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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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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고 말하지는 않겠어 1. 이준석이 6개월 당원권 정지 보다 더 놀라운 건 국민의힘에 윤리위원회 라는 조직이 있다는 거야. 윤석열 일가를 대통령 만든 곳에서 윤리 같은 걸 이야기 하면 안 되는 거잖아. 2. 윤석열의 지지율이 죄다 데드크로스가 발생하여 바닥을 기고 있다네. 그런데 그 바닥이 37%래. 아직도 윤석열을 지지한다는 것들은 어떻게 생겨 먹었는지 궁금해. 코로나 이후 화장실 변기 햟기 챌린지를 벌이던 유튜버들 보는 기분이야 3. 영국 보리스 존슨 수상이 사임을 했어. 거짓말 때문이라고. 일본 아베 전 수상은 총을 맞아 죽었고. 그 놈도 둘 중 하나 했으면 좋겠어. 그 놈이 누구냐고? 노래로 답을 하지. “누구라고 말하지는 않겠어. 말 안해도 아는 사람 다 알지. 어떤 이가 이 노래의 기막힌 주인공인지…”
엘리베이터와 객차 사이의 거리를 봐 싱가포르에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참 많아. 나라에 무슨 내전 같은 게 있어서 사람들이 다 다친 게 아니라 도시 구조가 휠체어를 타고 다니기 쉽게 되어 있기 때문이지. 사진 한번 봐 봐. 엘리베이터에서 객차까지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말 그대로 코 앞이야. 휠체어 타고 다니는 게 더 빠를 정도지. 한국은 장애인이 적은 게 아니라 돌아 다니는 게 너무 불편해서 밖에 못 나오는 것 뿐이고. 이준석의 아킬레스건을 끊어 버린 후 휠체어에 태워 싱가포르 환경을 체험시켜 주고 싶어. 그런 다음 서울 한복판에 데려다 놓는 거지. 아마 지가 제일 먼저 나서서 엘리베이터 설치하고 저상버스 도입하자고 드러 누울 거야. 그런 날이 오기를 바라.
엘리베이터와 휠체어 대신 공권력이라니, 이준석 미쳤구나. 지하철역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고, 그 앞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휠체어가 준비되어 있어. 한국이라면 좋겠는데 아쉽게도 여기는 싱가포르.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와 휠체어 대신 공권력의 개입을 주문하는 놈이 곧 여당의 대표가 되는 나라… 세상 어느 지옥이 그런 모습일까? 그래서야. 난 이준석의 아킬레스건이 끊어지기를 기도해.
싱가포르에선 휠체어를 타고도 음식배달 일이 가능해 “뇌성마비로 휠체어를 타는 Rozsana Ali 가 GrabFood 배달 파트너로 첫 직장을 구했다”는 내용이야. 싱가포르에서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지하철을 이용해가며 음식 배달까지도 할 수 있어. 그런데 한국에서는 곧 여당이 될 당의 당대표가 장애인이 지하철을 타든 말든 시간되면 문 닫고 떠나야 한다며 공권력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하고 있어. 그 놈이 취임 전에 급살 맞았으면 하고 매일 기도하고 있는데, 정말이지 이 놈은 아킬레스건을 끊어 버렸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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