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2006/10/20) 처음에 영화 포스터만 보고 극장에 들어갔다 전도연과 설경구가 주인공이라는데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영화는 생각보다 지루했다 그래서인지 영화가 흥행했다는 이야기는 못 들었다 아마 전도연과 설경구가 아니었다면 관객이 더 적었을 것이다 영화를 본 뒤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가끔 영화 삽입곡인 이현우의 노래가 떠 올랐다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노래가 맴돌 때마다 영화의 장면 장면이 떠 오르고 전도연의 대사 하나 하나가 살아났다 설경구의 대사가 떠오르지 않는 건 그의 잘못이 아니다. 내가 남자라서 그렇다. 그러다 케이블 TV 같은 데서 이 영화를 틀어 주면 채널이 고정되었다 서너 번을 봤을 까 지루했던 영화는 그렇기 때문에 여러번 봐도 질리지가 않았다 엘리베이터에 갇힌 채 설잠에 빠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