었다고 그리고 당신을 기억해줄겁니다 영원히
김공희 2012/08/20 22:40
트위트에서 조기숙 교수의 리트윗으로 사연을 알고 난 뒤부터 요 며칠 계속 뭔가 뒷덜미를 잡아당기는 묘한 느낌이 있었는데, 오늘에야 얼마 안 되지만 송금을 하고 나니 겨우 체증이 가라앉는 듯...^^;;
고들빼기 2012/08/21 01:00
서울에서 평양까지
에 마음이 쏠리어 2만 원 보냈어요.
그런데 한 가지 토를 다오. 지금 이들이 <민중의 소리>라는 그 이석기파에 속한 거 아니오.
기분 나쁜데...
이선아 박만호 2012/08/21 12:46
오늘 제 아내의 생일입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미역국도 끓이고 찰밥도 했습니다.
아이들도 편지에다 작은 선물을 준비해서 아침에 나누었습니다. 저녁에는 케잌도 사야겠지요.^^
근데 제 아내가 이번 생일에는 좀 이상했습니다.
생일 며칠 전에 "생일 선물 뭐 해줄까?" 했더니, 생일 전날까지 대답이 없더군요. 그래서 전 혼자 생각에"현금으로 줄까?"하고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근데, 아내가 대뜸하는 말이, "생일 선물 살 돈으로 윤민석씨 돕자."라는 겁니다.
얼마 전 저녁 운동하러 나가는 길에 "요즈음 sns에서 윤민석 아내 투병 땜에 사람들이 도움을 모으고 있더라. 우리도 좀 도울까?" 하고 툭 한마디 던졌는데.....그러고는 대화가 계속되지 못하고 그냥 넘어 갔습니다.
그때 아내는 제 말을 마음에 담아 두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너무나 사랑스런 아내지요.^^
윤민석님. 힘내시기 바랍니다. 아마 아내분도 완쾌하실 겁니다.
급한 일이 있어 더 이상 못쓰고 줄입니다. 입금 완료했습니다. 병마를 이겨냅시다. 투쟁!!! ^^
김용훈 2012/08/21 14:15
어~ 따로따로가 아니고
두 사람 같이 보니 누군줄 알겠다. ^^
여기서 보니 박샘 반갑네요.
외로워마세요 2012/08/21 14:56
위 글을 읽고 울컥했고, 노래 생각에 다시 울컥했습니다.
외로워마세요.
yunclara 2012/08/21 17:17
윤민석님 계좌로 작은 정성 보내드렸습니다.
윤민석님 아내분께서 쾌차하시기를 빕니다.
힘내세요^^
힘내십시오 2012/08/21 17:42
저도 작은정성 보냈습니다. 학생때든 졸업해서든 뜨거운 열정을 불어넣어주던 그노래들!! 님이 학교선배라는게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힘내시고 다시 웃는 모습으로 작곡하는 모습 뵙고싶네요~~
광양에서 2012/08/21 19:10
멀리 남도 광양에서 기도 합니다
힘내세요
동시대를 살아오며 2012/08/21 21:03
며칠전 글을 처음 보고 이제야 송금합니다. 댓글을 주욱 읽어보다 울컥해지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기분이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셨을 때 사람사는 세상에 올린 댓글들 읽으며 눈물 흘리던 때와 비슷합니다.
동시대를 살아오며 때로는 격분하고 때로는 최루탄을 마시며 함께 거리를 누비기도 했지만, 대개는 내 자신을 위해 살아온 저의 마음 한구석에는 늘 빚진자의 마음이 있습니다. 아마 삶의 한구석에서 소시민으로 살아가는 386세대 가운데는 저의 마음을 이해하는 분들이 꽤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윤민석님이 꿈꾸던 세상은, 87년 6월 우리들이 꿈꾸었던 세상은 아직 오지 않았고 여전히 갈 길이 멀지만 그래도 희망은 있습니다. 그 희망은 바로 원 글을 올리신 솔내음님과 같은 분이 있다는 것이, 그 글을 읽고 감동하며 십시일반으로 동참하는 여러분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마음이 전해져 윤민석님이 '나의 삶이 헛되지 않았다'라는 고백을 하게된다면 그 희망은 헛된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더욱 많은 분들이 동참해 1억이 모두 채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철권 2012/08/22 05:37
93학번으로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작곡가 윤민석님의 애국의 길, 전대협진군가를 즐겨 불렀었습니다.
어떤 분일지 궁금했었는데...
또 서총련노래단 조국과 청춘의 테이프도 즐겨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 이슈털어주는 남자라는 팟캐스트를 들으면서 이 소식을 접하고, 솔내음님의 블로그에 왔습니다.
주옥같은 민중가요를 만들어 주신...훌륭한 작곡가...
아마 민중가요쪽이 아니라, 일반 노래쪽으로 하셨더라도 훨씬 잘 살고 성공하실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딱한 소식을 듣고 작은 마음이나마 보태려고 합니다.
계좌로 직접 송금하겠습니다.
사모님의 쾌유를 빌고, 윤민석 작곡가님도 건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힘내십시요.
김영동 2012/08/22 10:28
저작권료로도 부족한 금액입니다. 부디 쾌차하길 바랍니다
끼리코 2012/08/22 12:13
기사 후원금을 드리면 부담^^이 되실 것 같아서요,
알려주신 후원계좌로 직접 송금했습니다.
마음을 나눌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내분 꼭 쾌차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어렵지만 힘내시고 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유경엄마 2012/08/23 08:21
우리딸도 지금 서울대병원에서 수술받고 중환자실에 입원중이예요. 남편 또한 직업활동가라 넉넉한 형편도 아니구요.
하지만 윤민석씨 사연을 외면할수는 없었어요. 한번도 얼굴을 본적 없지만 그분의 노래가 우리부부의 지난 세월속에 들어있기에 그분이 처한 상황은 함께 풀어가야 하는 그런것으로 여겨지네요.
윤민석씨~ 힘내시고. 지금의 후원은 도움주고 도움 받는 그런 것이 아니라 함께 이겨내자고 보내닌거니까 기쁘게 받아주세요.
곽은진 2012/08/23 12:35
힘내세요 얼마안되지만 힘을 보태드리고 싶어요 얼마나 힘드실까요 얼마나 그래도 옆사람이 건강해야 건호도 잘 하실수 있으실 거예요 힘내세요!
최진영 2012/08/23 17:28
적은 돈이지만 입금 했습니다. 윤민석님 아내분의 병이 완치 되기를 빕니다.
제희향 2012/08/23 19:00
힘 내세요...적은 돈이지만 동참 합니다.
김윤성 2012/08/23 19:24
적은돈이지만 입금 했어요. 힘내시고 빨리쾌차하시길
.... 2012/08/23 20:15
입금도 하고 원고료도 냈습니다. 원고료가 결제업체 수수료가 있단걸 나중에 알았네요...원고료 만큼 입금을 더 할것을....윤민석님 힘내세요...2008년 유모차에 앉아 있었던 저의 아기가 초등학생이 되었어요...우리 아이가 너무 잘 불렀어요...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그노래요....좋은 기운 보내드립니다.
잘봤어요 2012/08/23 21:02
기사보고 계좌로 후원했습니다. 애쓰셨습니다... 한 달쯤 후에 관련기사 한 번 더 부탁드려요~
힘내세요 2012/08/23 21:37
적은 돈이지만 힘내시라고 보탭니다. 많은 사람의 기원과 정성이 모이면 그 기를 받아 이겨낼겁니다.
신시네 2012/08/24 09:33
고통스럽다는 이유로 고개돌리고 어쩔수 없었다고 이까지가 한계라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죄송합니다...
정희진 2012/08/24 09:58
약소한 액수지만 입금했습니다.80년대 학번으로서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동지애를 전합니다
김광식 2012/08/24 10:58
솔내음님! 어떻게해요.
후원금 들어오는 만큼 님의 부담도 늘어 날텐데...
고맙고 감사합니다.
쾌유를 빕니다 2012/08/24 12:37
윤민석님 사연에 가슴이 먹먹하다가 많은 동참 댓글 보고 가슴이 다시 따듯해져 오기도 합니다.
솔내음 님 비롯해 님들이 대한민국의 힘입니다.
윤민석님도 이 글과 댓글에 조금이나마 힘과 위안을 얻을 수 있었음 좋겠네요.
병원비도 충분히 모여서 실질적인 도움도 되었음 좋겠고요.
바로 은행 홈페이지 갑니다. 소액이나마 맘으로 보태겠습니다.
50대 청년 2012/08/24 15:11
오늘 민석씨가 작곡한 '지금은 우리가 만나서'를 수십번 들었습니다.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나이가 들어서 거의 눈물 보인적이 없는데 아직도 가슴 깊은 곳에 열혈청년의 순정이 남아 있었나 봅니다. 일전에 작은 정성을 보내놓고 매일 이어지는 소식을 확인하곤 합니다. 더 많은 정성이 모였으면 하는 기대로. 마음다해 부인의 쾌유를 빕니다. 그리고 민석씨의 노래가 이 땅에 정읭하 평화를 가져다주는 전령사가 되길 기원합니다.
권우성 2012/08/24 17:40
힘내시고 가끔 노래를 들어 봅니다....
가슴이 먹먹 해지고 머리카락이 쭈볏 습니다...
시대의 아픔을 위해 청춘울 바쳣지만 우린 결코 그대들을 잊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가 그들을 지켜내고 어깨를 걸엇던 동지들이 그대에게 힘이 될것 입니다...
궁극의국밥 2012/08/24 23:09
이제서야 내용을 확인했네요...작은 금액이지만 후원에 동참합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국밥 더 많이 팔아서 또 후원금 쏘겠습니다~!
윤민석,양윤경씨 힘내세요~!!
동서통합 2012/08/25 11:09
저도 작지만 동참합니다
힘내십시오
건너가자 2012/08/26 22:47
적은 금액이지만 입금했습니다.
힘내십시오.
ㅇㅇ 2012/08/27 10:07
좌짤새끼들 북한으로 짜져라
김원 2012/08/27 15:31
송앤라이프로 나오는데요....
맞나요^^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너럭 2012/08/27 18:30
가족과 윤민석님! 건강해지시기를... 약소하나마 송금하겠습니다.
솔내음 2012/08/27 19:41
한국에 와서 윤민석씨를 만났습니다. 자세한 보고는 귀국 후 정리해서 하도록 하고 긴급공지 하나만 하겠습니다. 후원금 총액이 1억원을 넘겼습니다. 그것도 훨씬 많이 넘겨서 저도 윤민석씨도 이걸 어떻게 해야할 지 하는 행복한 고민을 해야할 수준입니다. 윤민석씨는 남는 금액으로 더 어려운 환경의 활동가를 돕겠다는 입장입니다. 위 좋은 원고료 주기는 이제 그만 해 주시고 그래도 맘을 포개실 분은 기사 속 윤민석씨 계좌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나눔과 연대에 감사 드립니다.
감사 2012/08/27 22:06
정말 감사한 소식입니다. 개인적인 바램은 무엇보다 일단 양윤경씨께서 부디 적절한 치료 받으시고 꼭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윤민석씨도 위축되었던 마음 펴시고, 더 힘내세요. 무엇보다 이러한 계기를 만드시고 많은 비용을 부담하신 솔내음님께 참 고마운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새생명 2012/08/28 04:16
전에 songnlife 후원하던 사람입니다 오랫동안 소식이 없다가 부인께서 아프시다고 글을 읽고 저도 마음이 아픔니다 작은 정성이지만 용기를 얻고 부인이 완쾌되어 넓은 바다에서 길잃은 돗단배에게 희망을 주는 등대가 되어 주세요
민 2012/08/28 09:14
당신의 노래를 많이 부르고 있지요. 눈물나네요. 힘내시길,,,
미지아빠 2012/08/28 10:29
힘내시고,부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노래부르시길, 건강하세요!!!
부산에서도 2012/08/28 10:31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당신의 노래를 들으면 그 시절 뜨거웠던 날들이 그리워집니다. 누구는 잊고 싶은 날들이겠지만 많은 이들에게 적당히 식어가는 열정을 되살려 주는 당신의 노래가 있어 고맙습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 온 당신이기에 그 고마움을 다 갚을 수 없으나 부디 당신의 지난 날을 후회하지 않길 응원하겠습니다.
대전 2012/08/29 13:22
마음이 아프네요..힘내세요
이광숙 2012/08/29 16:55
우리 모두에게 사랑과 감사!
Hot Heart!!! 2012/08/29 18:56
부인의 쾌유를 빕니다. 용기있고 멋진 노래 평생 기억 할 겁니다.
2판4판 2012/08/30 15:25
노무현 대통령 탄핵때..
나는 아내와 함께 [너흰 아니야]를 눈물흘리며 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 아내는 하늘 나라에 있습니다.
그후 몇년뒤 큰 병을 얻어 힘든 투병을 하다 이별하였습니다.
문득 아내가 생각납니다...
윤민석님...
당신은 절대 ...절대... 아내분을 놓치지 마십시오...
힘내시라고 작은 금액을 후원합니다.
큰 힘을 못드려 미안합니다...
마녀 2012/08/30 19:15
이 글 접한날 후원했는데 어찌 되셨나 궁금하길래 들어와보니 좋은 소식이네요~^^
노무현 대통령 탄핵때 여의도 보도블록 위에서 나눠주신 노래 유인물을 따라부르던 기억이 ㅜ.ㅜ
꼭 힘내시구요~
쾌유를 빕니다 부부가 함께 노래하는 모습 보구 싶어요~
어여쁜 2012/08/31 11:58
우리부부도 노무현 대통령 탄핵때 대구서 서울로 아스팔트위에서 목청껏 따라 불렀었습니다.
저도 그당시에 투병중에 거리에 나섰습니다..지금은 완쾌된 상태구요~~~꼭 빠른 쾌유바랍니다.
작게나마 마음 보탭니다. 힘내세요.
느티 2012/08/31 15:15
늦었지만 저도 조금 보탭니다.
힘든시절 윤민석님이 만드신 편지를 많이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부인이 털고 일어나셔서 다시 노래부르실 그 날도 기대해봅니다.
힘내십시오.
아름다운화원 2012/09/01 08:23
안녕하세요.
사사세-워싱턴이라는 미주 지역 모임의 카페지기입니다. 저희가 천 불 정도 모아서 윤민석 씨 이름으로 WesternUnion으로 송금하려 합니다.
Western Union으로 보내면 9자리 번호를 알려 드려야 합니다.
번호를 갖고 있는 본인 외에는 찾을 수 없습니다.
윤민석 씨 트위트 계정으로 알려드리면 되는 것인가요?
다음 주 월요일에 찾으실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제게 이멜 주시면 감사합니다.
dukj.hong@gmail.com or @hopeliberty (트위터)
번거롭게해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널리 알려주셔서 윤민석 씨를 자그나마 돕게 되어 감사합니다.
수정] 돈을 송금하실 분(여성)께서 윤민석씨에게 직접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게 윤민석씨 연락처를 알려주시면 송금하고 바로 알려드려서 찾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파엘 2012/09/02 14:51
흥분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후원금 1억6천 얘기를 전해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욕심 한가지만 더 부릴랍니다.
윤선생님의 부인께서 건강을 꼭 되찾으시기를 바라는 욕심.
하느님, 우리 윤선생님의 믿음과
저희들의 간절한 기도를 살피소서.
눈물 2012/09/02 23:09
외대 캠퍼스에서 자주 보던 양윤경 후배님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이쁘고 밝고 싹싹한 그런 분이셨던걸로 기억합니다. 노래도 참 잘하셨던걸로 기억하는데 오늘 처음으로 양후배님이 부르신 노래를 인터넷에서 들어봤습니다.너무 청아하면서도 힘있는 노래네요. 눈물이 납니다. 그 갸날프고 앳되신 분이 이 모진 고초를 다 참고 견디신걸 생각하니 마음이 울컥하네요. 결혼전에도 암이셨으면 제가 봤던 그때 암이셨다는건데....참 맘이 아프네요. 부디 건강을 되찾고 그 이쁘고 밝고 당찬 모습으로 돌아와 행복한 가정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그래그래 2012/09/03 15:11
적은 돈이지만 입금했습니다. 조국과 청춘의 목소리가 병마와 투병중이네요. 힘내세요.
대학1학년 한총련 1기 !! 내 가슴속에 영원히 있어요.
소만사 2012/09/06 03:41
아~!그렇군요
빨리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힘 내시고 꼭 좋은결과 있기를 응원합니다
저도 동참합니다
오다이바 2012/09/11 14:40
저번주에 우연히 망치부인 방송보고 바로 입금했습니다.
조금이나마 마음의 빚을 던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봉하의 꿈 2012/09/15 22:07
웹서핑 하다가 소식을 들었습니다,,비록 얼굴은 모르지만 노래로 뜨거운 마음을 나누게 해주신 분이였네요,,마음같아선 넉넉하게 보내고싶지만 하루하루 살다보니 오늘 일당 8만원 보냅니다,,암투병중이신 부인분도다 옆에 계신분이 더 힘을 내셔야됩니다,,여러곳에서 도움 주신분들 많은신대 빌린거라고 생각하지마시고 앞으로 더 밝고 정의 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대 사용하시길,,대학때 노래들 들으니 감회가 새롭네요,,감사합니다,,그리고 힘내세요!
이영선 안상희 2012/09/16 04:48
후원계좌를 몰라서 입금 못했는데
이제 찾았으니 낼 입금하겠읍니다.
세상사람들에게 무언가 느끼게하고
생각을 하며 미래를 꿈꿀수있게한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시길...
적은 돈이지만 방금 입금했읍니다.
빠른회복 기원합니다.
제로드 2013/02/13 15:38
오마이뉴스 찾기를 통해서 오늘 확인해 보게 되었네요. 저도 아는 노래가 몇 곡 있네요. 다행히 글쓴이님의 바램대로 후원금이 전달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이런 좋은 일이 앞으로도 많이 일어나기를 바래봅니다. ~
횃불들어 2013/03/14 23:33
제가 세상과 단절되었던 시기에 이런 가슴아린 일이 있었군요. 함께 어께를 걸어준 이들에게 고맙고 쾌유를 기원합니다.
통감자 2016/08/16 19:53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통장으로 약소하게 20만원 보냅니다. 힘내세요~~^^
정호숙 2016/12/09 23:40
얼마전에 가난하고 불쌍한 이들을 돕는 재심청구 변호사님 스토리펀딩을 보고 감동 많이 받았습니다. 작가님께서 윤민석씨의 스토리 펀딩을 열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부탁드립니다
해울 2017/03/12 13:10
작업만 매진해야할 작가의 삶을 국가가 짓밟고 그런 와중에도 훌륭한 곡으로 국민을 하나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마음편한 삶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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