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뉴스게랄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마이뉴스 올해의 시민기자상 2000년 부터 오마이뉴스에 기사를 썼어. 오마이뉴스에서 주는 상이란 상은 하나씩 다 받아 본 것 같아. 오늘 2022년 상반기 올해의 뉴스게릴라 됐다는 기사가 떴어. 이제 상패 쌓아둘 곳도 없는… 재수없단 소릴 들을 걸 뻔 알면서도 이런 소리 하는 덴 다 이유가 있어. 고등학교 졸업도 하기 전에 반도체 공장에 취직해 이제껏 반도체 일로 밥 벌어 먹고 살고 있어. 내가 어릴 때부터 책 읽고 글 쓰는 걸 좋아했어. 책 읽는 거야 그냥 하면 되지만 글 쓰는 건 뭔가 결과물을 다른 사람하고 공유할 데가 필요하잖아. 그런데 나 같은 놈이 쓴 글을 어디서 실어 주겠냐고. 군대 가기 전에 신춘문예 응모 했다가 떨어진 후론 거의 포기하고 살았지. PC통신이나 인터넷 게시판에 끄적이는 게 고작이었어. 그러다 오마이뉴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