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NS

삼성의 갤럭시 S4를 사는 게 미련한 짓인 일곱 가지 이유.

 

(2013. 5. 4)


1. 삼성의 이건희는 탈세와 세습으로 아들 이재용을 한국의 네번째 부자로 만들었다. 삼성이 가장 많은 이익을 남기는 제품이 휴대폰이다. 갤S4는 이건희 부자의 주머니만 불릴 뿐이다


2. 삼성 X파일을 보면 이건희가 검은 돈을 조성해서 정계, 검찰, 경찰, 언론등 닥치고 마구 뿌려 관리하는 게 나온다. 이건희는 기업가다. 그렇게 뿌리면 몇 배로 취하려 든다. 갤S4가 그 검은 돈의 원천일 수도 있다.


3. 수구세력이 "빨갱이 때려 잡자"식의 시위를 하고, 삼성이 그 단체에 1억을 후원 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가? 갤S4 사면 그 돈으로 수구세력들 시위용품 사는데 쓰일 수 있단 소리다. 세계적인 한국 기업? 창피해 죽겠다.


4. 삼성반도체에서 이름 모를 병으로 죽어 간 노동자들이 삼성의 외면으로 산재 인정도 못 받는다는 사실, 이제 많이 알려졌다. 최근의 불산누출이 그냥 생긴 게 아니다. 노동자들의 죽음으로 만든 반도체가 갤S4 안에 들어 있다. 그래도 살텐가?


5. 현실적으로 보자. 옴니아의 그 AS를 기억하는가? 갤럭시S2 나온 지 딱 2년 됐는데 주변에 아직 쓰는 사람 있는가? 막대한 광고와 언플로 지금은 좋아 보이지만 얼마 가지 않아 전작들 처럼 버림 받을 게 분명하다. 갤S4, 금붕어는 안 돼야지.


6. 삼성이 8면을 털어 광고를 실어도 뉴욕타임스는 갤S4 관련 기사에서 “최신 핸드폰 샀다는 사실 눈치채지 못할 것”이라며 혹평을 했다. 언플이 통하는 한국 언론과 소비자만 늘 바보다. 갤S3 가 17만원 하던 일을 기억하는가?


7. 삼성이 만들면 노동자가 죽고, 정치는 썩고, 소비자는 바가지를 쓴다. 자발적 삼성불매가 하나의 흐름이 되면 삼성도 좀 변하지 않을까? 삼성의 돈줄은 휴대폰이다. 갤S4 불매는 이 사회를 좀 더 건강하고 투명한 곳으로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