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폰 14 프로... 좋긴 좋지. 그런데 아이폰 있으면 그냥 쓰던 거 써. 새 아이폰을 선물 받고 너무 자랑질을 해대서 벗들을 괜히 자극한 게 아닌가 싶어, 아이폰에 대한 다른 이야기를 하나 하려고 해. 맨 처음 아이폰이 나온 후 지금까지 계속 아이폰만 쓰고 있어. 물론 아이패드와 애플워치도 쓰고, 노트북도 맥북을 쓰는 앱등이이긴 하지만 내가 아이폰만 고집하는 건 따로 이유가 있어서야. 아이폰이 제일 싸. 이게 무슨 개소리냐 싶겠지만 조금만 더 들어 봐. 이번에 아이폰 14를 선물 받아서 바꾸긴 했지만 지금껏 쓰던 12는 딸 남자친구가 물려 받아서 쓰기로 했어. 2년 사용한 폰을 아무렇지도 않게 물려 주고받을 수가 있어. 좋은 거 받는다고 벌써부터 싱글벌글이야. 삼성폰도 가능하다고? 훗. 애플은 필요할 때마다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 줘. 그럼 휴대폰은 그대로인데 성능과 편리성.. 아이폰 14에 대한 한국경제의 독특한 시각 아이폰14가 공개 되면서 관련 기사가 쏟아졌어. 애플의 신제품 공개행사를 빙자한 90분짜리 광고를 수많은 사람들이 잠도 안 자고 시청을 하는 상황이니 언론들도 조회수 사냥을 위해 아이폰을 소개하지 않을 수 없어. 그 많은 기사들 중에 유독 눈에 띄는 기사가 있어. 한국경제의 기사들이지. "비싼 아이폰14 프로 사야하나"…애플의 역대급 '급 나누기' 아이폰14, 일본보다 비싸게 팔다니…"한국 무시한 처사" [정지은의 산업노트] 애플 협력업체, 아이폰14 수혜?…이번엔 '글쎄' 한국경제를 비롯한 경제지들이 늘 그렇듯 삼성의 경쟁사(삼성이 과연 경쟁이 된다고 생각하는지)인 애플 관련 기사는 늘 부정적이야. 어떻게 해서든 깎아 내리려고 하지. 비싸고 잘 안팔리고 한국에 도움이 안 된다는 식이야. 그래서 십대 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