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혐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성부는 '이대 페미'를 위한 곳이라고? (08.01.23)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여성부를 폐지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쌍수를 들고 환영했고, 인터넷 게시판마다 여성부 폐지를 반기는 글들로 차고 넘친다. 여성부 폐지를 위한 카페가 만들어지고, 온라인 청원에 수많은 누리꾼들이 서명을 했다. 함께 폐지 대상으로 꼽힌 통일부, 해양수산부 등에 대한 차분한 반응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여론조사 기관 가 최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부의 폐지에 대한 찬성의견이 41.3%, 반대의견이 36.4%로 그다지 큰 차이가 나지는 않았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의 56.4%가 폐지에 찬성한 반면, 여성은 28.2%만이 폐지에 찬성했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인터넷을 뒤덮고 있는 여성부 폐지 여론은 폐지에 찬성하는 남성들이 인터넷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