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폐지, 그 이유나 좀 들어 보자.
(기사가 나간 후 오마이블로그에 쓴 글. 엄청난 댓글이 쏟아졌다. 그 어느 것 하나 빼놓지 않고 그대로 옮긴다.)
(2008/01/20)
여성부 폐지에 반대하는 기사를 쓴 후 2007년 한 해 들었던 욕을 며칠 사이에 다 들었다.
기사 댓글에 내 쪽지함에, 개인 메일에, 블로그에, 그리고 포털에 옮겨진 내 기사의 댓글까지 온통 욕이다.
여성부를 지키자는데 왜 내가 욕을 들어야 하는 거지?
처음엔 내 정신건강을 위해 댓글 제목만 읽고 내용은 읽지 않았다.
그러다 도대체 왜 저토록 많은 이들이 열심을 내면서까지 여성부를 반대하는 지가 궁금해서 모든 댓글과 메일을 다 읽어 보았다.
하지만 궁금증은 풀리지 않았다.
여성부 폐지를 적극 찬성하는 이들이 왜 여성부가 폐지되어야 마땅한 지에 대해 논리적인 설명을 해 놓지 않은 것이다.
"악질적인 미군범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문제 등에 대해 눈 감고 있다.", "정부예산을 1조원이나 쓰면서 성과는 미미하다." 정도가 나름 진지한 의견이고, "여성부는 페미단체 정계진출용 부서", "여성부가 있는 나라가 어디있나?" 등의 단순 용감한 의견도 있었다. "성매매 여성 자활지원 한다더니 그 돈으로 해외여행" 같은 기사를 여성부 폐지의 근거로 내 세우는 이도 있었다. "*대 폐미"니 "한국에서 남자로 살기 힘들다" 따위의 김 빠지는 투정도 꽤 많았다.
여성부가 새겨 들어야 할 의견도 있긴 하지만 여성부 폐지를 이야기 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
그렇게 따진다면 국세청장이 뇌물을 받아 구속되었으니, 국세청은 진작에 사라져야 했다.
그렇지만 여성부 폐지여론은 분명한 현실이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봐도 그렇고, 인수위 홈페이지를 비롯해 각종 게시판에도 여성부 폐지 의견이 대세를 이룬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여성부폐지 청원은 10만명이 넘게 서명을 할 정도로 폐지에 대해 적극적이다.
좋다. 여성부 폐지가 대세라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폐지할 때 폐지하더라도 왜 폐지해야 하는지 이유나 좀 들어 보자.
인수위는 여성부의 업무는 중요하나 사회복지 정책이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그리고 청소년위원회로 나눠져 있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에 통폐합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명박 당선인이 여성단체와의 토론회에서 반드시 지키겠다고 한 약속을 뒤집기 위해 아무렇게나 갖다 붙인 이유를 위한 이유일 뿐이다.
인수위의 말장난에 불과한 이야기 말고, 여성부 폐지에 찬성하는 누리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
"*대 폐미" 운운 하지 말고, 논리적이고, 납득 가능한 그런 이유 말이다.
댓글도 좋고, 메일도 좋고, 쪽지도 좋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등록해서 기사로 써 준다면 더 할 나위 없이 고맙겠다.
이야기를 해 보자.
여성부를 폐지 하는 게 옳은 지 아닌 지.
왜 그토록 여성부 폐지를 원하는 지.
의견(논의가 가능한 수준의 의견)이 모이는 대로 여성부 폐지에 대한 기사를 쓰도록 하겠다.
여성부, 이대로 자연사 시키기에는 아직 할 일이 너무 많은 부서다.
댓글 =====================================
1. from 로카르노 블로그 2008/01/20 18:04
여성가족부 독자적으로는 존재의미 없다. 다음 아고라에 '여성가족부 이대로는 안됩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발의한지 이틀만에 5976명이 참여했습니다. 새로 출범하는 이명박 정부에서 여성가족부를 축소하고 보건복지부 안으로 통합하는 방법을 강구 중이라고 합니다. 여성부에 대한 입장차이는 분명했습니다. 남자들은 반대를 했고 여자들은 찬성을 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이런 입장차이로 충돌하기 일쑤였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한국에서 여성의 지위과 권리가 남..
1. 시미 2008/01/20 13:34
여성부폐지의 이유보다,
여성부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 싶어서
끝까지 읽었는데 없네요.
남성부는 없는데 "여성부"는 왜 있을까?
... 뭐 이런 생각이 들어서. ;;; (비판하는게 아니에요. 진짜 궁금해서.)
o 솔내음 2008/01/20 13:37
누리꾼들 의견 모아 종합적으로 제 의견을 기사화 할 생각입니다.
거기에 왜 필요한 지도 언급이 될 테지요.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o kkscba 2011/08/15 03:01
여성인권이 보장이않됀다고 만들어졋는데요 원래뜻은 남성과 여성의 인권을 공동하게하여 어쩌구저쩌구 하던데요 그런데 실제는 개판이죠
o 해답을 알려줄께 2014/08/02 15:51
여성부에서 여성에 인권을 존중하고 남성과 공동하게 합시다! 라는 말은 입에서만 지어내는 소리고, 현실은 국가에서 세금받아 자기들 이익을 위해서 만든거지. 여성인권? 아주 중요하지, 당연히 존중하고 받들어줘야지. 하지만 여성부에서 혜택이나 조그마한 대접을 받아본 여성분이 있으시기나 할까? 비자금 조성하기에 딱 좋은 방법이 이딴 쓸모없는 부를 만들어서 세금이나 타 먹는거지. 차라리 정말 국가를 위해 여성, 남성차별금지, 조금더 쾌적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위해 있다면 그 누가 반대하겠나? 오히려 여성부에서 싸움을 붙치지. 생각해봐 남성 군복무 2년 생각해주기는 커녕 오히려 반대표를 던지지. 차별을 막기 위해있는거니 아니면 집에 있기 심심해서 나와 나대는건지. 조금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되는 일을 가지고 이딴 싸움을 만든 여성부를 원망해야지.
o 에휴 2015/11/03 20:19
여자 여가 아니라 같을 여 입니다
o 윗분 2015/11/10 23:34
네이버에다 검색해봐 계집녀로 나온다
2. 쏭군 2008/01/20 14:22
과거 여성부의 몇 개 정책과 거기서 흘러나온 말들로 인해서,
가뜩이나, 지역, 학교, 출신별로 갈라져있는 우리나라가
남성/여성으로 또 갈라지게 되었지요.
아무래도 제가 여성부를 반대하는 이유는 몇 개가 있지만 그게 가장 큽니다.
남자와 여자를 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주범이 여성부와 이화여대라는 생각때문이지요.
고정관념일지는 몰라도, 많은 남성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 같아요.
o 솔내음 2008/01/20 14:32
그런 면도 있겠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3. 호호 2008/01/20 16:59
정부 부처중 국민구성원 전체를 위한 부처 아닌부서는 여성부 밖에없어 왔습니다. 세금으로 운용되는 부처가 국민 구성원중 특정 구성원만을 위한 부처를 구성했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 입니다.
여성부는 여성을 국민이라는 큰 집합체내에서 따로 구분지어 생각하게 하고,
그나마 여성을 대표하기 보다는 '여성계'라는 애매모호한 상류층 일부 학벌과 개보에 철저히 종속되어
정치권의 악세사리 역할을 수행하며, 소수 여성집단이 넘치는 특해를 여성 전부의 이름으로 수용한것
이상 이하도 아니었던 부서입니다.
NGO 나 소수 권익을 위한 이권 단체가 전체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정부부처화되어 일정한 권력과 지원을 무상으로 받으며 특정인을 위한 정책, 국민을 대상으로 한 기만 정책 및 언론 조작
(여러차례 기사화된바 있어서 나열하지 않겠습니다. ) 을
'공무원'의 이름으로 수행한다는것...
철저한 예산 집행 관련 조사와 정부부처로서 업무 수행 평가등을...
제대로 한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빤히 보이는데.. 지금도 잘못한거는 생각지도 않고..
여성부가 어떻고 하는거.. 솔직히 민망하지않습니까?
태생자체가 대중 여성의 욕구실현도 아니고.. 밀실행정으로 김대중의 포퓰리즘과의거래...
성매매특별법..그 폐해 한번보시죠..
이런 부서.. 지속해야 한다고.. 정말로 생각하시나요?
o 하하 2008/01/20 19:46
그럼 농림부나 해양 수산부는요 ??노동부는요 ??
남성 여성이라는 이분법 보다 더 적은 구성원들 같은데...
그렇다고 농민이나 어민을 무시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o 호호 2008/01/20 20:02
왠 괴변인가요? 어느 농림부나 수산부나 노동부가 자기들 구성원인 농민과 어민, 노동자 이외에 집단을 적으로 생각해서 언론플레이를하고 분쟁을 조장했죠? 행정적인 기능이 해당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생산지향적 부처인데.. 도데체 여성부는뭐죠? 스타벅스 활성화 지향인가요? ^^;
이제 페미식 뎃글 꼬투리.. 질릴때도 되지않았나요?
o 신욱 2008/01/20 20:10
하하님. 국가 부처 중에 1차 산업(농림, 해양)과 2차 산업(산업 자원부), 3차(정보 통신부) 등으로 구별되면서 각각의 산업들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또 사용자를 위한 각종 경제 부처와 노동자를 위한 노동부도 있습니다. 그러나 남성과 여성으로 대별된 상황에서 여성의 권익을 옹호하는 여성부는 있어도 남성부는 없습니다. 그것(일방향적)이 문제입니다. 여성가족부가 되어 간혹 남성의 권익을 위해서도 애쓴다고 하지만 그것은 조족지혈에 불과하고, 여성부의 배타적 습성상 양성의 권익과 어려움을 균형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예로 다음 기사 '페미니스트도 울고갈'~기사를 보십시오.
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804230
남성 혹은 여성 등 한가지 성에 대해 이기적이고 편협하게 자신만의 이익 주장을 해서는 안됩니다. 양성을 모두 고려한 포용적이고 공정한 의식과 행동을 할 수 있는 부처가 필요한 것입니다.
o 지나다 2008/01/20 23:58
하하가 말 잘못했네.
고도의 안티여성부가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든다.
o nimi 2008/01/23 22:08
농부가 부러우면 농부하고~여자가 부러우면 여자해~ 그러면 되겠네... 나라에지원해달라고해 성전환비.. 이건 뭐 내가 왜 이 기사를 눈에 보게됐는지..정말 후회된다... 또 눈 버렸네...내가 이래서 시력 유지가 안되 ...
o 신욱 2008/01/27 05:59
nimi 참 가지가지 한다. 그런 논리라면 흑인이 인종 차별 이야기 할 때 백인으로 피부색 바꾸는 수술 받으라고 하면 되겠구만?
더구나 자기가 무슨 대단한 존재라도 된다고 이런 글을 읽으면 '눈이 버리니 뭐니' 지껄이는가?
그렇게 잘났으면 그냥 꺼져버리지 뭐하러 이러쿵 저러쿵 글을 남기는데?
정확히 말하면 nimi 네가 쓴 글 때문에 다른 사람들 시력에 방해가 된다. 그러니 두 번 다시 이런 글 지껄이지 마라.
o 미친 2011/08/22 21:08
nimi 분명 여자일거다. 장담하건데, 단순한 두뇌의 소유자겠지.
4. 로카르노 2008/01/20 18:06
좀 길어서 트랙백으로 보냈습니다^^
보건복지여성부로 통합되었으니 잘된것 같네요.
이름은 없어졌지만 하던 좋은 일은 계속 추진할수 있으니까요^^
5. 윤형근 2008/01/20 18:42
여성부에서 주관하는 주 사업이 어린이집 관리라고 들었는데 과거 복지부에서 할 때 보다 훨씬 간섭만 심하고 나아진 점은 없어서 불평이 자자하다고 합니다. 하는 일이라곤 그것 밖에 없으니 괜히 들들 볶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어린이집들은 다 복지부로 회귀하길 바란답니다. 그 밖에 여성부의 존립근거를 실제적으로 찾을 곳이 없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o 음 2008/01/20 18:46
누굴 위한 간섭을 말라는건지?? 원장들 입장? 아님 원생 부모님들 입장?? 원장들 들들 볶아야 님 자식새끼들이 편해진다는거 모르시나??
o 윤형근 2008/01/20 20:33
일을 만들어 내기 위한 일이고 간섭을 위한 간섭이라는게 문제지요. 여성부가 아무 하는 일이 없다보니 무리를 한다는 겁니다. 그야말로 일만들기라고 합니다.
o 가이스터즈 2008/01/20 21:57
글쓴이 말에 찬성합니다. 나아진것이 없고 간섭만 심해진다는 것은 보육일하는 실무자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여성부의 다른 정책들을 보면 제대로 할거라 생각되지는 않는군요. 보건복지부가 맡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6. 풋 2008/01/20 18:44
뭐 여성부 폐지 주장하면 단순용감, 투정이라고 받아들이는 님 생각부터 고쳐야 토론이 되지요.ㅎㅎ
현재까지 나왔던 주장들의 단편적인 면 만을 가지고 단순용감, 투정이라고 치부해버리면서 자 이제 그런 하찮은 이유말고 내가 보기에 좀 폼나는 이유를 대보라?? 수준이 맞아야 내가 니들과 토론을 할 수 있잖니.. 뭘 어쩌라고?? 응??
o gg 2008/01/21 05:25
그렇게 잘났으면 정치하고 대통령하지 여기다 댓글모하러 다냐 이야기가 안된다고 넌 처녀한테서 나온사람이야 실수안하고사냐 애기하보자는 인터넷에서 무슨 수준차이를 따져 니생각하고 다르면 다 저질이면 니가 인류최후의 병기쯤됩니까
o 풋에비 2011/08/22 21:10
내가 니 에비다
o 으어얽 2012/06/21 02:26
2008년인데 글쓴이 뭐할려나?
존1나 졸렬한거보솤ㅋㅋㅋㅋㅋㅋㅋㅋ
미1친년 그냥 뒤1져라
지금 2012에도 그딴식으로 우길꺼야 ㅋㅋㅋㅋㅋㅋㅋ아휴 오징어냄새
아, 주어는 음슴니다.
o 풋뭐래 2013/08/01 13:32
풋// 뭐라는건지 모르겠다 다시써봐라
5년뒤에도 댓글 달릴꺼라 생각못했지~?
7. 그냥 2008/01/20 18:56
저와 반대되는 입장의 생각을 가진분이라고 무조건적으로 비판하고 싶지도 않고, 딱히 뭐라 생각하지 않고 기사와 리플들을 읽었습니다만... 기사에는 자신들의 의견을 써달라고 말을 해놨지만, 읽다보니 리플에 대한 기자님의 답글 또한 기자님이 욕하는 사람과 별반 차이가 없어보이는군요. 충분히 논리정연하게 폐지 찬성의 이유를 써놓은 분에대한 답글에도 말투자체가 비아냥 거리는 식이네요. 어차피 기자님도 자기 의견과 반하는 의견을 가진사람에 대한 공격적인 말투가 느껴집니다. 일반사람들과 기자님의 리플들을 읽어보고 느낌은 폐지쪽으로 더 확고히 기울게 되었네요. 이유설명해달라 하시면 귀찮기도 하고 글재주도 별로 없어서 자신없네요. 기사에있는 인수위의 말장난에 불과한 말일수도 있겠으나 지금 생각나는게 이거밖에 없어서 한마디 쓰자면...여성부를 폐지하기 전에 잘못된점을 고쳐야 하지 않느냐라고 말하신다면 여성부가 존속했을때에 남성부또한 존재해야하지 않았는가라는 말이 하고싶네요. 물론 예전에야 남성의 인권이 압도적으로 강했고 현재도 강하다는 건 알고 있지만, 남성과 여성의 인권을 조율해야하고 그것을 하기위해 여성부가 생겼다면, 한쪽의 의견만으로 조율한다는게 상당히 힘들테니까요. 뭐 저의 핑계아닌 핑계입니다만...
8. ㅎㅎ 2008/01/20 19:05
여성부가 사라지는것이냐?, 통폐합 되는거냐?, 그렇다고 여성부의 업무가 없어지는 것이냐?
그러니...보건복지여성부가 된다고 해서 수많은 댓글에서 주장하는 업무가이 사라지진 않겠죠...
대부분의 댓글이 여성부의 폐지의 이유가 아닌 해당업무가 사라지길 주장하는 듯 하네요...
여성부가 생길 때 포플리즘으로 생겼듯...폐지도 포플리즘으로 가는군요...
누구나 동의하 듯 양성평등이 이뤄지면 사라져야 할 업무이긴 합니다...
아직은 아니죠...
그렇다면...
여성부일때 양성평등에 가까워 지느냐 ,거대부처에 속해질 때 가까워 지느냐
그 내용을 가지고 싸워야 할 거 같은데...
9. 프리미엄 2008/01/20 19:47
"여성부는 페미단체 정계진출용 부서", "여성부가 있는 나라가 어디있나?" 등의 단순 용감한 의견도 있었다.
====> "호주제는 여성억압적인 구시대적 제도" , "호주제가 있는 나라가 어딨냐?" 라는 논거로 여성단체들이 단순무식하게 호주제페지운동을 했었죠....
"성매매 여성 자활지원 한다더니 그 돈으로 해외여행" 같은 기사를 여성부 폐지의 근거로 내 세우는 이도 있었다. "*대 폐미"니 "한국에서 남자로 살기 힘들다" 따위의 김 빠지는 투정도 꽤 많았다.
=====> "한국에서 여자로 살기 힘들다" , "한국은 여성차별이 심하다"라는 김빠지는 투정으로
세워진것도 여성부 아닌가요?
아닌 가요?
10. 프리미엄 2008/01/20 19:51
우리나라 남자들만큼 불쌍한 남자들도 없지요...여자만 힘든게 아니에요...어찌보면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더 힘들조...군대서 2년간 썩어서 귀한 시간을 몽땅 날리는 동안 여자들은 맘껏 자기게발을 할수 있죠...2년이라는 세월을 남자라는 이유로만 날리는거죠...
게다가 결혼할때 집장만도 해야하지....혼수도 남자가 여성보다 평균 3배정도 더 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처자식 먹여살리느라 40대이상 남성들의 사망률이 세계에서 1,2위를 다투고 있죠...
제가 위에서 말한 내용을 보면 여성차별 어쩌구 저쩌구 하는것도 다 단순 무식한 투정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그러니 여성부가 필요가 없지요...
11. 다신 2008/01/20 19:59
전 남성입니다만, 여성부 폐지에 대한 논의에 앞서 전 세계에서 케이스가 많지 않은 여성부가 만들어질 수 밖에 없는 우리네 양성평등 상황을 보았을 때, 여성부의 폐지에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전 국민의 이익을 대상으로 하지 않은 부서의 존재는 그만큼 극단적으로 불평등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많은 객관적 지표가 보여주듯 여성의 지위, 상황은 전 세계적으로 최하위 수준입니다.
현재도 외국에 있고, 아랍 국가들이나 여타 이슬람 국가들을 포함해 수많은 나라들을 가 보았지만, 우리네 성불평등도는 일부 개방적 아랍-이슬람 국가들보다 더 하위에 놓여 있음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여성의 사회 진출도나 정치적 영향력 등의 일부 사안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대표적인 극단적 불평등의 사례를 들지요. 웬만한 가정집에서 나와 몇 분 정도만 걸으면 몇 집 건너 하나씩 존재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각종 직/간접적 성매매 업소가 버젓이 노골적인 간판 걸로 영업을 하고 있는 나라는 우리 나라 외에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곳에 남성 접대부나 성판매자는 거의 없습니다.
이러한 곳으로 우리네 기업들은 공식적으로 1년에 6조에 가까운 '접대비'를 주어 가며 성접대 문화에 거대한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 농림수산업 전체를 합한 규모와 맞먹는 GDP의 5% 이상이 성산업이 차지하고 있고, 직간접적인 성매매 여성들의 수만 해도 최대 150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대부분 자발적인 거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지만, 이러한 여성들은 10대 때 잠시의 방황으로 발을 들여 놓거나, 집안 환경으로 부득이하게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80% 정도) 또한, 경제의 양극화로 인해 복지 부재의 사회에서 빚 해소나 병원비 마련 등등을 위한 목돈 마련이나 가족 부양을 위해 뛰어드는 층도 늘었습니다. 빈곤 여성층에게 생존의 수단이 그리 많지 않은 것도 성매매로의 유입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비정규직의 70%가 여성이고, 여성들의 임금은 남성 평균 임금의 70% 수준도 안 되는 상황이 보여 주듯, 극소수의 엘리트 여성들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된 직업을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여성의 노동 시장 진입/재진입이 심각한 방해를 받는 한국에서 과도하게 확장된 성관련 산업은 마치 블랙홀과 같은 존재입니다.
여성을 공식적으로 대대적으로 노리개거리로 삼는 문화가 존재하는 명백한 극단적 여성 차별과 불평등 현상을 두고 한국이 여성이 우월해진 사회라고 부르짖는 이들을 보면 정말이지 어이가 없습니다. 여성부의 존재로 그나마 성구매가 범죄라는 것이 각인되기 시작하였는데, 많은 남성들이 이것 자체가 마음에 안 들었던 게 여성부 폐지론의 시작이었습니다. 솔직히 이것 외에는 호주제 폐지 정도가 반감을 가질 것이었지만, 그러한 봉건적, 가부장적 잔재 청산을 두고도 기득권 침해로 여기는 남성들의 저항을 보고 어이가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주 노동자 관련 댓글이나 여성 관련 댓글을 보면 논리없이 자신의 기득권이 침해되는 것 같은 착각에 핏대를 올리는 이들이 유독 많은 기이한 현상을 보면서 아직도 우리 나라는 성평등이나 민족 평등의 문제에 있어 멀고도 먼 나라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여성부가 잘 했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 여성부가 설치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지금도 명백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쁜 마사지사는 이미 많이 했으니 서비스가 별로일 것이고, 안 예쁜 마사지사는 남자들이 별로 안 건드렸을 것이니 서비스가 좋을 것이라는 식의 사고 방식을 가진 이는 특정인 한 사람만이 아닙니다. 우리네 남성들의 경험에서 우러란 보편적 사고이기도 하죠. 그러한 문화를 공유하는 이가 대표를 해 주고 있으니 그나마 조금 위축되었던 성권력의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 여성부 폐지 운동이었다는 것은 대한민국 남성으로서 부끄럽고 또 부끄러운 일입니다.
님과 같은 기자분이 계시다는 것이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명칭을 양성평등부로 고치든 어쨌든 반드시 심각한 차별과 불평등의 구조를 깨 나가는 것이 더더욱 절실해진 보수 정권 시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o 프리미엄 2008/01/20 20:07
남성들이 기득권에 저항했다? 그건 여성들이 더 잘하던데요..군가산점 문제나 교사들에 대한 남성할당제를 줄기차게 반대해온게 여성단체 아닌가요? 그리고 기득권세력은 오히려 여성들이죠...남자가 군대가 있는 동안 맘껏 공부할수 있고, 결혼시에는 남자가 집장만도 하고 혼수는 남자의 3분의 1밖에 들지 않으니,,,완전 여성천국인데요 뭘..
o 프리미엄 2008/01/20 20:23
다신님이 남성들이 호주제폐지로 인해 기득권저항을 했다고 했는데, 그럼 님의 말씀을 그대로 여성단체에 적용해보면, 지금 여성부페지를 줄기차고 외치고 있는 여성단체들도 다 자기 기득권이 박탈될까봐 그런거겠죠?
o lamed 2011/03/29 14:59
1.
>10대 때 잠시의 방황으로 발을 들여 놓거나,
>집안환경으로 부득이하게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80% 정도)
상기 데이터의 객관적 확인 가능한 근거
제시 부탁드립니다.
2
>'명백한', '극단적' 여성 차별과 불평등 현상
>한국이 여성이 우월해진 사회라고 부르짖는 이들
>정말이지 어이가 없습니다.
더치페이를 하자 는 지극히 당연한 요구가
자조 섞인 개그소재로 TV에 나옵니다.
3
>성구매가 범죄라는 것이 각인되기 시작,
>남성들이 이것 자체가 마음에 안 들었던 게
>여성부 폐지론의 시작
작성자 주변에 어떤 인간들이 있는지 알 만 하다.
라는 논조로 반박을 해도 수긍하시겠습니까?
객관적이지 못한 근거들을 나열하면서 납득시키려 들지 마세요
오히려 국정감사때 하던 행동들
실정과는 오히려 맞지 않거나
실효가 없다고 판단되는 규제들
심지어는 다른 나라에서 이미 시행했다가
실패한 규제들을 들여와 시행하겠다고 말합니다.
거기에 더해 이번 게임관련 주장의 어처구니 없음이
이런 반감을 키우는겁니다.
4
>이주 노동자, 여성 관련 댓글을 보면 논리없이
>자신의 기득권이 침해되는 것 같은 착각에
국정감사에서 예산 사용처에 대해 물었을때
(모녀 결손가정지원금 약 200억원)
(여성부 직원 회식비 + 가족 경조사비 약14억원)
"쓸 데 썼어요!" 라고 대답.
심지어 관련자료 제출거부
육군 사관학교 여성 입학 허가 당시
여성들도 군인이 될 수 있다. 이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직업 선택의 자유이다. 그런데 군인을 양성하는 학교에 여성이 입학할 수 없다는 현실은 모순이다.
이런 이유로
육군사관학교에 여성이 입학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군 가산점 폐지논란 이후
그렇다면 여성들도 군대를 가야한다
라는 주장이 제기되자
상당수의 여성단체들이 주장했습니다.
남녀의 성차를 무시한 처사라고.
사관은 여성도 체력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입대해야하지만
사병 입대요구는 성차를 무시한 주장이다.
논리라구요?
역차별이라는 생각이 조금도 안 드십니까?
여성단체와 여가부는 별개라고 주장하실겁니까?
그 여성단체들이 여가부의 지원을 받는건 아십니까?
5
위축되었던 성권력의 회복을 위한 첫걸음
그렇죠. 이제 여성 이란게 권력으로까지 느껴질 지경입니다.
성권력이라.
하하.
12. 다신 2008/01/20 19:59
전 남성입니다만, 여성부 폐지에 대한 논의에 앞서 전 세계에서 케이스가 많지 않은 여성부가 만들어질 수 밖에 없는 우리네 양성평등 상황을 보았을 때, 여성부의 폐지에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전 국민의 이익을 대상으로 하지 않은 부서의 존재는 그만큼 극단적으로 불평등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많은 객관적 지표가 보여주듯 여성의 지위, 상황은 전 세계적으로 최하위 수준입니다.
현재도 외국에 있고, 아랍 국가들이나 여타 이슬람 국가들을 포함해 수많은 나라들을 가 보았지만, 우리네 성불평등도는 일부 개방적 아랍-이슬람 국가들보다 더 하위에 놓여 있음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여성의 사회 진출도나 정치적 영향력 등의 일부 사안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대표적인 극단적 불평등의 사례를 들지요. 웬만한 가정집에서 나와 몇 분 정도만 걸으면 몇 집 건너 하나씩 존재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각종 직/간접적 성매매 업소가 버젓이 노골적인 간판 걸로 영업을 하고 있는 나라는 우리 나라 외에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곳에 남성 접대부나 성판매자는 거의 없습니다.
이러한 곳으로 우리네 기업들은 공식적으로 1년에 6조에 가까운 '접대비'를 주어 가며 성접대 문화에 거대한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 농림수산업 전체를 합한 규모와 맞먹는 GDP의 5% 이상이 성산업이 차지하고 있고, 직간접적인 성매매 여성들의 수만 해도 최대 150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대부분 자발적인 거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지만, 이러한 여성들은 10대 때 잠시의 방황으로 발을 들여 놓거나, 집안 환경으로 부득이하게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80% 정도) 또한, 경제의 양극화로 인해 복지 부재의 사회에서 빚 해소나 병원비 마련 등등을 위한 목돈 마련이나 가족 부양을 위해 뛰어드는 층도 늘었습니다. 빈곤 여성층에게 생존의 수단이 그리 많지 않은 것도 성매매로의 유입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비정규직의 70%가 여성이고, 여성들의 임금은 남성 평균 임금의 70% 수준도 안 되는 상황이 보여 주듯, 극소수의 엘리트 여성들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된 직업을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여성의 노동 시장 진입/재진입이 심각한 방해를 받는 한국에서 과도하게 확장된 성관련 산업은 마치 블랙홀과 같은 존재입니다.
여성을 공식적으로 대대적으로 노리개거리로 삼는 문화가 존재하는 명백한 극단적 여성 차별과 불평등 현상을 두고 한국이 여성이 우월해진 사회라고 부르짖는 이들을 보면 정말이지 어이가 없습니다. 여성부의 존재로 그나마 성구매가 범죄라는 것이 각인되기 시작하였는데, 많은 남성들이 이것 자체가 마음에 안 들었던 게 여성부 폐지론의 시작이었습니다. 솔직히 이것 외에는 호주제 폐지 정도가 반감을 가질 것이었지만, 그러한 봉건적, 가부장적 잔재 청산을 두고도 기득권 침해로 여기는 남성들의 저항을 보고 어이가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주 노동자 관련 댓글이나 여성 관련 댓글을 보면 논리없이 자신의 기득권이 침해되는 것 같은 착각에 핏대를 올리는 이들이 유독 많은 기이한 현상을 보면서 아직도 우리 나라는 성평등이나 민족 평등의 문제에 있어 멀고도 먼 나라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여성부가 잘 했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 여성부가 설치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지금도 명백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쁜 마사지사는 이미 많이 했으니 서비스가 별로일 것이고, 안 예쁜 마사지사는 남자들이 별로 안 건드렸을 것이니 서비스가 좋을 것이라는 식의 사고 방식을 가진 이는 특정인 한 사람만이 아닙니다. 우리네 남성들의 경험에서 우러란 보편적 사고이기도 하죠. 그러한 문화를 공유하는 이가 대표를 해 주고 있으니 그나마 조금 위축되었던 성권력의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 여성부 폐지 운동이었다는 것은 대한민국 남성으로서 부끄럽고 또 부끄러운 일입니다.
님과 같은 기자분이 계시다는 것이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명칭을 양성평등부로 고치든 어쨌든 반드시 심각한 차별과 불평등의 구조를 깨 나가는 것이 더더욱 절실해진 보수 정권 시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o 데이지 2008/01/20 20:13
일단 글 자체가 왜곡으로 출발하네요.. 여성 권한지수..
맞습니다.. 90윈가 뭐 그럴껍니다.
그런데 여성 기회 평등지수는 4윕니다.. 4위...
이게 뭘 의미하시는지.. 아시나요?
일단 전제부터가 엄청 삐뚤어져 귀막고 소리치시는 거 같으니까... 애써 설명하고
싶지는 않군요..
자신이 진보라는 생각으로 부터 오는 선입견과 진보라면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고 애써 자신을 속이는 속물주의
남자로써 진정한 마초가 아닐까.. 하는 새악ㄱ이 드네요..
현실은 성평등 구조를 논하기전에 ..
우리나라 여성의 성평등을 위한 의식 구조부터... 전근대성을 벗어버려야
하는게 정답인거 같은데...
선생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대목에서 작금의 여성을 무작정 보호받아야 할 존재이고
남자의 권리 주장을 쪼잔하다는 생각으로
흑기사 같은 생각이 든다면..
당신은 심한 중증의 마초일 뿐입니다.
o 지나다 2008/01/21 00:21
여자에 대해 이봉렬과 비슷한 시각을 갖고 계시는 군요. 저는 이봉렬이 쓴 글을 읽으면서, 어쩌면 이 양반이 마초 중의 마초(김훈같은)일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님의 글에서도 그런 늬앙스가 느껴지는군요.
그런데 성매매에 종사하는 여자는 강제로 하는 사람보다는 자율적으로 하는 사람이 비교도 못할 정도로 많습니다. 강제로 하는 사람만을 구제하면 되는 겁니다.
선진국에선 진보쪽이 성매매여성의 일반 노동자화를 주장하는데, 왜 우리나라에선 그 반대로 나오는지 그게 좀 이해하기 힘드네요.
13. 민초 2008/01/20 20:34
솔내음님이 계시하신 글 중에 정답이 있습니다. 여성단체와의 토론회에서 나도 보고 들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약속을 지키지 않는자가 누구인지.
그 당이 어디인지를 기억해 두었다가 다음에는 그 사람에게 그 당에게 표를 주지 않는 겁니다.나도 이번선거에서 먼저번 지지했던 당후보에게 표를 주지 않았습니다. 사표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그 당에게는 표를주지않는다면 그것으로 답이 됩니다. 그 방법밖에는 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디 우리나라 국민들이 그렇습니까. 공약을 남발해도 지키지 않아도 표를 주니까 국민을 우습게 보는겁니다. 4월 총선에서 여성부를 만들겠다는 후보가 있으면 또 속지마시고 한표를 행사 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여성당을 하나 만들어 보시던지.....
14. 잘나고 똑똑한 2008/01/20 20:48
요즘 잘나고 똑똑한 여자는 성공하고, 못나고 안똑똑한 남자는 성공못합니다.
사법시험이나 행정고시, 외무고시에 여성 합격자 보면 알겁니다. 오히려 그 사람들은 병역의무가 없기때문에 훨씬 합격하기에도 유리하고, 합격하고 나서도 군대갈일없습니다.
왜 여성부가 있어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가 없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여성들의 결혼을 통한 신분상승 욕구는 전세계에서 유별나죠.
남자가 성공하면 신분낮은 여자도 배우자로 선택하기 때문에 2명이 행복해지지만
여자가 성공하면 자기 보다 신분이 높은 남자만 배우자로 찾으려 하기때문에 부의 집중만 심화되죠.
왜 여자를 특별히 더 보호해야하는지 이해불가입니다. 그냥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면 되는 거고,
제도적 모순은 그때그때 실무집단에서 해결하면 되는겁니다.
15. 행주 2008/01/20 20:57
솔내음 님,
저는 여성부의 폐지에 찬성하지 않는, 여성부의 존속을 바라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지난 몇 년간 여성부가 존속해 온 기간 동안 여성부가 여성부 폐지 여론이 나올 몇몇가지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즉, 여성들의 권익과 삶의 질을 바닥에서부터 차근차근 쌓아올리는 정책을 입안, 수립, 시행하기보다는(물론 그런 정책들을 전혀 입안, 수립, 시행을 안 했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엉뚱한 이슈를 들고 나와서 여론의 묻매를 맞을 황당한 일들을 더러 했다는 것이지요.
그 첫째가 군복무 가산점 폐지였습니다. 우리나라 남성들의 뇌리 속에 군대에 대한 엄청난 피해의식이 있습니다. 이 점에 있어서 저 역시 예외가 아니고요. 내 나이가 50을 넘긴지도 꽤 되었지만 꿈에 군대 다시 오라는 영장 받고 훈련소 다시 입소하는 꿈을 꾸지 않게 된 것이 그리 오랜 옛날이 아닙니다. 그만큼 한국 남자들에게 있어서 군복무는 트라우마이고 또 사회적으로 권력과 돈이 없는 사람들이나 가는 곳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군대를 갔다온 남자들은 당연히 국가나 사회가 그 댓가를 어느 정도는 치뤄줘야 한다는 생각을 거의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요. 군대 안 가는 남자들도 부지기수인데 체력 좋고 신체적 능력이 있다고 군대가서는 3년을 헌신합니다.
게다가 군 면제받는 방위산업 종사자들은 멀쩡한 몸을 가지고서도 군대 안 가고 그 기간 동안 돈까지 벌면서 삽니다. 이런 현실에서 그나마 군대 갔다온 남자들에게 공무원 시험에서 가산점 주던 제도를 아무런 대안 없이 폐지해버렸으니 군대에 대한 그 모든 원성과 분노가 여성운동가들과 여성부로 돌아간 것이지요.
저는 가산점 폐지에 찬성해서 폐지를 반대하는 남자들로부터 온갖 험악한 말을 다 들으면서 인터넷 공간에서 싸운 사람입니다만, 사회적 현상을 분석한다면 그렇다는 것이지요. 당연히 군 가산점은 폐지되어야 마땅하지만 무언가 대안을 마련하고 폐지했으면 좋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은 여성부와 상관 없이 모 대학 출신 여자들이 헌법소원을 낸 결과 그렇게 된 것이기는 하지만 그런 과정과 상관 없이 페미니스트들에 대한 반감으로 이어졌고 그것이 여성부에 대한 혐오로도 연결이 되었지요.
다음으로는 호주제 폐지입니다. 저도 당연히 호주제 폐지에 손을 들었고 제가 호주제 폐지의 당위성에 대해서 쓴 글이 한겨레 메인페이지에 걸릴 정도로 폐지 찬성론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기도 했고 반대론자들로부터 험악한 악담도 들었습니다만, 입법된 새로운 가족관계 등록에 관한 법을 보니 지나치게 미국식으로 바뀌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와 서양사람들의 성에 대한 개념이나 문화가 전혀 다른데도 불구하고 미국식을 많이 받아들임으로써 우리의 문화적 코드와 많이 틀리는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반감이 더 커진 것 같습니다.
그냥 호주제 폐지하고 호적법을 손을 봐서 매우 불합리한 부분만 고치면 되었을텐데 너무 나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만들어놓았다 싶습니다. 예를 들어서 개인의 성을 아무 때나 바꿀 수 있게 한 것이, 그것도 미성년인 경우에는 본인의 의사가 아니라 엄마의 의사에 따라 아이의 성을 바꿀 수 있게 한 것이 심각한 문제라 싶습니다. 미국이나 서양은 성이란 것이 가족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성이 바뀌는 것이 별로 문제가 안 되지만 우리나라는 성이 자신의 뿌리입니다. 그 뿌리가 엄마로부터왔건 아빠로부터 왔건 자신의 뿌리인데 이 뿌리가 수시로 바뀔 수 있다면, 그리고 바뀐다면, 그리고 그렇게 바꿀 수있게 만들었다면 문화적 저항이 상당하리라는 건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일이지요.
저는 성을 엄마 성을 따라도 좋고 아빠 성을 따라도 좋은데 일단 한 번 정체성이 주어지면 그것을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예를 들어 일가창립을 한다거나 하는)바꾸지 못하게 했으면 좋을 뻔 했다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예를 들고 싶은 것이 성매매특별법의 제정이었습니다. 성매매는 없으면 그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일이지요. 하지만 저는 이 성매매특별법의 시행에 반대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법은 성매매를 단 1%도 줄이지 못하고 성매매 여성들을 결코 구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성매매를 더 복잡하고 미로같은 구조로 진화시키게 해주고 성매매 여성들을 더 큰 위험과 어려움에 처하게 해 줄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볼 때 저의 예상은 맞아떨어졌습니다. 집창촌은 많이 없어지거나 축소되었지만 대신 거의 전 국토가 성매매 지역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성매매 여성들이 전부다 각개전투하다시피 하게 되어 이들의 보건과 위생과 안전을 전혀 담보할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또 다른 하나의 효과는 성매매 비용을 엄청나게 올려놓았다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위험부담이 크면 그만큼 비싸집니다. 그리고 하고자하는 의욕도 더 생기는 법이죠. 그래서 과거에 5만원이면 성매수를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최소한 10만원 단위로 올라간 것 같습니다. 전 평생에 성매수를 할 생각이 없으므로 제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지만 가난한, 그러면서 성매수를 할 의사가 있는 남자들에게는 욕이 나올 일이지요. 어느날 물가가 200-300% 올랐다고 가정해 보세요. 그 분노가 어떻겠습니까?
성매매를 없애겠다는 것 의도는 좋습니다. 그러나 수 천 년 인간의 역사 속에서 존재해 온 것을 단 하나의 법을 통해서 없애겠다고 나선 여성부의 삽질은 비난받아 충분합니다. 그것은 성매매를 없애지도 못했고(줄이지도 못했습니다) 성매매 여성들을 구하지도 못했고, 성매매를 오히려 더 확산시키고 여성들을 더 위험에 노출시키는 결과를 초래했으니까요.
결국 수많은 여성학적 경향들 가운데서 급진주의 페미니스트들, 그 중에서도 또 한 계보에 불과한 성매매와 포르노그라피에 대한 광적인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반 포르노, 성매매 진영의 여성들이 자기 만족을 위해 삽질을 한 결과가 여성부 폐쇄라는 커다란 손실로 귀결된 것이지요.
무슨 운동이던지 전략과 전술이 필요합니다. 시급한 정도에 따라서 지금 당장 해야할 것과 나중에 할 것, 그리고 진정으로 중요한 것을 얻기 위해 버릴 것은 버리고 양보할 것은 양보해야 하는 그런 지혜로운 생각이 필요한 것이지요.
조금은 진보성을 가진 정당이 정권을 잡았다고 내 세상이라 착각하고 전체적인 그림을 못보고 망아지 뛰듯이 날뛰다가 그냥 날아가는 격이 되고 만 것입니다.
많은 남자들이 온갖 욕설과 이유를 들이대며 여성부 폐지를 찬성하고 그것을 합리화하고 있지만 사실은 제가 지적한 이런 문제들이 저들의 심기를 심각하게 건드렸고 그 결과 이런 결과가 온 것입니다.
사실, 여성부가 여성을 도우면서 동시에 남성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정책 얼마든지 입안하고 수립해서 시행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여성들에게만 주던 생리휴가를 건강휴가로 이름을 바꿔서 남녀 모두가 그 혜택을 누리게 하는 겁니다. 사용주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여성들이 이틀 누리던 걸 하루로 줄이고 대신 남녀 모두가 누리게 하면 사용주도 손해날 것 없고 여성들도 하루는 누릴 수 있고 또 그 여성들의 파트너인 남성도 하루 누릴 수 있는 좋은 일인데도 이런 데는 신경 안 쓰고 엉뚱한 데에다가 삽질을 했던 것이지요.
재작년 겨울의 망년회 후 2차 안 가기 각서쓰기 운동 같은 것은 삽질이 지나치다 못해 완전히 한 편의 코미디였다는 거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혹시 저와 더 대화를 나누고 싶으시면 dolgims@hanmail.net으로 메일 주십시오.
이상으로 줄입니다.
수고하십시오.^^
o 가이스터즈 2008/01/20 21:50
저도 어렴풋이 느끼고는 있었지만 글재주가 없어서 정리는 못했는데 이 현상을 분석하는 가장 명쾌한 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연륜이 묻어나는 글이군요.
o 무명필부 2008/01/20 23:29
"조금은 진보성을 가진 정당이 정권을 잡았다고 내 세상이라 착각하고 전체적인 그림을 못보고 망아지 뛰듯이 날뛰다가 그냥 날아가는 격이 되고 만 것입니다" 이 대목이 제일 공감가는데 저로서는 그 "조금은 진보성을 가진 정당" 이 '조금도 진보성을 띄지도 않았으면서 진보의 탈만 뒤집어쓴채 결국은 스스로 자멸의 길을 걸어간 정당' 아니 이건 너무 길고 '진보인척만 했을뿐인 정당' 이었습니다.
뭐 어쨌건 화장까지 다 끝나서 유골가루조차 흩날려 사라진 집단 얘긴 사족이었고 공감간다는 대목에서 떠오르는 작용과 반작용의 물리법칙 때문에 쓴웃음지었습니다.
o 지나다 2008/01/21 00:03
명문입니다.
이 기사를 쓰신 분이 여성부 존치 기사를 쓰실 것이 아니라 님께서 여성부가 폐지된 이유라는 기사를 쓰시는 게 더욱 더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o 진영 2008/02/19 11:21
명쾌한 논리와 구조를 가진 글이군요.
기자는 그들을 '개떼'로 치부하고 귀를 막아버렸으나, 댓글을 쓰신 분께서는 그들의 입장에서 서서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나를 생각해 보신 듯하네요.
연륜이 느껴집니다.
16. 자유인 2008/01/20 20:58
여성부 폐지를 찬성합니다
성씨를 남과 녀의 성씨를 따를 수 있도록한 것이 문제 입니다
이것은 양성 평등이 아닌 사회질서를 무너뜨린 것이 거든요
아주 무식한 여성 운동가들 때문에 100년 후에는 근친 교배로 인한
기형아 출산율 증가와 가문의 전통같은 것이 없어져 족보없는 동물과
같게 되는 것이지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환원하세요
17. 유피디 2008/01/20 21:54
여성이 사회적 약자이며 차별을 심하게 받고 있기 때문에 소수자를 보호할 여성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것, 논리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사회적 소수자를 챙기는 부서라면 남성과 여성을 따질 이유가 없습니다. 사회적으로 제도나 관습에 의해 인권을 억압받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돕고 지원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당연합니다. 그렇다면 현행 제도 하에서 차별받는 남성은 누가 도와줄까요? 복지부 내에 담당부서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같은 사안을 두고 피해자가 남성이면 복지부 담당, 피해자가 여성이면 여성부 담당, 이라는 식으로 나누는 자체가 일단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으며, 세금을 쓸 데 없이 사용하는 낭비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합리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여성만을 위한 부서"가 아니라 "소수자를 위한 부서"가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것이 복지부 산하이든 별도의 독립 부처이든 관계 없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매맞는 여성을 돕기 위한 지원기관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그러면 매맞는 남성은 어떨까요? 마찬가지로 폭력의 희생자라면 당연히 도와야 합니다. 그러면 남성이냐 여성이냐에 관계없이 가정폭력의 피해자를 돕는 부서, 라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논리적으로도 마땅하고, 무엇보다 그것이 진정한 남녀평등 아니겠습니까?
이것이 극단적인 예가 아니라는 것이 여성부 폐지를 정당화합니다. 얼마 전 미혼부(미혼 상태에서 자식을 낳은 뒤 여자가 도망가 남자 혼자 자식을 키우고 있는 경우)의 사례가 보도되었는데, 여성부의 미혼모 담당부서에 지원을 요청했더니 "미혼모를 도울 예산도 없는데 미혼부를 도울 수 없다"며 거절했다는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여성부의 존재 목적이, 소수자를 돕는 것(편부모의 아픔을 돕겠다는 것)이 아니라 성대결(남성은 지원할 수 없음)에 한정되어 있음을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라고 할 것입니다. 이 때, 미혼모는 여성부의 문을 두드리면 되지만 미혼부는 어디에 하소연을 해야 할까요? 이처럼 현실적으로 역차별이 발생하고 있는 상태에서 여성부의 폐지론이 고개를 드는 것은 괜한 문제가 아닐 것입니다.
아무튼 남녀차별이 심하지 않느냐는 말들도 합니다. 이봉렬씨의 주장을 보니 이런 논지인 것 같습니다. 흔히 여성차별을 따질 때 GID, GEM, GDI 3개지수를 따집니다. GID는 사회의 제도나 관습이 여성의 사회진출을 얼마나 억압하는지 따지는 것이고, GEM과 GDI는 여성이 행정이나 경제 분야에서 얼마나 참여하고 있는지 결과물만 가지고 따지는 지수입니다. 한국의 경우 GID가 무려 4위, GEM과 GDI는 후진국 수준이라고 합니다.
여성단체는 GEM과 GDI만 가지고 여성차별이 심각하다며 여성부 존치를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GID가 4위라는 것은 쏙 빼놓고 이야기하지요. GID가 높은데 GEM과 GDI가 터무니없이 낮은 것을 풀어서 설명하자면, "사회적 규제나 관습은 여성을 억압하지 않는데, 결과적으로 여성의 사회진출이 낮음"을 의미합니다. 즉, 억압받지는 않지만 자발적으로 사회진출을 포기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차별을 받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이것은 정부부처를 만들어 제도적으로 억압을 줄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여성들 스스로가 의식개혁을 통해 사회진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풀릴 문제입니다. 만약 우리가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 있다면 "한국이 후진국처럼 여성을 차별하는 나라"라는 것이 아니라, "후진국만큼 남성에게 과도한 짐을 안겨주고 있는 나라"라는 현실일 것입니다.
현실이 이러하다면, "여성부 폐지의 근거"를 댈 것이 아니라 "여성부 존치의 근거"를 대는 것이 마땅합니다. 여성부가 존치한다는 것은 그만큼의 세금이 지출되고 사회적 낭비를 유발하는 것이므로, 이러한 지출과 낭비의 "근거"는 여성부 또는 여성단체가 스스로 합리적으로 제시해야 마땅합니다. 저는 아직까지 이에 대한 납득할만한 대답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여성이 피해를 당하고 있는 사례를 들어 답변을 대신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반드시 독립부처로 존속해야 하며, 복지부 산하가 되어서는 안 될 이유"까지 합리적으로 뒷받침되어야 유효할 것입니다.
ps. 이봉렬씨는 "이대 페미" 운운하면서 자신의 주장이 반박당한 것이 불쾌하셨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글을 쓰실 때 먼저 "마초들의 만세소리"라며 남성들을 자극하신 뒤 "페미"라는 말에 거부감을 보이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반대자에게 논리적인 설명을 요구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주장부터 논리를 갖추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o 가이스터즈 2008/01/20 22:26
저도 보건복지부가 여성부를 흡수하는게 훨씬 효율적일것이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여성부의 활동내역을 보면 독립부처로 여성부가 존치해야 하는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 상황인데
기자님이 핀트를 잘못 잡으신듯 합니다.
미혼부 얘기를 들으니 저도 아는 사람중에 있는데 그런 사람은 여성부에서 나몰라라 하는것이 충격적이지 않습니까?
o 신욱 2008/01/20 22:45
유피디님! 훌륭한 논리로 전개된 공감가는 글입니다. 글에서 말한 미혼부 문제 기사 중 하나가 다음의 링크입니다. 맨 위의 댓글에도 달았지만 다시 겁니다.
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804230
그럼 건필하십시오.
o 지나다 2008/01/21 00:07
아~ 이 기사쓴 양반이 유봉렬 그 양반입니까?
남자는 죄인이니까 남자도 소변기에 쭈그리고 앉아
오줌을 눠야 한다고 주장했던 그 양반???
그래, 그러니까 기사의 논리 수준이 고작 이 정도구나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 양반...
예비장애인 부모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이명박에게 거품을 물었었죠...이명박의 낙태발언에 대해...
어디에 나사가 좀 풀린 양반이라는 생각이...
o 멋지네요 2008/01/21 06:57
글이라는 건 무릇 이래야지요.
글쎄요..
이렇게 알아듣게 이야기해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더 할 말이 없지만
18. 김정훈 2008/01/20 22:38
여성부가 한 일이 별로 없다. 그동안 여성부는 상생의 정책을 편것이 아니라 여성들의 극단적 권익 신장에만 열을 올렸다. 여성부가 없어지면 여성의 권익이 침해당하는가 그건 아니지 않는가. 여성부폐지는 모두 마초들이라 비판하는 그 시각이 문제다. 남녀 평등시대에 자신들의 권익신장을 이용해 다른 사람들의 권익을 침해하진 않았는가 반성할.. 존재의 국민적 공감을 못얻고 있는 것은 그동안 여성부가 한 일에 대한 국미적 평가다. 반성하라.
19. 다신 2008/01/20 22:51
데이지 님께 먼저.
정말 어이없으시군요. 사실을 사실대로 보지 못 하는 님의 자세에 경악을 금지 못 하겠습니다. 수많은 불평등 지수 다 들이 댈까요? 아니 통계 지수가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정말로 우리 나라 여성이 우월하다고 생각합니까?
그리고 제가 어디에서 여성이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라고 썼는지요? 제가 언제 남성의 권리 주장을 쪼잔하다고 했는지요? 어이가 없습니다 정말.
그런 기회의 천국에서 비정규직의 70%가 여성이고, 남성 임금의 절반을 조금 넘는 건 어떻게 설명하실런지요? 그런 기회의 천국에서 정계, 경제계에서 주요한 직책에 있는 대빵들은 거의 없는 것일까요? 설사 있더라도 그들은 극소수입니다. 150만의 성매매 여성들은 기회의 천국에서 기회를 마다하고 그런 걸 택할까요? 좋아서 다 그러고 있는 걸까요?
전제가 다 삐뚤어져 있다구요? 수년간 성매매 반대 운동 하면서 '전제'가 아니라 '현실'을 적나라하게 봐 오고 있습니다. 경고하건데, 함부로 마초 운운하는 말, 아무 데나 속물 운운하는 짓 삼가하기를 바랍니다.
프리미엄 님께/
솔직히 님이 남자시라면 인정할 건 인정합시다. 남자들 기득권에 저항 안 했습니까? 군 가산점제요. 세계에는 없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제도입니다. 전 세계 대부분이 징병제를 실시합니다. 억울하다고 그런 식으로 불평등을 제도화하는 나라가 어디에 있습니까? 다른 방식으로 보상을 해야지 원천적으로 군대에 가지 못 하는 여성들을 차별하는 게 말이 됩니까? 이건 같은 남성 중에서도 해당될 수 있습니다. 장애인이나 여러 가지 이유로 군대를 가지 못 하는 이들에게도 말이지요. 여성단체가 줄기차게 반대한 건 그 남성들의 기득권을 다시 확보하려 했기 때문에 반대한 것이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게 아닙니다. 전혀 다른 이야기를 왜 마구 섞는지 모르겠군요.그게 여성천국입니까?
호주제 폐지는 정당한 것입니다. 그것은 남성/여성을 떠난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봉건적이고 가부장적인 폐습입니다. 이 문제와 여성부 폐지 반대하는 여성단체 논리가 같다고 보십니까? 혼수 문화는 다 같이 개혁해 나가야 하는 악습인데 그것을 두고 누가 덜 냈네 하며 남성이 더 힘들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논리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o 데이지 2008/01/20 23:18
전혀 공감이 안가는 글에 경고운운하며 흥분까지하시니.. 할말이 없네요.. 말씀하시는 내용이야 그동안 유사 케이스마다 앵무새처럼 반복한내용이고 .. 직장생활을 해보고서 이런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네요. 예를들면 인금총계 조작 .. 여성인금 차이 총계로보면 당연히 납니다. 그런데 똑같은 직급, 똑같은 경력에서 여자라고 임금 차별하던가요? 나며지 열거하신 내용들은 참이상하죠? 왜 기회의 천국인데도 여성은 그렇게 뻗어나가지 못할까요? 그답은 남성 40대 과로사 사망률 세계최고인데 반해 여성 과로사 사망률 수준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보시면 나오겠네요 그답이... 그리고 성매매운동경력 으스대며 우쭐대고 싶으면... 계속 귀막고 소리치시요
o 가이스터즈 2008/01/21 01:18
국방의무가 병역의무만을 뜻하는건 아닙니다.
국방의무는 여자도 있습니다. 여자들이 국방의무에 대해 무임승차하는것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징병제국가는 많지만 남자에게만 국방의 의무를 강요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
우리보다 못 사는 나라도 국방의 의무 행한자에 많은 보상이 이루어지고 있고요.
군가산점이 댁의 아들이 같은 또래의 미필자와 여자들과 동일선상에서 출발하지 못하는것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기득권입니까???
불평등을 제도화 한다고요? 참 어이없군요? 다른 방법이라???
가장 쉬운 군가산점도 양보안하면서 다른 보상은 특혜라고 반대할게 뻔한데요?
그렇다고 여자도 국방의무 부담시키면 할겁니까? 이러면 누가 자기 자식 군대 보내겠습니까?
o 배우는사람 2008/03/05 20:23
호주제 폐지에 관해서 무엇이 옳다는건가요?
폐지가 정당하고 옳다? 그렇게 판단 하는 기준은요?
가부장적인 폐습? 이런건 님이 생각하시는 주장이 아닌지 논리적인 설득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완벽한 제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행 착오를 거쳐 완벽에 가깝게
개정시키는거지 악습이다 단순한 주장때문에
우리나라 가족 제도의 근본을 지워버리고
대안할 제도 조차 문제가 많은데
참으로 답답하네요.
후손들이 개인적인 성향보단 공동체적인 성향을
갖기를 바라는 한사람으로써 글을 씁니다.
20. 잘보자~~` 2008/01/20 23:48
우선 남자라는 것을 밝힙니다...
솔직히 남자들이 여성부폐지에 대해서 반감을 갖는 이유는 대략이렇다고 봅니다.
1. 우선 첫쨰로 여성가족부라는 이름에서 오는 거부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이는 이름이 갖는 대다수 이름들이 갖는 중성적 이미지가 아닌 여자를 위한 정책을 피는 곳으로 생각하기 떄문일 것입니다. 또한 패미니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서 더욱 여성가족부에 대해 더욱 반감을 갖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조삼모사식으로 여성이란 단어를 빼면 더욱 반감이 줄어 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여성을 보통 사람으로 남자와 같은 지위에 오르게 하는 정책적 방향을 계속 지속해 나가도 이전에 비해 덜 욕을 먹으리라 봅니다
2. 군가점제.
이건 군대를 다녀온 남성들이 공무원에 시험을 볼때 얻는 일부의 점수입니다. 이를 폐지하기 하게 만든게 여성들을 중심으로 하는 단체였습니다. 군대를 다녀왔기 때문에 남자들이 느끼는 피해의식때문에 더욱 여성가족부에 대해 못마땅하게 여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전에 100분토론을 보신 적이 있다면 거기에 나온 국방연구원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군가산점제는 상징적인 제도이다. 정부가 군대를 다녀온 남자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다는 의미의 제도이다. 이러한 의미의 상징적인 제도이다' 이렇듯 자신들도 이것이 대다수 남성들에 혜택이 돌아갈 수 없는 제도임을 시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상징성에 비해 여성들이 받는 공무담임권의 제약의 엄청난 것입니다.실질적으로 비정규직의 70%가 여성이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후진적인 면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소위 악법이라고 할 수 있는 이러한 법들에 대해 악착같이 챙겨먹어야 한다는 생각은 정말로 단순히 못먹는 감이지만 가지지도 못하는 감이지만 그래도 갖고 싶어하는 생각과도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지만 이러한 악법의 폐지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는 남성들이 악법 폐지의 앞장선 여성들에 대한 반감일뿐입니다.
3. 또한 기득권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의 모든 것이 남녀평등의 시대로 넘어감으로 인해서 남성들의 알게 모르게 열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일부일수도 있습니다. 기존의 가지고 있던 가부장적인 사회의 모습, 껍데기뿐인 기득권에 대한 열망-호주제와 같은 것들이 아직도 내면에 가지고 있기 떄문입니다. 남녀가 같은 인간으로 사람으로 평가를 받는 다는 것에 대한 불만일 것입니다. 10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1가지를 빼앗기면 엄청 서럽습니다. 하지만 2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1가지를 얻었다고 해서 바뀌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사회적으로 서로간의 평등해지는 관계라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결론입니다. 결국 여성가족부는 존재해야만 합니다. 남성이 사람으로, 그리고 여성이 똑같은 사람으로 존재해하는 길을 만드는 곳입니다. 비록 여러가지 잡음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떄론 판공비를 다른 곳에 써서 도덕적이고 법적인 비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건에 한정지어서 생각해야지 단순히 남자의 적이 모두의 적으로 인식되어서 없애버릴 대상으로 여겨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곰곰히 생각해봐야 합니다. 여성이 남성과 똑같은 지위에서 살고 있는지, 똑같은 사람으로 대우를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 세월이 지났다고 해서 무작정 모든 것이 좋아졌다라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여성은 사람으로 대우해주고 남성과 똑같은 위치와 똑같은 경쟁의 장을 만들어 주는데 필요한 여성가족부의 존재는 우리에게 한시적으로 필요한 곳입니다.
21. 지나다 2008/01/21 00:11
여성부 폐지 찬성 이유.
외국에도 장관이 수장으로 있는 여성부라는 국가기관이 있는 나라는 한군데도 없다. 있다고 해 봤자 어느 부의 부서로 존재할 뿐이다. 그런데도, 여성부는 외국에도 한국같은 여성부가 있다고 사기를 처 왔다. 우리나라 여성부는 작은 인원이서 정말 엄청나게 많은 돈을 써 왔다. 하는 것도 없으면서... 이명박이가 여성부를 부서로 만들겠다는 건 잘하는 일이다.
22. 그때그넘 2008/01/21 00:24
여성부 없애야한다고, 여자들도 군대 가야한다고 개거품 무는 남자들이 있는게 오히려 행복한 때라는 걸 알아라. 이 속모르는 것아.
23. 다신 2008/01/21 00:43
데이지/ 남의 블로그에서 떠들어서 죄송합니다만, 데이지라는 분의 글에는 대답을 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누가 먼저 함부로 아무런 근거 없이 중증의 마초네, 속물주의네 하시면서 욕을 하셨는지요? 제가 그냥 흥분했습니까?
그런데 님은 이번에도 또 비아냥거리시네요. 으스대며 우쭐댄다고요? 진짜 황당한 분이시군요. 제가 언제 우쭐대려고 그런 경력을 들이 대었습니까? 전제가 틀렸다길래 아주 처절하게 현실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라는 것을 증명하려고 이야기를 한 것인데 설마 했는데 역시 이렇게 나오셨군요.
왜 유사 케이스마다 제가 앵무새처럼 반복했을까요? 님과 같은 분들은 심지어 잘난 소수 엘리트 여성의 진출만 해도 그에 대해 과장하며 우위가 거꾸로 되었다고 과장하는 분들이기에 그들 소수가 아닌 다수의 여성들의 처지의 예를 들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 말조차 들으시려고 하지 않으니 반복할 수 밖에요.
참 이런 저런 예 많이 드셨는데, 하시고 싶은 말씀은 뭡니까? 아주 동등하다는 겁니까? 사회 생활 정말 제대로 하신 거 맞습니까? 단지 임금 총계에서만 차이가 난다굽쇼?
'왜 기회의 천국인데도 여성은 그렇게 뻗어나가지 못할까요? 그답은 남성 40대 과로사 사망률 세계최고인데 반해 여성 과로사 사망률 수준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보시면 나오겠네요.'(님의 글)
지금 이게 할 말이라고 생각합니까? 기회의 천국인데 여성이 뻗어나가지 못 하는 게 열심히 일을 안 하기 때문이라는 건데, 이렇게 함부로 해도 되는 겁니까? 남성 40대 과로사 사망률이 세계 최고인데 여성 과로사 사망률이 적은 데에서 보이듯 게을러서 그렇다고 생각합니까? 정말로 어이가 없습니다.
첫째, 한국은 기회의 천국이 아닙니다. 제 반어법을 참으로 희한한 결론을 위해 잘도 활용하셨군요.
둘째, 여성 경제 활동 인구가 만일 남성 경제 활동 인구와 바뀌었다면, 과로사 사망률은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을 것입니다. 이것은 남성/여성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기업 노동 문화의 후진성을 이야기하는 것에 대한 것인데 참 잘도 갖다 붙이십니다 그려.
셋째, 성차별적 언행을 마구 하시는 것 님의 자유이지만, 근거도 없는 거짓말은 적어도 오 마이 뉴스와 관련된 곳에서는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함부로 상대를 뒤집어 씌우거나 욕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난 처음 당신에게 글을 쓴 것도 아니고, 당신에게 욕을 한 적도 없습니다. 누가 먼저 흥분했는지, 누가 비아냥대었는지 쭉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쓸데없는 오해를 낳는 여성부라는 이름의 부서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대체되어 양성평등부가 생기는 것이 적어도 당분간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차별과 불평등, 성산업이 줄어 들게 되는 시점에 이 양성 평등부도 사라져야 하겠지만, 이런 수준의 국민 의식은 위로부터라도 어느 정도 교육과 제도 개혁으로 바뀌어 나가야 한다는 확신을 더 가지게 하는군요.
24. 산책 2008/01/21 00:55
우리나라가 여성에 대해 불평등한 제도가 도데체 어디에 있는가?
적어도 제도적으로는 완전한 남여 평등을 이룩했다
아니다 여자가 훨씬 더 제도적 사회적으로 혜택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군대 문제만 하더라도 젊은시절의 2년이란 엄청난 시간을 남자에 비해
사회에 앞서 진출하는것 뿐만 아니라 연속적인 공부를 할수 있다
그러나 남자들은 2년의 학습에 대한 공백기 때문에 다시 공부하는것에 대한 어려움을 상당히 느낀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왜 여자들이 왜 약자로 비쳐지게 되는가?
그건 여자들 책임아닌가? 그런데도 왜 단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엄청난 사회적 혜택에도 모자라서
여성부라는 부서까지 만들어서 지원해 줘야 하는가?
페미들이 늘상 주장하듯이 남,여의 능력은 동일한데 그리고 여자들이 사회의 혜택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사회적 진출이 늦다면 여자들이 반성해야 할일이지 여성부까지 만들어서 지원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
25. 외국서살기 2008/01/21 01:26
일본에서 10년간 살았고, 영국에서 1년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두 나라에 비해 한국 여성들의 주장이 미약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일본과 비교할때는 도리어 한국 여자들이 여성의 목소리가 사회적으로 미약한 일본에서 살수 있을까, 라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숫치와는 달리 체감하는 느낌이 그렇습니다. 나이가 영국에서 만난 한국 여성들은 한국 문화에 너무 불평이 많습니다. 자신이 체감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고부갈등, 제사, 명절...에 대해 선입견이 강하며, 그렇기에 한국 남자들과의 결혼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아주 많이 봅니다. 결혼 전에 이런 불필요한 논쟁과 마찰, 그리고 남녀를 적으로 만들고 서로 투쟁할 세력으로 만드는데 있어, 여성부가 지대한 역할을 했던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한편 저에게도 어머니와 누나가 있고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의 평범한 다수의 여성들은 여성부에 대해 별 생각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결국 여성부라는 것이 자기 밥그릇을 위해 남녀관계를 투쟁적 관계로 몰아가고, 여성들을 볼모로 정치를 하기 때문이지요.
이것은 남녀의 문제가 아니라, 권력의 문제입니다. 다수의 남성들에 대해 소수의 특권적 남성들이 권력을 행사한다며, 여성부란 마찬가지로 다수의 여성들에 대해 권력을 지닌 소수의 여성 특권층이 기생하는 권력기구일뿐이지요. 여성평등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여성부가 그것을 실현시킬수 있다고 보는 것은 순진한 환상이 아닐까 싶군요.
o kks1000 2008/01/21 05:52
" 우리 사회의 평범한 다수의 여성들은 여성부에 대해 별 생각이 없다"
이말은 "개념이 없다" 는 말로 저는 해석합니다. 생각하는 힘이 있으면 안보이는 것으로 괴로워하기도 하고 투쟁도 하지요. 물론 평범한 사람에게는 안보입니다. 결국 투쟁하는 본인은 괴롭지만 나중에는 평범한 개념없는 사람들이 그 과실을 누리지요. 유관순, 나혜석이요.
o 신욱 2008/01/21 09:12
kks1000// 자신만의 생각으로 '여성부에 대해 별 생각이 없는 여성을 개념 없는 사람'으로 모는 것은 그 여성들에 대한 무례입니다. 또한 kks1000님의 거만입니다.
이른바 대중성에 대한 불신 같은데 자기와 자기 입장에 서 있는 사람만이 의식이 있고, 개혁적이고, 평범하지 않은 비범한 인물이며, 그렇지 않은 사람은 사고력이 부족하고(심지어 무식한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 평범한 사람으로 치부하지 마십시오.
주변의 여성부에 대해 별 생각없는 많은 여성들을 볼 대 상당히 합리적이며 철학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님이 건방지게 개념 없다고 매도할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남을 의식이 없고 개념이 없다고 하는 것은 '자기는 그렇지 않다.'로 해석될 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말합시다. kks1000님을 아는 주변 사람들이 그렇게 kks1000님을 개념 있고, 의식있고, 비범한 사람으로 봅니까? 대다수가 그렇지 않은데 자신이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은 망상의 하나입니다.
다시 말합니다.
여성부에 대해 별 생각 없는 여성들은 님이 함부로 비하할 상대들이 아닙니다.
26. 신림동휘발유 2008/01/21 01:47
여성의 이익을 배타적으로 옹호함으로써
진영논리에 빠진 것이 여성가족부의 패착이 아닌가 싶다.
이 죽일 놈의 진영논리...
27. 11 2008/01/21 02:37
서두부터 비판을 달갑게 받아드리지 않겠다는 말로 시작하시면서 이야기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비판하는 사람들 중에 개패미 같은 저속적인 표현을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다 그런건 아닙니다.
외국에는 여성부가 정부부처로 존재하지 않고 그 위상이 낮다는 것도 충분한 이유가 되고 여성부가 특권 여성층의 정계 입문처라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여성부 장관을 지낸 사람들이 어떤 과정으로 정치권을 전전했는지 핵심 인사가 나중에 어떤 활동을 했는지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을텐데요. 단순하면서 누구나 알기 쉬운 이유인데 왜 이것을 단순 용감한 의견이라고 하시는지요?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하는 일이 없다는 것이죠. 사실 할 일을 만들어 내기가 힘듭니다. 노무현 정부에서 여성부가 비대화 되는 과정에서 핵심적이었던 것이 보복부의 과제를 넘겨 받았다는 것이죠. 결국 업무만 쪼겠을 뿐 특별히 복지가 증진한 것도 나아진 것도 없었습니다. 가시적으로 한 일이라면 호주제 폐지 정도가 있겠죠. 이것은 필요한 사업이긴 했습니다만 상징적인 것일 뿐 특별한 복지나 이익을 가져다 준 것은 없습니다. 뭐 이래저래 이것도 중요하다면 중요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국민들은 가시적으로 이익을 창출해줄 정부를 더 바라고 있는 편이죠. 그것 때문에 노무현 정부가 몰락하고 이명박이 당선된 것 아니겠습니까. 성매매 특별법도 득이 없었죠. 성평등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도 별로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생리휴가, 공결의 이슈화? 이것도 좀 황당합니다. 대부분의 여성부 정책들은 가시적 이득 보다는 여성 복지에 치우쳤고 사회적 비용을 나누어 채울 수 밖에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성장 중심 기조의 한국 사회에서 이걸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여성들 조차도 싫어하겠죠.
공리공론을 떠나서 여성부의 지난 7년간 성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주시면 어떨까요?
28. gg 2008/01/21 05:28
존재해야할이유 사라져야할이유 간단하게 설명하면 우리부모님과 내가 낸 세금으로 일하는데 마음에도 안들고 싫어졌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이유가 있을까 왜사라져야하는가가 아니고 왜 남들이 나를 싫어할까 어떻게하면 덜싫어할까 좋아할까는 애기가 없군요 우리가 문제인건가 그럼 세금받아서 일하질 말든가
29. 신욱 2008/01/21 09:18
[신욱 1]
먼저 여성부 폐지에 찬성하는 입장에 서는 사람이므로, 원글의 이봉렬 기자 및 다신님과 잘보자님의 의견에 반대합니다.
다만 다신님과 잘보자님 두 분의 입장이 같으므로 분량이 더 많은 다신님 글 위주로 답변을 달겠습니다.
1. 먼저 성매매에 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미리 말하는데 본인은 성매매를 반대합니다. 즉 다음 글은 성매매를 옹호하는 글이 아닙니다.
(1) 성매매에 대한 첫번째 입장입니다.
다신님에게 자신이 한 말을 자기 자신에게 먼저 적용하기를 바라면서 시작합니다.
즉, 님이 말한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함부로 상대를 뒤집어 씌우거나 욕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이 내용을 말입니다.
다신님의 ‘예쁜 마사지사는 이미 많이 했으니 서비스가 별로일 것이고, 안 예쁜 마사지사는 남자들이 별로 안 건드렸을 것이니 서비스가 좋을 것이라는 식의 사고 방식을 가진 이는 특정인 한 사람만이 아닙니다. 우리네 남성들의 경험에서 우러란 보편적 사고이기도 하죠.’ 이 말에 대해서입니다.
무슨 근거로 '남성들의 보편적'이라는 말을 하는지요?
예전 친구와 논쟁할 때 그 친구하는 말이 ‘한국 남자들 거의 다가 성매매를 했다.
왜냐 남자들 절대 다수가 회사에 근무한다.-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의무적으로 술자리를 하고 2차 이후를 가게 되는데, 그 2차 이후가 성매매로 이어진다.-그렇기에 한국 남성들의 대부분은 성매매자다.’라는 논법이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그 친구 주변에서 그런 일이 많다고 했습니다.
맞습니다. 많은 성매매가 이루어짐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와 함께 많은 남성들이 성매매와 무관하기도 합니다. 즉, 위의 친구 말의 문제는 성매매 남성이 많은 것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다신님의 '보편적'처럼 거의 모든 남성으로 확대했다는 데 있습니다.
그 때 친구에게 한 말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남보다 더 깨끗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네 주변에 타락한 남자들이 많고 그것을 봐온 네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반대로 내 주변의 남자들은 가정적이고 성매매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다수다. 너의 오염된 정신을 기준으로 남도 오염되었다고 해서는 안 된다. 분명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이와 관련한 통계가 2007년 9월경에 나왔습니다.
여성 가족부에서 조사한 것인데, 남성의 46%가 성매매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은 바꿔 말하면 54% 정도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도 예전 친구나 다신님처럼 마치 자기 자신은 깨끗한데 거의 모든 남자들(특히, 여성부 폐지 주장하는 남자들)이 성매매를 하는 남자들이며, 또한 성매매는 남성의 보편적 경험과 속성이고, 그렇기에 그런 남자들이 성매매 금지 조치 때문에 여성부 폐지에 반대한다는 논리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전제가 잘못된 하나의 경우인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성매매 문제로 여성부 폐지를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다수의 사람들도 물론 존재합니다. 그런데 일방적으로 여성부 페지론자들은 성매매를 옹호하는 사람이라고 몰고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2) 성매매에 대한 두 번째 글입니다.
먼저 자발성인데 이는 논란이 있습니다. 다신님은 80%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했습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불가피성이 절대적 불가피성인지, 상대적인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사회적 인식이나 정신적 거부감, 육체적 고통과 청결성 문제로 인해 대다수의 성매매 여성들의 자기 만족도가 낮을 수 있습니다.
또 경제적 형편 때문에 성매매를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성매매를 하는 자신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고려할 것이 있습니다.
성매매 여성 중 자활 등으로 기회가 주어졌을 때 다른 직업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경우도 있지만, 다시 성매매를 하는 경우 및 처음부터 성매매를 포기하지 않는 여성들도 많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되는 것이 노동과 소득의 문제입니다.
현실적으로 좋은 직업이 부족한 상황에서(특히, 현재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그렇지요.) 성매매가 다른 직업보다 노동의 강도 및 시간에 비례한 수입이 더 많고, 그것이 절대적 소득량의 우위로 이어지기도 합니다.(포주의 착취 등 여러 경우를 고려한다면 다 그럴 수는 없겠지만 대체로 그러합니다.)
다신님도 잘 알겠지만 여성부에서 그리 막으려고 애썼지만, 성매매 여성들의 성매매 특별법 반대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물론 업주나 포주의 강요도 있고, 또 마지 못해 참석한 경우도 있습니다만, 모든 성매매 금지 반대 여성들을 그렇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즉, 실제로는 위와 같은 소득 문제 때문에 진정 성매매 금지를 반대하는 여성들도 많다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상대적 불가피성으로 봐야 합니다.
여기에는 근본적으로 성매매 여성들 입장에서 다른 직업이 성매매 보다 수입이 낮다는 구조적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88만원 세대라 불리는 다른 많은 젊은 남녀들, 또 열악하고 저임금에 시달리는 같은 여성과 남성 직업인들을 생각했을 때 이를 모두 사회의 문제로만 치부할 수도 없습니다.
다신님은 빈곤 여성층이 생계에 대한 수단이 없어서 성매매를 한다고 했는데, 그럼 이렇게 생각해 보십시오.
빈곤 남성층이 생계에 대한 수단이 없을 때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한국 사회가 남성의 경제 활동 및 가족 부양 의무에 대해 여성들 보다 더 한 부담을 지우고 있습니다.
그 경우 남성이 성매매를 하는 경우는 다신님 말대로 극소수입니다.
그 때 어떻게 되겠습니까?
절도, 강도 등의 범죄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설마 남성의 경제적 범죄율이 높은 것을 남성 자신의 도덕성이 여성보다 못해서라는 성차별적인 사고를 할 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3) 성매매에 관한 세 번째 의견입니다.
여성주의자들 중 일부는 성매매 남성이 여성에게 군림한다고 하는데 이론 상 ‘손님이 왕이다.’라고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꼭 그런 것이 아닙니다.
즉, 친절한 가게 외에 불친절한 가게도 많으며, 그리고 그것은 저가의 물품을 파는 경우 더 심해집니다.
성매매도 마찬가지로 실제 성매매 행위에서 돈을 지불하는 남성이 우위에 설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몹쓸 짓을 하거나 상대를 인격적으로 모독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상당수 성매매가 이뤄지는 것이 다 그렇다고 할 수 없습니다. 성매매 경험자들에 의하면 성매매 여성들이나 포주 등이 자신(성매수남)에 하위의 입장에 서지도 않으며, 시간에 쫓기고 또 무시받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는 직접 경험한 것이 아니므로 잘 모르겠습니다.
즉, 위의 경우가 맞다면 성매매를 일방적으로 남성의 여성 지배 한가지 경우로만 한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4) 성매매에 관한 네 번째 주장입니다.
현재 성매매 구조는 다신님 말대로 성을 상품으로 보았을 때 남성 구매자와 여성 판매자(호스티스)의 거래 형태가 절대 다수입니다.
이는 지금까지의 사회 구조가 일반적으로 남성의 직업과 경제적 우위에 기인한 것이 큽니다.
그러나 점차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고, 그로 인해 직업과 경제력이 상승하면 그만큼 여성 구매자와 남성 판매자(호스트)가 늘 수 있습니다.
실제 우리나라도 지속적으로 성판매 남성(호스트)가 증가하고 있으며, 과거와 달리 성매매 여성들과 함께 일반 여성들도 성 구매자로 합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작년(2007년) 로이터 통신에서 보도한 내용 중 유럽 백인 여성들이 케냐로 가서 그 곳 흑인 남성들을 돈으로 사서 성매매를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있었습니다.
과거의 여성들의 사회 진출의 제약으로 위와 같은 경제 구조와 성 매수 흐름이 이루어졌지만, 동등한 기회가 보장된 현 사회에서는 앞으로의 경제 구조가 바뀌면서 그와 함께 남성 호스트와 여성 수요자 비율이 증가하게 되어 있습니다.
결국 현재처럼 여성 호스티스와 남성 성매수자의 절대 다수 비율을 여성을 ‘노리개로 삼는 사고방식’ 하나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하는 것은 너무 단순하고 편의적인 결론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다신님의 말인 ‘여성을 공식적으로 대대적으로 노리개거리로 삼는 문화가 존재하는 명백한 극단적 여성 차별과 불평등 현상을 두고 한국이 여성이 우월해진 사회라고 부르짖는 이들을 보면 정말이지 어이가 없습니다.’는 맞는 면도 있지만 그것 하나만이 진리가 아닌 것입니다.
당연한 이야기로 다신님이 모든 진리를 알고 있는 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다신님의 주장에 어이 없어 하는 사람들도 다신님과 마찬가지로 충분히 옳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정당합니다.
※ 여담으로 본인은 성매매 특별법 이전부터 성매매에 대해 원래부터 반대를 해 왔으며 옳지 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성매매를 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할 생각이 없습니다.
즉, 위에서 성매매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은 성매매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한가지 면만 가지고 자신의 주장을 하지 말고 다른 요소도 복합적으로 고려하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모든 면을 고려하여 접근할 때 성매매가 지금보다 더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여성부의 성매매 금지법으로 ‘성매매가 사회적 범죄행위’라는 비율이 2006년 54.6%에서 2007년 75.2%로 높아지는 등의 성매매 금지와 관련된 여러 공헌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여성부 존치의 논리가 되는 것은 반대합니다.
성매매 금지는 꼭 여성부가 장관을 가진 부로서 독립하고 많은 예산을 써야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 논리라면 여성부가 없는 모든 나라에서 성매매가 합법이라는 억지가 되는 것입니다.
결론은 현재처럼 여성부 혼자만 있는 상태 말고 보건복지부 산하에 양성평등국을 두거나, 양성평등부로 만들어 성매매 금지를 추진하라는 것입니다.
30. 신욱 2008/01/21 09:26
[신욱 2]
이봉렬 기자와 다신님 및 잘보자님에 대한 나머지에 대한 반론도 많지만 시간 관계로 일단 여기(군대 가산점 문제)까지만 정리하겠습니다.
차후 상황을 봐서 더 할 수도 있을 것이지만 현재는 유보적입니다.
2. 군대 가산점에 대한 문제입니다.
잘보자님과 다신님은 군대 가산점이 악법이고, 이의 존치를 주장하는 남성들을 피해 의식 및 기득권의 저항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다신님은 가산점에 대해 ‘전 세계 대부분 국가가 징병제를 하는데 억울하다고 불평등을 제도화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먼저 사실 관계부터 따집시다. 이에 관해서는 웹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2004년 현재 징병제 실시 국은 대략 90개국이고 이 중 대체 복무제를 인정한 국가는 40개국 정도됩니다.
그러나, 남•북한과 중국, 태국, 그리스, 터키, 이집트, 이란, 이라크, 쿠바, 칠레 등 48개 징병국은 대체 복무제를 인정하지 않는데, 우리 나라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경제력과 인권이 낮은 국가들입니다.
엘살바도르,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등 15개국은 징병제를 택하고도 시행치 않거나 군복무를 임의적인 것으로 하고 있으며, 미국,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파키스탄, 남아공 등 70여개국은 징병제를 실시하지 않고 대부분 모병제에 의존합니다. 그리고 이 국가들은 더 증가할 예정입니다.
즉, 다신님의 처음 전제 전 세계 대부분이 징병제를 실시한다는 일견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지만 선진화된 나라 일수록 징병제가 적습니다.
또한 남북한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징병제 국가의 기간은 대체로 1년 6개월 미만입니다.
독일만 예로 들면 현재 복무 기간이 10개월에 불과한 데도 복무자의 가족생계를 보장하고 제대 즉시 취업을 알선합니다.
단순하게 외국의 경우를 대입할 수 없습니다.
군 가산점 문제는 단순한 마초적 관점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굉장히 복잡하고 고도의 이론들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사이트에 가 보시기 바랍니다.
잘보자님이나 다신님이 이에 대한 이해와 연구 없이 그냥 호도할 종류의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는 간단히 비유를 들겠습니다.
어느 남녀 공학 고등 학교에서 태풍으로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그 결과 수업이 힘든 상태인데 입시를 앞 둔 고3 학생들 중 여학생과 몸이 불편한 학생들을 제외한 건강한 남학생들을 일방적으로 3개월 간 공사에 동원했습니다.
그리고 대학 입시에 중요한 내신 기말 고사를 친다고 합시다.
그 때 학교와 학생들 전체를 위해 공부를 못하고 공사를 한 남학생들을 위해 보상 차원으로 기말 고사 가산점을 주기로 하였으며, 학교는 이 번에 그치지 않고 학교의 공익을 위해 수업을 빠지고 희생한 학생에게 내신 시험 가산점 주는 것을 제도화 한다고 합시다.
그것을 ‘공사에 참여하지 않은 여학생 및 장애 남학생들에 대한 차별이다.’, ‘남학생들 중 대학에 진학할 생각이 있는 학생이 소수이므로 전체 남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못하는 상징적인 조치에 불과하다.’, ‘현실적으로 우리 고등 학교에서 대학을 가지 못하는 여학생 비율이 70%를 넘는 상황이므로 이런 부당한 특혜를 줘서는 안된다.', '기말 고사 가산점을 달라고 주장하는 공사에 동원된 남학생들은 못 먹는 감을 찔러 보려는 심보를 가진 것이다.’, ‘학교 시험 가산점은 남녀 학생 간의 불평등을 제도화 하는 것이다.’, ‘가산점 반대 여학생들은 공사에 동원된 남학생들의 기득권을 다시 가져오려 한 것이며, 가산점을 주장하는 남학생들은 기득권을 주장한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이 옳은 것입니까?
위의 주장들은 터무니 없는 엉터리라는 것을 삼척동자도 다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먼저 군대나 학교의 공사 동원은 사익을 위한 것이 아닌 사회 구성원 전체를 위한 것입니다. 또한 거기에 간 것은 엄청난 자기 희생이 동원됩니다.
남녀는 두뇌와 지적 능력에 있어서 평등합니다. 그런데 남녀 둘 중 어느 하나가 몇 년간 공부와 거리를 두고 다시 공부를 시작할 때 대등할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그 학습에 멀어진 일이 자기 성별뿐만 아니라 상대의 성을 같이 위한 것인 상황에서 그에 대한 대가를 주장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지 기득권 수호 차원도, 불평등의 제도화도 아닙니다.
애당초 불평등은 한 쪽인 남성에게만 병역 의무를 지우거나, 학교 공사에 남학생들만을 동원된 것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솔직히 다신님과 잘보자님도 군대를 갖다 왔으면 인정합시다. 군대가 원해서 간 즉, 기회도 아니며, 또한 많은 희생을 한 것이라는 것을.
이에 대해 전체주의적 입장으로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거나, 전근대적 역(군역과 요역)의 부과 인습을 현 사회에서도 적용하려 해서는 안됩니다.
자신이 군대에 갖다 왔지만, 자기가 그것을 희생으로 생각하지 않거나, 그에 대한 대가를 바라지 않는 것은 개인적인 기호일 뿐이지 그것이 정의감의 발로라든가, 전체 군필자를 대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군필남인 내가 가만 있으니 다른 군필 남자들도 권리를 주장하지 말라’고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설사 모두가 대가를 바라지 않더라도 단 한명이라도 그에 대한 권리 주장을 하고, 그것이 정당하다면 들어줘야 하는 것이 민주 사회의 기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공사 동원 남학생에게 기말 고사 가산점 비율이 너무 높아서 안 그래도 적은 여학생의 대학 진출에 결정적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럴 수는 있습니다.
그 때 ‘아예 남학생에게 그 어떤 혜택도 주지 말자.’고 하는 것이야 말로 불평등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식의 혜택을 생각하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때의 대안에는 가산점 비율을 낮추기, 직업 교육을 실시하기, 사병 월급을 직업 군인 정도로 현실화 하기, 국가에서 기금 및 각종 복지 혜택을 주기, 국민 연금 가입 기간을 몇 년 더 인정하기 등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위의 경우가 어느 정도 가능할까요?
여성 단체나 다신님, 잘보자님 같은 남자들은 가산점은 비록 그 비율을 낮춰도 그 자체에 반대할 것입니다.
또, 현 상황에서 직업 교육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 것으며(취업률을 높이려고 한 정부의 각종 직업 교육의 실패가 증명합니다.), 사병 월급의 현실화가 현 국가 재정 상황으로 볼 때 시행할 수 있겠습니까?
또 사병 월급의 증가 및 국가에서 기금을 주는 것은 세금에서 나오는데 그 세금 부담에는 군필자들도 포함됩니다. 고로 군필자들이 자신이 낸 세금의 일부로 자신의 기금을 내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입니다.
비현실적인 급여를 받는 군 복무에 대한 반대 급부로 연금 기간을 인정하기 위해서는 10년 안밖(월 현실적 사병 평균 급여 150만원의 24개월 정도를 1달 연금액 30만원 기준으로 하면 대략 10년 정도) 추가 기간 인정이 필요한데 안 그래도 연금의 적자가 큰 데 가능할까요?
결국 대책이 나오기 힘든 상황에서 정부가 생각한 것이 가산점입니다.
정말 지겹게 듣는 말이 다신님처럼 ‘가산점은 불합리하니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그래서 가산점이 폐지된 후 10년 가까이 지났는데 여성 단체나 다신님 같은 남자들이 다른 대안을 찾았습니까? 아니 찾을 생각이라도 했습니까?
대책 없이 ‘일단 가산점을 없애고 나서 뭔가 다른 보상을 해줘라.’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공허한 것입니까?
또 국가 유공자 가산점은 인정합니다.
그리고 군 복무도 일종의 국가 유공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서는 수가 많다는 이유로 불인정하는 것은 모순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황당한 것이 군 가산점에 대해 다신님처럼 ‘원천적으로 군대에 가지 못하는 여성들과 장애 남성들의 기회 박탈이다.’라는 주장입니다.
처음에는 여성 단체들은 비현실적인 여군 제도를 들고 나와(정부가 여군 징병제가 불가능 한 것을 알고) 자신들도 군대를 가겠다고 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대체 복무제가 예고되면서 여성들도 가산점을 받기 원하면 군대가 아닌 사회 시설 등에서 봉사 활동을 가능하게 하려 했습니다.
그 때 방송과 신문 등에서 나왔으므로 여성 단체들과 여성학자들의 주장이 뭔지 알 것입니다.
‘남자만의 병역 의무를 여자에게 지우려 하므로 반대한다.’였습니다.
군필 가산점 부과가 기회라면 대체 복무제에 여성 희망자(남자처럼 강제 징병이 아닙니다.)를 받게 한 것에 왜 의무 운운하면서 반대하는 것입니까?
어찌 보면 위의 여러 군필자들에 대한 대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대체 복무제 도입과 여성 자원자를 받는 것이 가장 타당한 대안이 아닙니까?
또한 이는 의무와 권리의 균형도 됩니다.
나는 여성의 사회 진출이 더 늘어서 남성과 균형을 이루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군대를 가지 않고 여성들이 공부를 해서 각종 시험을 휩쓰는 현 상황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군필에 대한 대가가 주어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만, 위의 여성의 사회 진출 문제로 가산점으로 보상하는 것은 유보적 입장입니다.
중요한 것은 본인을 비롯한 군필 가산점을 옹호하는 대다수 남성들은 가산점 자체를 떠나 국가에 대한 희생을 당연시하고, 심지어 기회로 간주하는 군미필자 및 일부 군필자들의 의식에 분노하고, 절망하는 것입니다.
먼저 그 노고와 희생을 인정해주고, 자신이 군대에 갔다 왔건 그렇지 않건 간에 '기회', '기득권 옹호', '속 좁은 행위'라고 매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군필 희생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없더라도 국가와 국민이 뭔가 군필자들에게 고마워하고, 그 은혜를 생각하는 정성을 보인다면 지금과 같은 격앙된 여론은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지금 껏 군필에 대해 큰 대가 없이도 참아 왔던 남성들이 그리 큰 보상이 없다고 뭐라 그럴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여성 단체나 여성부 등에서 그런 노력을 했더라면 지금처럼 많은 군필 남성들이 지금처럼 극단적으로 군가산점 문제로 폭발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군필 가산점을 주장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님들보다 수준이 더 낮은 것도 아니고, 사고가 부족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님들이 자신만의 독단에 빠져서 상대의 모든 주장(합리적인 주장 마저도) 철저히 부정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31. 잘보자 2008/01/21 09:55
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우선 유치하지만 이런말을 남겨야 오해에 대한 소지를 줄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전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또한 신웅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군필 가산점을 주장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님들보다 수준이 더 낮은 것도 아니고, 사고가 부족하지도 않습니다'라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당연히 보는 관점의 차이로 인해서 의견에 대한 생각은 갈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군가산점는 분명한 소수의 이익으로 인해서 피해는 보는 사람은 굉장히 많다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군가산점제가 적용되는 분야는 여성 뿐만 아니라 장애인이 다른 분야보다 비교적 실력으로 똑같은 상황에서 경쟁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곳입니다.
소위 군대에 다녀온 분들에 대해 나라에서 어느 정도의 혜택에 대해서는 인정을 합니다. 만들어야 하고요. 당연히 혜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직업으로서가 아닌 의무로서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에 대해 존경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다수 나라의 약자에 속하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이러한 법적용은 옳지 않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국방연구원이 말한 말을 아직도 생각합니다. '상징적인 법' 제발 부탁인 것은 군대에 다녀온 남성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지 않는 국회나 국방연구소나 군대를 욕해야지 이건 악법에 대항해 자신들의 권리를 지켜나가고자 하는 여성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화살을 돌리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법에 대해 우리가 해야할 일은 국회나 국방연구소나 군대의 안일함, 보신주의에 대해 분노를 해야 합니다.
또한 무작정으로 이러한 법을 폐지하자고 주장한 여성단체에 대해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이러한 법에 대해 반대의견을 가지고 있는 여성부로 비난과 폐지의 화살을 돌리는 것은 올바르게 보고 있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이법에 대해 비난과 욕을 먹어야할 것은 대다수의 선량한 약자인 여성도 여성부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결론입니다. 계속 군가산점나 매춘에 대한 견해는 여성부와 관련하여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본질이 아닙니다. 본질은 여성도 사회의 구성원으로 남성들에 비해 불평등한 조건에서 스타트라인에 선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의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으로 가지는 권리들에 소외에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하나 하나 해나가는 것은 여성부입니다.(도덕적으로 여성부에 대한 몇가지일에 대해서는 분명히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분명히 생각해야 할 것은 여성부의 폐지는 한시적으로 유예를 해야합니다. 여성이 남성들과 같아지는 그 순간까지 말입니다.
o 가이스터즈. 2008/01/21 22:54
지나가다가 님의 글을 보았는데요.
그런 측면도 있을수 있겠지요. 그러나 다른 측면에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그 책임을 다른곳으로 돌리려해도 군가산점을 폐지한 것은 결국 여성단체와 여성부입니다. 아무런 대안도 없이 대다수의 선량한 약자인 대한민국의 아들들이 명백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아들들이 여성부 폐지를 외치더라도 그들은 할말이 없습니다.
여성정책을 추진하고 부족한 나라살림에 예산을 여유있께 타 쓸수 있었던것은 결국 대한민국 아들들이 희생을 기반한 사회적기반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동안의 정책집행을 보시면 인정하시겠지만 양성평등정책을 표방했지만 평등실현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고 지원할 여력도 능력도 없습니다.
일의 경중도 모르고 주먹구구식 운영이었습니다.
좀 심한말이 될진 모르겠지만 한마디로 무능하다는 것이죠.
그동안의 주먹구구식 정책집행은 여론의 악화만 불렀을 뿐임을 님도 인정하실 겁니다.
그래서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여성부가 보건복지부 산하로 들어간다고 해서 여성이나 장애인의 위상이 떨어지지는 않을것입니다.
복지정책은
여성만을 사회적약자로 규정하기 보다는 사회구성원들 폭넒게 포용해서 넓은 시야로 사회구성윈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입장을 폭넓게 수용하는
사회적 중재자 역할이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여성부에서는 미혼모 지원책을 세우고 보복부에서는 미혼부 지원을 따로하면 예산이 중첩되고 넖은 숲을 살피지 못하는 근시안적인 정책이 추진될 것이며 예산이 낭비되어 사회적약자에게 돌아갈 예산이 소진됨으로
그 부담은 결국 사회적약자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통합을 통해 나무만 보고 숲은 있는지도 모르는 여성부의 근시안적인 시야가 개선되고
남녀를 떠나 사회구성원 모두가 반목하지 않고 힘을 합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o 글봤네요. 2008/01/24 15:56
군가산점제. 소수를 위한 특혜 맞습니다. 군대를 다녀온 남자 모두를 위한 정책이 아닌, 그 중에 공무원시험을 보는 한정된 사람들을 위한 정책이죠.
군대 다녀온 제게는 있으나마나한 정책입니다. 저를 위해서.. 군대 다녀온 남자를 위해서라면 군필자 모두를 위한 법이 있어야 겠지요. 그러나, 그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그냥 군가산점제 위헌판결을 했지요.
님이 소수, 다수를 말씀하시는데, 군대를 다녀온 남자라는 다수(님이 말씀하시는 공무원시험 보는 다수보다 많을꺼 같네요)를 위해서는 아무런 대책이 없는 결과입니다.
남자가 징집되는건 강제사항입니다. 이런 강제사항이 알고보면 남자라서 할 수 있기때문(군생활에 적응할 수 있기때문)이라는 부분도 있겠죠. 이러한 부분에 대해 출산을 비교들 하시는데, 출산은 여성이기때문에 가능한 거죠. 하지만, 선택입니다. 여성이기때문에 생리휴가가 있습니다. 생리휴가를 안쓰면 돈으로 나오죠. 이 부분은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네요. 근데 하나 더해서 생리휴가로 인해 여성이 휴가를 쓰게되면 그 일은 같은 회사에 있는 남성이 하게 됩니다. 남성은 일이 늘어나게 되는것이지요. 그에 대한 보상은 없습니다. 출산휴가도 마찬가지지요.
군대를 다녀왔기때문에 입사한 남성은 자신보다 딱 2살 어린 여성이 같은 직책이 되어 있습니다.
회사마다 군대를 경력으로 인정해주는데가 있습니다. 호봉제의 경우, 2호봉정도를 올려줍니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대략 월급으로 치면 4만원 정도 됩니다. 한달에 2살 어린 여성보다 4만원 더 나오는겁니다. 그것도 진급을 같이 하는 경우, 호봉은 같아집니다. 1호봉인거죠. 이건 인정해주는 회사의 규정이고, 이마저도 인정해주지 않는 회사는 입사 지원 시, "군필자" 라는 한정에 의해서 군대 다녀와서 좋은것도 아니고 안좋은 것도 아닌 희안한 대우를 받죠. 회사 입장에서는 군미필자의 경우, 군대를 가게 되면 불리하기때문에 그렇게 하는거겠죠. 그럼.. 출산이나 결혼으로 인해 회사에서 퇴직을 강요받는 여성은.. 사회문제로 대두되있죠. 그에 대한 처벌사항도 있죠. 여성이 입사할때 용모를 보는 불평등한 차별과 유사하다고 볼까요.(근데 이 부분은 같은 여성끼리의 문제일수도 있겠네요.)
내용이 자꾸 빗나가고 있긴 한데..
여성을 위한 권리를 마련할때는 남성에게 피해가 안가야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며..
여섭부가 제대로 일을 한다면. 한자로 같을여..에 성성이죠. 최소한 강제로 군대가는 남성을 위해서도 대안을 마련했어야 한다는 겁니다.
- 하나 말씀드리면.. 정부 어느 부처나 마음에 안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여성부가 하는 정책들중의 일부(조리퐁.. 성매매이벤트.. 등.. 여성부장관이 자신은 몰랐다고 하는 정책이라고 하는 것들...)는 너무도.. 아무나 생각하지 못할 유치한 낭비정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32. Reaper's Scythe 2008/01/21 15:22
다수대 다수의 싸움.
힘과 힘의 충돌.
양쪽다 어느정도 설득력은 있음.
그러나 합의점을 찾기에는 이해의 폭이 너무 큼.
결론은 정치적 투쟁.
결국 정치적 논리로 세워진 부서 정치적 논리로 축소되는 것이니,
딱히 아쉬울것도 없고.
뭐 다음 기회에 정권창출하면 화려하게 부활 할 수도 있는거고.
중간에서 뭐 얻어먹을거 있는 정치인들만 신난거지.
o 조성덕 2008/01/23 17:51
제 생각엔 가장 정확한 답입니다.모두 선택의문제죠.그리고 그 선택을 한 것이고 좀 있으면 총선이네요.
그럼 선택이 평가 받겠죠.
33. 아비정전 2008/01/21 15:29
돈 없고 권력 없으면 여성이든 남성이든 살기 힘든 세상이고, 반대로 돈 있고 권력 있으면 여성이든 남성이든 살기 좋은 게 세상 이치이다.
내가 하고픈 주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비유를 하겠다.
어느날, 고깃국과 하얀쌀밥으로 점심밥을 든든히 드신 양반댁 마나님께서 몸종 데리고 외출 나가다 아침과 점심도 먹지 못한채 힘겹게 밭을 갈고 있는 소작농민을 본 후
"저 사람은 남자이기 때문에 나보다 더 많은 사회적 특권을 누리고 있어. 반면에 난 여자라서 많은 피해를 보고 있어. 저 사람의 부인과 난 같은 여자라는 이유로 서로 단결해서 이 사회와 싸워야해."
라고 말한다면... 이게 과연 제 정신 가진 사람이 할 말일까.
그런데, 위의 정신나간 짓을 이화여대 출신 페미니스트들은 자행하고 있는데, 현재 여성부 및 여성단체를 이끌고 있는 주도층은 60,70년대에 이화여대를 나온 중상층 계층에 속하는 여성들이다.
60,70년대에는 남성들도 좀 살만한 집안이 아니면 대학에 가기 힘들었던 시절이며, 그런 시대에 여성이 대학을 나왔다는 건 그 집안이 기득권 계층에 속했다는 증표이다.
(지금도 이화여대 등록금이 비싼 대학중에 하나로 알고 있다.)
그런 그녀들이 한다는 짓은 결국 서민남성들에 대한 역차별과 이를 통한 남녀분쟁이며, 궁극적 목표는 사회적 모순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무뇌아 인간양성, 현재의 지배체제 보장이다.
(*굶고 있는 백성들을 남녀 편 갈라 싸움 붙이려는 양반댁 어르신들의 의도가 무엇일까. 백성들이 남녀 편갈라 서로 치고받고 쌈질하는 동안은 계급적 모순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양반댁 어르신들은 마나님들을 동원해 평범한 여성들을 선동하고 있는 것이다.
백성들이 남녀 편싸움 하고 있는 동안에는 자신들의 지배적 위치가 흔들리지 않기에 오늘도 양반댁(기득권 세력) 어르신들은 여성부, 여성단체를 통해 서민남성들에 대한 역차별 정책을 펴고 이를 바탕으로 남녀 분쟁을 유도하고 있다.)
기득권계층과 페미니스트들이 남녀분쟁을 통해 어리석은 인간을 양성하는 구체적 방법으로는...
1.병역의무자들이 당하는 사회적 불이익을 고착화 시키고, 적반하장 식으로 여성이 피해자인양 선전하며 여성들에게 피해의식 주입시키기
병역의무를 마친 남성들은 군복무로 인해 아래와 같은 불이익을 겪는데,
1) 군복무자들이 2년 동안 국가를 위해 병역의무를 수행할 때 여성 및 남성병역면제자들은 군복무를 마친 동갑내기 보다 2년 빨리 입사해 직장 선배 또는 상사가 되어있다.
군복무를 마친 남성은 같은 또래의 여성, 남성병역면제자들 보다 2~3년 정도 사회에 늦게 진출하며 그 만큼 돈도 덜 벌게 되고 승진도 늦어지고 군복무로 인해 늦게 들어왔다고 정년퇴직 시기도 늦춰주는 것도 아니다.
2) 그리고 2년 동안이라는 학업, 직장업무의 공백은 사람의 머리를 백지로 만들어놓을 수밖에 없으며 군제대자들은 처음부터 다시 학업과 업무를 익혀야만 한다. (여성 및 남성병역면제자들은 학업, 직장업무의 연속성을 보장받지만 군복무자들은 2년 동안의 공백으로 학업, 직장업무의 연속성이 없어진다.)
3) 직장을 다니다가 군대에 갔을 경우 제대한 후 전 직장에서 그를 다시 받아주어야 한다는 강제사항이 없다. 군복무를 하지 않았으면 그는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 계속 다녔을 텐데, 국가를 위해 군복무를 한 것이 죄도 아닐진데 그가 군복무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실직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분명 군대에 가지않는 사람들이 군복무를 하는 동갑내기 남성들 보다 학업의 연속성도 보장받고, 3년 정도 더 먼저 사회에 진출해 그만큼 돈도 더 벌고, 승진도 빨리 하는 상대적 혜택을 누림에도 불구하고 여성부, 여성단체들은 군가산점으로 여성들이 차별 받고 피해 받는다고 선전했고, 많은 젊은 여성들이 그 얼토당토않은 주장을 받아들였다.
그런 여성부, 여성단체의 선동으로 국가를 위해 군복무를 한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에 혜택은 못주더라도 군대에 가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실질적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는 배려는 박탈되었고, 그녀들은 지금도 군복무자들에 대한 배려정책이 생기는 걸 반대하며 방해하고 있다.
2. 성매매여성들의 인권에 대한 고찰없이 자신들의 도덕적 신념을 강요하기 위해 만든 성매매특별법.
(*성매매특별법을 추진한 여성계 및 정부, 정당들이 진정으로 그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인권을 생각했다면 양지로 끌어냈어야 한다. 성매매특별법이 통과되기 전에도 성매매 자체는 불법이었고 그랬기 때문에 성매매 여성들은 악질포주, 조직폭력배들에게 착취당해도 어디 가서 하소연 할 수 없었고 공무원들도 그런 악질포주, 조직폭력배들에게 금품 및 성상납을 받고 그런 착취와 인권유린을 눈감아 주었던 것이다.)
성매매가 문제가 된 것은 악질포주, 조직폭력배들에 의해 성매매 종사 여성들의 인권이 유린되었기 때문이다. 문제의 핵심은 인권유린이지 성매매 자체가 아닌 것이다. 강압에 의한 성매매는 범죄이지만 성인남녀가 자신의 자유의지에 따라 돈을 매개로 섹스 하는 것 자체가 범죄일 수는 없다.
그동안, 성매매가 음지에서 이루어지다 보니 악질포주의 착취, 조직폭력배 및 부패한 공무원의 개입이 있을 수밖에 없었는데, 법으로 불법이라 규정하면 할수록 그때마다 악질포주, 조직폭력배, 부패한 공무원들의 연대는 공고해지고, 횡포는 심해져 성매매여성들의 인권은 더욱 열악해져갔다.
또한 집장촌이 폐쇄되고나서 현재 주택가에 안마시술소, 2차나가는 노래방, 2차나가는 카페주점 등이 우후죽순 처럼 생겨났는데, 이는 실질적 집창촌이 주택가로 파고든 형국이다. 또한 인터넷 채팅방에도 몸 팔겠다는 여자들로 넘쳐난다.
그동안 집장촌 이라는 특수공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성매매가 성매매특별법으로 인해 주택가, 인터넷공간으로 확산되었다는 것이다.
현재 여성부, 여성단체의 주도로 만들어 진 성매매특별법에 의하면 성매매를 한 남자는 범죄자가 된다. 그러나, 그들이 과연 범죄자인가? 범죄란 사기나 강박을 통해 부당한 방법으로 남의 것을 뺏았거나 상해를 입혔을 때를 말한다. 성매매를 하는 여자와 남자는 합의하에 서로 주고받는 계약을 한다. 물론 방송에서 성매매자체를 모조리 매도하고 없애기 위해 성매매는 착취와 감금뿐인 것처럼 부각시켰다. 방송에서는 강제로 여자를 감금하고 비인간적인 착취를 하는 범죄적인 장면만을 보였다. 그건 분명히 범죄였다. 그러나 서로가 이성적합의하에 주고받은 개인간의 행위는 범죄가 아니다. 도대체 간섭할 법적근거가 없다.
어떤 특정한 집단, 아마도 이화여대 출신의 여성부 페미니스트들이 꼴보기 싫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범죄자가 되어야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범죄가 아닌 사람들을 범죄자로 몰아 탄압하고 모독한 행위자체가 반인권행위다. 도덕을 내세워 필요이상의 간섭을 타인에게 하는 짓을 법으로까지 만들 이유가 없다. 법이 특정집단의 종교적신념을 위해 타인을 괴롭히는 도구가 될 수는 없다. 성매매에 대한 매도와 탄압자체가 이미 범죄다.
성매매특별법은 성매매여성들의 인권을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니라 극단적 페미니스트들이 남성들을 옭아매는 도구로서 써먹기 위해 만들었다는 것이다.
3. 인간의 본성과 인류문화에 대한 고찰없이 분풀이 식으로 이우어진 호주제 폐지
여성들은 남성들이 자기자식에게 “부성애”를 느끼기 위해 얼마나 집요한 “자기최면”의 과정을 거치고, 자식의 행복을 내 행복으로 인식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가치관의 변화를 겪어야 하는지 모르고 있다. 사실 아버지들의 부성애는 완벽하게 학습된 것이다. 아내의 불륜으로 낳은 자식이라도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면 자기자식과 똑같은 감정을 지니게 되니까 말이다. 자기자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깨어져 버리고 마는 “최면”과도 같은 것이 바로 부성애인 것이다.
남성들은 본래 여성들과는 달리 반드시 해야 할 일이란 게 없었다. 여성들은 자기 배로 낳은 아이를 먹여 살려야 한다는 본능(모성애)에 의해 강제된 목적이라도 있지만 남성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는 순간까지 그 어떤 목적의식도 가질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 남성들에게 “가(家)”를 이어야 한다는 목적이 부여되었고,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이 주어졌고, 내핏줄이라는 개념도 생겼다. 비로소 삶의 목적이 생겼고 먹고사는 문제를 넘어 “가치 지향적인 삶”을 살아가게 된 것이다.
지켜야할 가치가 부여되지 않으면 한곳에 오래 머물지 않고 사냥꾼의 습성대로 밖으로 나가려는 것이 바로 남자이다.
애초부터 남자란 동물은 씨 뿌리고 떠나가면 그만인 동물들이며 그런 남자란 동물을 가정의 울타리안으로 유도하여 여자와 아이들 보호하게끔 만든것 중에 하나가 가문 혈통 성씨와 같은 가치에 대한 인식이었던 것이다. 이것을 제도화 한 것이 한국은 호주제 였으며 외국은 가족성씨(family name) 이다.
더 쉽게 설명하자면,
일부일처의 결혼제도가 성립하기전 남녀는 그냥 막 아무하고나 성관계를 맺었고 당연히 여자가 임신을 해도 누가 아버지인지 알 길이 없었지.
때문에 임신하고 아이를 낳은 여자는 혼자서 그 아이를 먹여살려야 했는데 여자혼자 아이를 먹여살리는게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니지...
때문에 여자는 한 남자에게 자신을 받쳤고 정조를 약속한 거다. 그래야 태어날 아이가 누구의 씨인지 알게 아닌가.
그리고, 씨를 뿌리고 휙 떠나버리면 그만인 남자란 동물을 가정이라는 울타리에 붙잡아두기 위해서 태어난 아이에게 아버지의 성을 물려줌으로써 지키고 이어가야할 가문, 문중의 개념을 만들어 남자를 가정에 붙잡아 두었던 것이다.
위와 같은 동물로서의 인간에 대한 본성에 대한 극복으로서 정착시킨 인류문화로서의 호주제를 남자의 성을 따라야 하는게 기분나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폐지시킨 페미니스트들은 남성들을 가족, 가문 이라는 울타리에서 해방시켜놓은 형국이다. 남자가 떠나버리고 혼자 아이를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겪어보게 될것이다.
4. 자본이 요구하는 극단적 소비지향적 문화를 정당화 시키기
인류가 각 민족, 국가마다 생활관습, 문화가 다르면 초국적 자본의 입장에서는 각 민족, 국가별로 그들의 입맞에 맞는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해야 되기에 번거롭고 투자비용이 많이 든다.
하지만, 인류가 민족, 국가의 구분 없이 똑같은 생활관습, 문화를 가진다면 초국적 자본은 똑같은 서비스, 상품을 전 세계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투자비용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것이다.
때문에 초국적 자본은 글로벌스탠다드라는 말로 인류에게 하나의 생활관습, 문화를 가질 것
을 요구하고 있고 구체적인 방법으로 광고와 드라마 등의 대중문화를 통해 아침 출근길에 스타벅스 커피에 던킨도너츠를 먹고, 점심과 저녁은 아웃백, 빕스에서 먹고, 영어권의 팝송을 듣고, 헐리우드 영화를 즐겨야 세련된 문화인이라는 이미지를 심고 있다.
드라마를 중심으로 하는 대중문화는 가족과 분리되어 대도시에서 혼자 사는 젊은 층의 모습을 통해 초국적 자본이 판매하는 서비스, 상품과 더불어 사는 것이 럭셔리한 인간, 쿨 한 삶이 라고 가르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것에 물 드는 성향은 남성들보다는 젊은 여성들이 강한데, 그녀들은 트랜디 드라마가 보여주는 럭셔리한 삶을 살기를 열망하며 그러한 삶이 많은 돈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기에 동시에 돈을 싸 짊어지고 나타날 백마탄 왕자를 기다린다.
'내 이름은 김삼순' , '파리의 연인' 류의 드라마는 여성들의 그런 판타지를 대변하는데 드라마 속에서 젊고 돈 많은 럭셔리한 남성은 그냥 이유도 없이 그저 그런 집안의 평범한 여주인공을 미친 듯이 사랑한다.
파리의 연인에서 왜 박신양이 김정은을 사랑하는지 김삼순에서 현빈이 삼순이를 사랑하는지 말이 될만한 정황은 없으며 그것은 그냥 럭셔리한 삶을 이뤄줄 백마탄 왕자가 나타나기를 열망하는 젊은 여성들의 집단적 광기에 불과한 것이다.
또한, 미국에서 우리나라 읍내 별다방 커피처럼 저렴하고 대중적인 스타벅스 커피와 고칼로리 저질 음식의 대명사 아웃백 음식이 한국에서는 고급문화로 통용되는 것도 위에서 말한 초국적 자본이 요구하는 럭셔리한 삶을 꿈꾸는 수백만 명의 광범위한 젊은 여성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런 여성들이 결혼을 하게 되고 아이를 낳게 되어 아이들에게 "문화인은 아웃백에서 밥을 먹는거야" "김치와 청국장은 야만인들이나 먹는 거야." "우리는 우수한 서양인들을 본받아 일상 생활도 걔네들 처럼 해야 럭셔리한 인간이 되는 거야" 라고 가르쳐 고유문화를 파괴하고 초국적 자본이 원하는 인간을 만들어 낸다면....
5. 계층적, 민족적 모순에 대한 희석을 통해 인간를 생각없는 무뇌아로 만들기
사회의 구성원들이 현재 자신들이 살고 있는 사회의 진실된 모습 및 모순이 무엇인지 모르고 우매해진다면 초국적 자본은 아무 저항 없이 모든 인간을 자신의 이윤추구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몰아갈 수 있다.
서구사회의 초국적 자본은 20세기 초부터 페미니즘 단체들에 자금을 지원했는데, 페미니스트들은 당시의 계급적, 민족적 모순은 외면 아니 은폐한 채 사회의 모든 문제는 못된 남성이 착한 여성을 억압하기 때문에 생기는 거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사회운동을 했다. 부르주아 계급의 입장에서는 페미니즘이 사회의 모든 문제를 남녀대결구도로 몰아가 사람들이 계급적, 식민지와 연계된 민족적 모순에 대해 관심 갖는 것을 희석시키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1960년대 미국에서 베트남전을 반대하는 반전하는 운동이 이슈가 되자 미국 중앙정보부는 페미니즘 단체들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했고, 자금과 언론의 지원으로 페미니즘 단체들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 자유섹스 등을 미국사회에 이슈화시켜 사람들이 베트남전에 대한 진실과 반전운동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을 희석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한국 역시, 1980년대 전두환 군사독재정권 시절 거의 대다수의 대학생 및 지식인들이 군사독재정권이 통치하는 암울한 현실에 대한 울분과 의기로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에 항거했는데 유독 페미니스트들은 생뚱맞게 남녀차별, 군가산점 폐지 등을 운운했다. 미국 중앙정보부 처럼 당시 한국의 안기부 역시 페미니즘을 통해 지성인들의 관심사를 분산시키려 했고, 이를 위해 여성운동 단체에 자금을 지원했고, 언론사에 여권신장운동에 대한 기사를 많이 실어줄 것과 여권운동가들을 기자 및 직원으로 채용해 줄 것을 지시했다.
현재 언론에서 페미니즘적인 기사, 논평이 많이 나오는 것도 당시 안기부의 지원아래 많은 수의 페미니스트들이 언론사에 들어간 결과이다.
여성부, 여성단체의 활동을 요약하자면,
첫째, 서민남성에 대한 역차별과 정당한 권리파괴, 인격에 대한 조롱
둘째, 성매매특별법 등의 법률로 남성을 옭아매기
셋째, 인간의 본성, 문화에 대한 고찰없이 감정적으로 왜 아버지의 성을 따라야 하냐며 가정이라는 울타리 파괴하기
넷째, 자본이 유도하는 극단적 소비문화의 주소비층이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극단적 소비문화 정당화시키기
다섯째, 계급적 민족적 모순을 희석시켜 생각없는 인간을 양성해 궁극적으로 현 지배체제를 안정시키기이다.
그런데, 심각한 문제성는 상당수의 여성 특히 대다수의 젊은 여성들의 경우 여성부와 여성단체가 나서서 서민남성들을 역차별하고 인격을 모욕하고 조롱하는 걸 즐긴다는 것이다.
과거 어머니 세대만 하더라도 여성이 차별받은 건 사실이고, 사회진출도 어려웠다. 그래서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딸을 낳으면 '너는 우리 세대처럼 키우지 않겠다' 라는 일념으로 오로지 곱게곱게 키우며 당당하게 자기 주장을 피라고 가르쳤다.
그렇게 곱게곱게 당당하게 자란 지금의 젊은 여성들은 자신들은 전혀 차별 받지 않고 힘든일 겪지 않고 커왔음에도 어머니 세대의 푸념을 들으며 여자는 차별 받는 존재라는 인식이 박혔고 마치 자신들이 차별받는 것처럼 피해의식을 키워 나갔다.
때문에, 그녀들은 자신들이 군복무를 하는 동갑내기 남성들 보다 3년 정도 더 먼저 사회에 진출해 그만큼 돈도 더 벌고, 승진도 빨리 하는 상대적 혜택을 누림에도 불구하고 군가산점으로 자신들이 차별 받고 피해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렇게 피해의식에 쪄들고 서민남성에 대해 역차별하고 모욕하고 조롱하는 걸 여성인권신장이라 잘못인식하고 있는 여성들 특히 젊은 여성들이 대다수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피해의식과 잘못된 여성인권신장론을 가지고 있는 그녀들은 단지 여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현실정치인 중에서 박근혜를 지지했다.
경제정책이 진보적인지 아니면 보수적인지, 남북문제에 있어 평화적인지 대결주의적인지, 한미외교에 있어 친미적인지 아니면 반미적인지, FTA라 불리는 한미자유무역협정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따위는 그녀들에게 고려의 대상이 아닌 것이다.
또한, 그녀들은 상당히 영악한 면을 가지고 있어서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현실을 알고 있기에 변화를 싫어하며 지금의 현실을 지키고 싶어한다.
예를들어,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동갑내기 남성들 보다 자신이 3년정도 먼저 사회에 진출한다거나 그들이 군복무를 하는 시기에 자신은 공부를 더 할수 있다는 등의 상대적 기득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 상대적 기득권을 지키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여성부, 여성단체의 주도로 군가산점이 박탈될때 겉으론 입장표명을 안했지만 그녀들은 속으로는 여성부와 여성단체에 동조했다는 것이다. 지금도 설문조사를 하면 국방의무를 이행한 사람이 당하는 실질적 불이익을 완화시킬 어떠한 정책도 나와선 안된다는 대답이 주류를 이룬다.
그리고, 그동안 서민남성역차별과 조롱, 모욕을 통해 남녀분쟁을 일으키는 활동만 해와 서민남성들의 분노의 대상, 차기 정권에서 꼭 없앨 대상으로 여기는 여성부와 여성단체 역시 차기정권에서 여성부가 국가기관으로서 존재하지 못할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때문에 내심 박근혜 라는 여성대통령이 탄생하길 바랬던 것이다.
내세우는 명분만 볼때, 김대중 정권, 노무현 정권은 개혁을 표방하고 있으며 이에반해 한나라당은 보수를 내세우고 있다. 분명 겉으로 표방하는 걸 볼때 두 정치세력은 이념, 철학, 정책이 다르다는 것이다.
페미니스트들은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비호를 받으며 커왔는데, 개혁을 표방하는 현재의 집권세력이 재집권하는 것이 어려워지자 여성대통령 만들기라는 기치하에 한나라당 박근혜 진영으로 집결하고 있다는 것이다.
( 막말로 노무현정권의 단물을 뽑아먹을만큼 먹었으니까 박근혜라는 꿀단지를 퍼먹겠다는 의도였던 것이다.)
2조원에 이르는 거대한 예산을 주무르고 예산집행 감사도 받지않는 여성부라는 엄청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내세우는 이념이 다른 두 정치세력 사이를 마구 왔다갔다 할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별로 놀라울 것도 없는게 한나라당으로 대표되는 기득권세력과 페미니스트들은 공통점이 많다. 우선 의무 없는 권리에 익숙하고 그걸 당연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국가를 지탱하는 두 기둥은 국방과 납세인데, 한국의 기득권세력은 국방과 납세의 의무를 이행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단지 그렇게 지켜지는 나라에서 돈을 벌고 권력을 유지할 뿐이다.
페미니스트들 역시 군가산점을 폐지해달라고 헌법소원하기 전에 여성들도 국가, 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면 가산점을 부여해 달라고 했어야 옳다. 그런데 페미니스트들은 국가를 이해 희생하는건 전적으로 남성의 몫이며 여성은 의무와는 아무 상관도 없다는 발상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사람들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 예우를 박탈해 버렸다.
이회창과 김용갑 같은 자들은 몸이 멀쩡한 아들을 둘씩이나 군대에 보내지 않고는 국가안보와 좌익척결을 외치고 있으며,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손자들을 미국에서 원정출산 했다.
여성정치인들을 비롯한 페미니스트들은 군대가 지켜주는 안전한 나라에서 살고 있음에도 병사들을 예비강간범이니 잠재적 전쟁범죄자니 하면서 모욕하고 있고 그들이 병역의무이행으로 받는 피해를 최소화 하는 정책의 입안을 반대, 방해하고 있다.
고대 그리스, 로마에서는 병역의무를 지는 시민에게만 참정권을 주었다.
국정에는 전쟁의 결정 및 수행이 들어가는데 병역의무가 없는 자가 전쟁을 결정해서는 안된다는 이유에서 이다.
그런데 현재 대한민국에는 병역과 무관한 이들이 국정에 관여하며 앞으로 관여하려 한다. 대통령 이라는 자리는 군통수권자로서 때로는 전쟁을 결정해야 하는 자리이다. 이런 면에서 여야의 정치거물들중 박근혜는 여자라서 병역의무 자체가 없으며 이명박은 폐결핵으로 면제받았고, 정계복귀를 희망하는 이회창씨는 두아들이 병역을 면제받았다. 여권에서도 김근태씨 역시 민주화 운동으로 인한 감옥복역으로 병역을 이행하지 못했다.
또한, 병역의 의무와 아무 관련이 없는 여성들로 이루어지고 여성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여성부, 여성단체가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사람들에 대한 보상을 남녀차별로 왜곡한후 보상을 박탈하고 있다. (군복무를 이행하는 사람들은 군대에 갔다오지 않는 사람들 보다 사회진출이 3년정도 늦어지는 등의 불이익을 받는다.)
그리고, 자식,손자 등의 직계가족이 미국시민권을 소유해 전쟁이 나면 언제든지 미국으로 도피할 수 있는 자들이 대한민국의 관료,의회의원 으로서 국정에 참여하고 있다.
한마디로 전쟁으로 인한 생명의 위협으로 부터 자유로운 자들이 대한민국의 정책을 결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득권세력과 페미니스트들은 부유한 계층에 속하는 계층적 동지일 뿐 아니라 권리와 의무는 별개라는 생각을 공유하고 있는 이념적 동지이기도 하다.
34. 나이거참 2008/01/21 16:54
재 메일을 적어 놓앗으니 우리 간소한게 만남이나좀 가져봅시다..
메일로 대화좀 한후 직접만나죠...
kimbong12@naver.com
35. ... 2008/01/21 16:54
글 재주가 없어 간단히 씁니다.
우선 여성부가 과연 남자들의 위해 뭘 했는지 궁금하군요? 물론 있을수도 있겟죠.
위의 어떤분들의 글 처럼 미혼모는 지원해도 미혼부는 지원하지 않는 여성부..
그리고 많이 지적했듯이 군문제
저도 개인적으로 군가산점 폐지에 대해 반대까지는 하지 않습니다.
그럼 폐지를 했으면 뭔가 대안이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예를 들어 제대로 된 급여를 준다던지 아님 2년치 대학등록금을 지원한다던지
남자는 군문제로 사회진출이 2,3년 늦어지고 거기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피해는 큰데
여기에 대해서는 전혀 대책은 없고 군가산점만 폐지했으니 그에 대한 반감이 여성부와
여성단체로 향했으니... 참고로 전 국립대 출신이라 등록금에 대한 부담은 별로 없었으나
사립대경우 2,3년 휴학하다 복학하면 엄청나게 오른 등록금이 복학생들에게 큰 부담입니다.
페미니즘은 양성평등이라고 말하면서 왜 한국남자에게 가장 큰 문제로 군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는 커녕 오히려 군인,군필자를 비하하는 말만 남발합니까?
여성부에 하는 '이벤트'를 보면 남성 비하하는 말이 많은데 과연 남자에게는 도움이 않되고
오히려 남성비하하는 부서를 남자들이 좋게 보겠습니까?
내가 아는 양성평등이란 남자의 기득권만 나누는것만 아니라 남자 어깨위에 있는 짐도 나누는게
양성평등이 아닌지..
이상입니다.
36. 최수한 2008/01/21 21:46
여성부는 반드시 폐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건 몰라도 이번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서 여성부 폐지는 정말로 환영합니다. 그리고 저뿐만 아니라 많은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여성부 폐지에 대해서는 환호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것은 정치세력의 문제가 아니고 국가 행정부서 명칭에 특정 성별만을 대상으로 하는 부서 존재 자체가 다른 성별을 배척하고 차별하는 효과는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남성이라고 해서 여성차별과 남성우월을 말하는것이 아님니다.
양성평등은 배타적이고 차별적인 특정 성별 명칭 부서를 통해서 해결할것이 아니라 법률과 제도및 국가 사회적인 인권의식의 개선을 통해서 이루어 져야지 일방적으로 특정성별(남성)을 배척하고 특정성별(여성)만을 인위적으로 부각시키는 행정부서를 만드는것 자체가 엄청난 남녀 편가르기 및 남성 차별과 박탈을 야기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성부의 행정이 남녀의 기회의 평등을 증진한것이 아니라 결과의 평등을 주장했기 때문에 남성들이 반발하는 것입니다. 무차별적인 여성할당제와 여성승진할제 및 남성차별적인 여성 취업 교육및 여성취업 홍보및 배타적인 여성취업 알선등 모든 행정에서 남성은 모두 배제되고 박탈되었다는 것입니다.
지금 남성에게만 이렇게 차별적으로 지원하는 부서는 전혀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여성부에서만 이렇게 차별적으로 여성 일방적 지원은 남성에게 엄청난 차별감을 느끼게 합니다. 여성할당제를 할려면 남성할당제도 똑같이 시행해야고 여성승진할당제를 할려면 똑같이 남성승진할당제도 시생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성부는 여성할당제와 여성승진할당제는 엄청나게 시행하면서 남성할당제등은 무조건 반대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모든 할당제 자체를 반대합니다. 평등은 기회의 평등이지 절대로 결과의 평등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성정책이라고 하면서 무조건 2010년까지 여성 고위직 비율을 20%로 늘리겠다는 발상 자체가 바로 결과 평등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2010까지 남성 고위직 비율은 2010년까지 무조건 지금보다 줄어들어야 한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정책 없이도 여성의 능력이 뛰어나면 자연스럽게 늘어날것이고 또 남성의 능력이 뛰어나다면 무조건 지금보다 줄어들어서도 안됩니다. 그런데 여성부 정책은 대부분 무조건 결과적으로 무조건 여성비율 인위적으로 늘리기에만 혈안되었다는 것입니다.이러한 결과평등주의야 말로 실질적 차별주의입니다. 남녀의 정당한 능력과 상관없이 무조건 특정성별을 몇년까지 몇퍼센트로 만들겠다는 발상 자체가 인위적인 남성차별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결과평등주의말고 공평한 기회를 보장하는 행정을 펼치는것을 한다면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그리고 남녀 임금 격차 가지고 말하지만 이거야 말로 피해의식적 통계 악용일 뿐입니다. 무조건 남녀 임금이 1:1 이어야 정의 입니까?? 분명하게 남성의 노동강도와 시간당 생산성과 효율성 전적으로 무시하고 무조건 남녀 임금이 같아야 정의입니까?? 정의는 정당한 임금이 지급되는 것입니다. 남녀간의 노동강도와 시간당 생산성 및 업무효율성등이 남녀간에 6 : 4 이면 임금도 6 : 4가 되어야 정당한것입니다. 생산성과 효율성은 6 : 4 인데도 임금이 1 : 1 이라면 이거야말로 차별적이고 불공평한 부조리한 사회이지요... 지금 남성의 임금을 100으로 보았을때 여성의 임금이 65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남성과 여성의 임금이 차이난다고 잘못되었다고 말할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이 남성이 100 이라면 여성도 100이 되어야 잘못되었다고 말할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대한민국 모든 남성의 생산성과 효율성이 평균을 100으로 보았을때 여성 전체의 생산성과 효율성이 절대로 100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남성이 100 이라면 여성의 생산성과 효율성은 60이하라는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분명하게 일자리와 직장에 따라서 물리력과 노동력이 아직도 중요한 생산수단으로 작용하는 경제활동이 아직도 상당수 입니다. 그런면에서 남성이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을수밖에없고 자유주의 시장경제 사회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은 남성들이 높은 임금을 받는것은 지극히 정상이고 이것이 정의라고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모든 이러한 제반 사항 무시하고 남녀간 임금이 같아야 한다는 논리로 통계 악용하여 남녀 차별이 있는것처럼 떠들어 대는 사람들이 바로 지금까지 대한민국 여성부 였습니다.
이러한 부서는 사라져야 합니다. 그리도 대한민국 대다수가 이러한 여성부 폐지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여성부 폐지되어도 절대로 여성차별과 발생하지 않습니다. 양성평등은 성차별적인 특정 성별 명칭 부서를 통해서 해결해야할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법과 제도및 국민 인권의식을 통해서 충분히 해결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o ㅎㅎ 2008/01/21 23:52
동감합니다. 삼성전자 평균 근속년수가 남자 8년 여자 4년이라더군요. 결국 여자들은 남자들 반밖에 일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어느 직장을 봐도 마찬가지죠. 여자들이 남자들 못지 않게 거뜬히 일 소화하는 직장이 어디있나요? 가사, 육아 이런 것을 차치하고서 결혼 안한 미혼 여성이라도 묵묵히 직장일 소화하는 경우가 흔하지 않습니다. 신문이나 방송에서 나오는 "여자들도 일 잘한다" 라는 표현 말그대로 여자들도 잘 한다는 말이지 일반적으로 여자들이 일 잘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37. 그냥 2008/01/23 03:23
저는 미대생 남성입니다. 이곳은 여성의 비율이 월등히 많습니다. GID니 어쩌구니 제 주변의 실생활에서 쓰지 안는 용어 쓰지않는 통계 그다지 관심이 있지는 않습니다. 단 한가지 저는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중서민층 평범한 하나의 남성이고, 제 주변의 여성 학우들도 대부분 그 범주안에 포함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교통 사고로 군대를 면제 받았습니다. 고로 군대를 다녀온 사람에 대한 특혜가 있다면 그것은 저에게 아무런 이익이 될수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식으로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통계니 뭐니 이런저런 유식한 말들 다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통계와 논문들 이론적인 글들..그건 과연 누구를 위한 통계이며 누구를 위한 정의 입니까. 본인들이 상위의 지식인들이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물론 그런분들 다수를 매도하는건 아닙니다.) 자신들의 주장을 정당화 하기위한 핑계라고 보여질 뿐입니다. 오히려 그런 글들 보다 일반 사람들이 느끼고 생활하는 그런곳의 일상적인 일들이 더 서민들이 느끼는 평균적인 생각이 아닐런지요. 보통 저와 다니는 일행이 남자는 저하나에 여성 6명정도가 같이 다닙니다. 제가 먼저 군대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이야기를 해봐야 저에게 유리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으니까요.(물론 이런 생각은 저만의 피해의식일수도 있습니다.) 그냥 신의 아들이네. 좋겠네....이런 식의 반응뿐이지요. 하지만 어쩌다 여성이든 저든 군대의 이야기가 나오게 되면, 분위기가 이렇습니다. 군바리, 아저씨들 사회의 문화로부터 떨어진 녀석들.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생해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말로써 표현하는 여성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불쌍하다라는 식의 말들뿐이지요. 물론 내면에 나라를 위해 고생해서 고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절대로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불쌍하다라는 생각이 월등히 크지요. 다들 겪어보시거나 들어보신 일들 아닐까요. 수신자 부담으로 온전화 처음에는 반갑게 받아주다가 나중에는 돈아깝고 귀찮아서 안받았다. 이러니 저러니 좋게 논리적으로 돌려말해도 결국 군인들은 사회적으로 대부분 잊혀지고 버려집니다. 제 입장에서는 솔직히 군필에 대한 특혜는 없는게 좋습니다. 구인구직란을 뒤져보고 다녀도 군필자. 이렇게 써있는 글들을 자주 접하다보면 짜증이 날때가 많은것도 솔직한 심정이고요. 하지만 이대로는 아니다 싶습니다. 일반 남성들이 2년동안 나라를 위해 헌신한동안. 저는 그중 1년은 병원에 있었고. 1년은 집에서 쉬었습니다. 또한 지금도 한쪽발이 불편합니다. 사람의 한평생으로 따지면 어쩌면 평생 한쪽발이 불편한 제가 더 위안받아야 한다고 생각할때도 있지만, 그건 저 한사람의 문제일 뿐이고 그것과 이것은 별개가 아니냐 라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전 친구랑 했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아버지 공장에서 아버지 일을 도와드리는 친구가 있습니다. 하루에 16시간을 일을 하고. 새벽에 일을 하고요. 정말 힘들어 죽겠다고 말하더군요. 하지만 가족들을 위해 그 힘든 일들을 평생 해온 아버지 앞에서 말은 못하지요. 그냥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 친구는. 제가 그친구에게 물었습니다. 하도 앓는 소리 하기에, "너 공장에서 그 고생 하는 거랑 군대에서 제일 힘들었을때랑 둘중 하나 택하라면 뭐할래?" 저는 군대를 가지 않았기때문에 아무리 주변사람들이 군대가 힘들다고 해도 정말로 와닿지는 안으니까요. 그친구가 별 생각 없이 말하더군요. "공장에서 일한다." 제 친구가 무기고 관련부대에서 있어서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그 친구는 군대에서 디스크 걸려서 왔습니다. 논점이 빗나간 내용인것은 확실합니다만. 남자이면서 군대도 안간 제 자신이 어찌보면 사회에서 여성보다 더 차별을 받는 소수의 피해자가 될지도 모릅니다. 잘 모르겠지만 아직 사회생활을 경험하지 않았으니까요. 일반적인 사회에서의 사람들의 인식이 이렇지 않나 싶군요. 니가만난 사람들이 모두를 대변하지 않는다라고 말하실지 모르지만 제가 만나본 사람들 중에는 그런 사람밖에 없었네요...아 완전 주제에서 빗나가 버렸지만 그냥 쓰고싶었네요. 가끔 어머니가 이런말씀을 하십니다. "너는 군대가서 고생좀 해봐야돼."
38. 최수한 2008/01/23 17:16
1.이대 페미위한 부서란 비판 온당치 못하다?? 솔질히 이런 비판 논리적이지 못하지요..지금까지 이대 반남성주의자들이 장관을 했다고 해서 이것을 비판해서는 이봉렬 당신 말대로 정당하지 못하지요... 그런데 분명히 지금까지 장관을 했던 인사들이 모두 특정 학맥과 반남성적 패거리 이기주의 집단이었던것은 사실입니다.2.군가산점문제 여성부랑 상관없다??? 여성부에서 군가산점을 없애지는 안했지요... 헌재에서 페미단체 눈치보기로 황당하게 없애지요... 현직 판사가 언론에서 밝힌것처럼 어떠한 권력도 눈치 보기 않지만 연일 법원 앞에서 법원판결 문제삼는 이익단체와 여성단체는 상당히 거북스럽다고 말힌것처럼 여성단체 눈치 보기가 전혀 없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요... 문제는 지금도 국회에 군복무 가산점 부활 법안이 있지만 여성단체와 여성부는 끝까지 반대하고 저항하지요... 말로는 보상 해야한다고 하면서 어떠한 대안도 없이 군복무가산점 저지에만 혈안이된 주동 집단이지요..3. 성매매 특별법은 여성부의 성과??
성매매 특별법이 무조건 선이라고 강요하고 국민들에게 범죄라고 인식시키는 발상 자체가 비민주적이라는 것입니다. 이봉렬씨 말대로 성매매특별법 이전에 윤락행위등방지법이 있어서 이전에서 매춘을 처벌했지요... 그런데 점점 이런 법이 사문화 되어 국민들 인식속에 성매매가 처벌대상이라는 관념이 사라지기 시작했지요... 그렇다면 국민의 의사를 존중하는 정치권이라면 이러한 사문화된 법률을 폐기해야 맞지 국민의식과는 동떨어지게 특정 여성부라는 행정권력을 장악한 인사들이 국민에게 강요하는 법을 만들어 의식화를 강요한다는데 말이 되나요?? 남녀가 성관계를 하면서 금전적 댓가가 있게 되면 무조건 형사처벌하는 법률이 절대선 인가요??? 독일과 호주같이 성매매를 합법화 하는 나라는 야만적인 인권침해 국가 인가요??? 성매매를 범죄화 할수도 있고 합법화 할수도 있다는 열린 자세가 있어야 국민을 존중하는 민주 정부 아닌가요?? 무조건 국민 의사는 상관없이 법률 만들고 여기에 국민의사가 맞춰지도록 강요하는것이 민주 정부인가요??? 국가 행정 집행부서는 성매매방지법에 대해서 법의 존재 자체를 알리고 홍보하면 그만이지 그법이 절대선이고 성매매는 범죄라는 인식을 심어준다는 자체가 반헌법적 발상이라는 것입니다. 어떠한 행위를 처벌해야하는냐 말지를 판단하는것은 국민 개개인의 자유라는 것입니다. 단지 현행법이 존재해서 처벌대상이라는것만 알리면 그만입니다. 의식들 요구가 높아져 무조건 성관계에 금전적 댓가가 지불되었다고 해서 처벌하는것은 문제가 있다는 요구가 정치권에 받아들여지면 성매매방지법이 폐지 될수도 있으니까요... 현행법으로 국가보안법이 있습니다. 각종 사회단체에 대해서 법무부가 국가보안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계속 준수하겠다고 하는 시민단체에게는 정부 보조금을 지급한다면 오마이뉴스를 어떤 판단을 하실건가요??? 성매매방지법도 마찬가지입니다.
4. 할수 있는일이 많다??
솔직히 양성평등은 여성부 없이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남녀차별을 금지하고 규제하는 법과 제도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해결할수 있고 국민인권의식을 통해서도 해결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여성부는 다른 성별을 차별하고 배제하고 있습니다. 왜 국가 행정부서에 기능별 부서가 아니라 대상별 부서를 따로 만들어 그것도 인구의 절반인 여성부만 만들어야 하나요??? 목욕탕 수건, 신호등 온갖 미세한 문제까지 성차별을 운운했던 세력의 논리대로라면 남성부는 존재하지 않는데 여성부만 존재하는것은 엄청난 성차별 아닌가요??? 그리고 이렇게 남성을 배제하고 차별하고 남녀편가르기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나요???
호주제.??
이것에 대해서 좀 알아보시지요... 솔직히 호주제는 아무런 권리와 의무도 없는 제도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상당수 국민들은 이러한 가족법 개악에 대해서 반대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가족법 개악될때도 여성부와 페미단체들은 여론몰이로 마치 국민다수가 가족법 개악에 찬성한다고 호도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저는 가족법 개악에 반대하고 재개정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열린우리당이 몰락한 이유도 바로 가족법 개악이라는 말이 있으니까요. 상당수 지지가 일방적으로 국민동의와 민심수렴 과정도 제대로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가족법 개악해 버린 과정을 보면서 상당한 배신감과 분노를 느낀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족법 개악의 문제는 호주제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바로 성본제도의 파괴의 문제입니다. 너무도 쉽게 성본 변경을 허용하여 이혼했다는 이유만으로 친부의 동의도 없이 성본변경을 허용하는 가족법 개악에 반대하는것이고, 지금까지 국민들이 느낀 본인과 시조간의 부성 통일성을 파괴하는 내용으로 가족법이 개악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가족법 개악에 페미단체와 여성부가 아주 혁혁한 공을 세웠지요...
39. 재반박 요청 2008/01/23 22:53
우선 차분히 반박을 하고자 한다.
[폐지주장①- '이대 페미' 위한 부처] 재경부는 '서울대 남성' 위한 부처?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총리가 탄생한 것이 불과 두 해 전이다. 지금 현재 여성 장관의 수는 단 한 명, 여성부 장관뿐이다. 298명의 국회의원 중 여성 국회의원은 42명으로 13%이며, 이는 세계 81위 수준이다(2007, 세계의원연맹 자료). 또한 전체 공무원의 22.8%가 여성공무원이지만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의 비율은 3.0%에 불과하다. (2006, 중앙인사위원회 자료)
국제투명성기구에서 매년 발표하는 반부패지수 순위에서 늘 1위를 차지하는 핀란드의 경우 여성국회의원의 비율이 40%에 이른다고 한다. 한국은 반부패지수 43위다. 여성의 권력이 강해질수록 부패지수는 낮아진다. 이명박 당선인의 말대로 여성부가 여성 권력을 위한 부서라면 이는 폐지가 아니라 존속의 이유가 된다.
여성부를 두고 '이대 페미'들의 부서라고 하는 것도 부당하다. 이제까지 여성부 장관은 모두 세명이며, 모두가 이화여대 출신인 것은 맞다. 하지만 그게 왜 문제인가? 이화여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장관도 하고 권력도 누린다면 문제지만, 여성운동에 큰 역할을 했던 이들 가운데 이화여대 출신이 많은 것이라면 문제될 게 없다.
출신 학교를 가지고 시비를 건다면 지난 10년 간 10명의 수장이 하나같이 서울대 출신으로만 채워진 재정경제부에는 왜 시비 걸지 않는가. >-기사 중
->당신의 논리대로라면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이 장악한 법조계 또한 사라져야 마땅하다는 것인가.
서울대학교는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대학이다.그렇기 떄문에 정계&법조계&경제계 등에서 서울대 출신이 높은 자리에 앉는 것은 학교의 명성&그 학교 출신의 실력에 대한 믿음 등이 결합된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이는 미국도 마찬가지다.역대 대통령,대선 후보 중 명문대 안나온 출신이 어디있나?
결론적으로 이 기자가 서울대를 공격한 것은 범세계적인 현상(명문대 출신이 각종 높은 직위를 점거하는 것)을 바라보지 못한 것이다.
그럼 이대는 명문대인데 왜 그러냐고?능력과 이념을 동일시하는 오류를 저질렀다.왜 굳이 이대 출신,게다가 이대 사회학과 출신들이 문제가 되냐면,그들이 하나같이 한국적 페미니즘이란 사상을 전수받기 때문이다.한국적 페미니즘은 아직도 2세대 페미니즘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남성 혐오등이 적나라하게 묻어나있다.남성만이 의무로 가는 군 생활을 비하하거나,아버지를 멸시하는 발언이 대표적 예다.
(http://cafe.naver.com/lovejunbanchak/708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603031806061&code=990105
http://cafe.naver.com/amjang/6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20&aid=0000402400)
이런 편협하고 일반적이지 못한 이념을 가진 자들이 자칭 '양성평등'업무에 종사한다는 여성부에 들어가 있으니,당연히 이대를 비판하고 여성부를 비판하는 것이다.
즉,특정학교가 한 부서를 점거하고 있음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특정 이념을 가진 자들이 양성평등부서라는 곳을 점령했기 때문에 비판하는 것이다.기자는 비판의 포인트를 잡아내지 못하였다.
<국제투명성기구에서 매년 발표하는 반부패지수 순위에서 늘 1위를 차지하는 핀란드의 경우 여성국회의원의 비율이 40%에 이른다고 한다. 한국은 반부패지수 43위다. 여성의 권력이 강해질수록 부패지수는 낮아진다. 이명박 당선인의 말대로 여성부가 여성 권력을 위한 부서라면 이는 폐지가 아니라 존속의 이유가 된다. >
->이런건 논리가 없다.(여성은 부패가 없단 말인가)자료로 승부하자.
http://cafe.naver.com/lovejunbanchak/6995
그 잘난 페미니스트들도 돈과 권력은 달콤한가보다.인간이기 때문이며,명분이 없기 떄문이다.
명분없는 자가 권력을 부패에 능하(?)다는 것은 역사를 봐도 알 수 있다.고려 중기 무신정권을 보라.명분은 없으나,반대파들로 부터 권력을 지켜내야 하기에,막대한 군사력과 자본을 필요로 한다.그렇기 때문에 문벌귀족보다 더 많은 수탈을 일삼은 것이다.
<298명의 국회의원 중 여성 국회의원은 42명으로 13%이며, 이는 세계 81위 수준이다(2007, 세계의원연맹 자료). >
->국회의원은 (비례대표를 제외하고는) 희망자가 입후보 하는 것이고,국민이 선택하는 것이다.이 기자의 말대로 국회의원비율로써 여성이 차별받고 있음을 논증하려면,여성후보자 수와 남성후보자 수가 비슷해야 한다.그런데 실제로 전체 입후보자중 여성은 얼마나 되나?대부분이 비례대표제에서 (홀수는 여성에게 배정한다)의 혜택을 입고 국회의원이 된 것이 아닌가.기자는 공직차별 운운하기 전에 민주주의의 선거 원칙부터 다시 익혔으면 한다.
(더이상 공직자 비율가지고 차별운운하는 무식한 짓은 안했으면 좋겠다.나와야 뽑아줄것 아닌가.내~참!)
[폐지주장② '군 가산점 폐지한 부처'] 사실관계부터 바로 알라
<하지만 이건 사실관계부터가 다르다. 군가산점 제도가 없어진 것은 1999년 12월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의 결과이며, 헌법소원을 제기한 것은 여성부가 아니라 7급 공무원 시험에 응시했다가 군가산점제에 의해 탈락된 장애인과 5명의 여성이었다. 군 가산점문제를 여성부 폐지의 이유로 내놓는 것은 잘못이다. >
->여성부는 그동안 알게모르게 여성운동을 후원해왔다.또한 성매매 특별법,호주제 폐지등 얼마나 이상주의적인 작태를 지원해왔는가.국민들이 이 문제를 여성부의 책임에 두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위헌소송을 제기했던 이화여대 홈페이지는 폭풍처럼 몰아치던 사이버 테러 및 언어폭력으로 수차례 폐쇄되는 곤욕을 치렀다. 그때의 악몽을 다시 반복하는 건 절대 사절이다.>-함인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출처: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20&aid=0000402400
이화여대가 이랬는데,사실상의 이화주식회사인 여성부가 이를 몰랐다고?웃기지 말라!
한편 여성부가 실제로 군가산점 폐지와 무관하다 하더라도,기자의 의견대로라면,여성부는 직무유기를 한 셈이다.
<결론 '여성만'을 위한 부서가 아니라 '양성평등'을 위한 부서다 >-기사 중-
자칭 양성평등부라는 것들이 군대에 '강제 징집'되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해외의 사례가 존재하는 지는 모르고
<제대군인은 헌법에 명시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선택이 아닌 강제적으로 병역 의무를 마친 자를 일컫는다. 고대나 현대나 군복무를 하는 당사자가 군인이 된다는 사실을 얼마나 명예롭고 자랑스럽게 여기느냐에 따라 그 국가는 강국이 되어 번성하거나, 약체국가가 되어 역사에서 영원히 사라진다. 우리 군이 강군이 되기 위해서는 군 복무가 모든 남성에게 평등하게 주어지고 신성시되며 명예로워야 한다. >
<북한은 7∼10년 군복무를 시키면서 군필자에게는 출세의 지름길인 노동당 입당 자격 등 갖가지 특혜를 부여해 사기를 높인다.>
<군 가산점 제도는 국민의 평등권 침해가 아니고, 평등권과 기회균등을 보장받을 권리다. 국가에 의해 강제로 사회진입이 늦어지므로 이를 보상하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이다.>
<미국은 강제징병이 아니라 자유의사에 의한 모병제이면서도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제대군인에게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주정부도 연방 정부와 유사한 혜택을 준다.>
<군 복무는 나라의 주인인 국민으로서 당연히 수행해야 할 의무라고 말하는 시민이 많다. 이들은 자식을 군대에 보내고 그가 썼던 텅 빈 방을 보며 허전한 마음에 눈시울을 적신다. 억울해하고 손해본다는 느낌을 갖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이 정부의 책무다.
헌재의 군 가산점 위헌결정 당시 여론조사에서 반대가 49%, 찬성이 31%로 나왔고 인터넷에서 가산점 폐지 반대 의견이 폭주했음을 감안하기 바란다.>-김규 재향군인회 안보국장 예비역 공군소장-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20&aid=0000402400
남성들의 역차별을 외면한 셈이니,여성부는 직무유기의 책임이 있다.그런데 이 군가산점 논란은 작은 문제가 아니라,사회 전체를 달궜던 문제이므로,몰랐다는 변명으로는 해결이 안될 듯 싶다.
<군대 2년이 사회생활에 얼마나 불리한 조건인 줄 아느냐고 묻는 이들에게, 여성에게 임신과 출산, 보육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우는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태어난 것 자체가 얼마나 불리한 조건인 줄 아느냐고 되묻고 싶다. >
->다시 말하지만,군대는 의무이며,출산은 선택이다.출산 안한다고 잡아넣는 나라 없으니,이 쓰레기 유통기한 지난 논리는 그만 하라.진저리난다.
이거 재반박 해보세요.내참~!
40. 흠냐리 2008/01/24 00:32
여성부 예산 전체가 국방부의 이지스함 한 대 값밖에 안 된다.
라고 글을 쓰셨더군요.
위 글은 발췌한것이구요.
기자님이 군대를 다녀오셨고 조금이라도 한반도의 지리적 위치에 대해 생각을 하셨다면
이지스함 한대의 파급효과 정도는 아실텐데요.
마치 이지스함이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차 정도의 가격으로 보는 관점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3면이 바다이고 비정상적으로 육군이 강한 우리나라에서 이지스함 한대 한대의 중요성은 그야 말로 어마어마하고 국방부도 이지스함을 비롯한 최신무기에 국방부 예산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여성부 폐지에 대한 글이기에 주제에 약간 어긋나는점이 없지 않아 있지만 1조원이 넘는 혈세를 아무것도 아닌냥 쓰신글은 도저히 지켜보기가 힘들더군요.
기자님 말씀대로 여성부가 꼭 필요한 부서라면 그에 타당한 증거와 예산을 어느곳에 어떻게 사용했는지 국민 모두가 알기 쉽게 알릴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 근거가 타당하고 1조원이 넘는 예산이 소요됨이 당연하다고 여겨지면 '여성부 폐지'에 대한 의견들도 저절로 사라지리라 봅니다.
如성부이지 女성부가 아니지 않습니까?
아 그리고 남자의 군대와 임신을 비교 하셨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여자는 징병제 안합니까? 서류및 행정업무로도 충분히 현역으로 입대할 수 있습니다.물론 신체적요건 때문에 남자들처럼 군훈련을 받긴 힘들겠지만요.
남자들 톡까놓고 월급 10만원 받아가면서 죽어라 훈련받고 일합니다.
군생활하다 죽으면 개죽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고작 한달 10만원받자고 죽으러가는것 아니지 않습니까?
그것을 임신이랑 비교하시다뇨?
임신은 남녀가 서로 합의하에 사랑을 해서 생기는 성스러운일이고 여자가 낳는동안 남자는 그냥 티비나 본답니까? 옆에서 같이 힘들어하고 밤새주고 그런게 부부고 가족입니다.
또 OECD국가 中 최하위의 출산률을 기록하고 있는 나라에서 출산을 강조 한다는것 좀 모순이지 않습니까?
말도 안되는 비교로 사태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군대vs임신 이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은 도저히 납득이 안되네요.
언론계에 종사하시는 분이고 남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릴 필요가 있는 기자분께서 타당한 근거도 없이 한쪽여론을 옹호 한다는점에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제 생각이었습니다.
41. zz 2008/01/24 01:17
저는 폐지론자입니다.
폐지와 불폐지분들의 글중에서 아무리 봐도 여성부 폐지글이 더 논리적이고 정리되있는 글인것을 느낄수있습니다, 여성부는 우리나라에있어서 미래를 망쳐놓은 부서이며, 아마도 열당을 개악의 당으로 만들어놓은 부서임을 잘알수있었습니다.
노무현과 김대중이가 만들어놓은 최대의 실수가 여성부라는것을 그들이 알고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필히 없어져야할 부서라는것은 이미 나와있는 모든 자료에 의해서 더 말할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좋은 내용의 글 정말 잘 잃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2. ZARD 2008/01/24 02:36
하나하나 반박해드리겠습니다. 댓글좀 달아보시지요 기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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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투명성기구에서 매년 발표하는 반부패지수 순위에서
늘 1위를 차지하는 핀란드의 경우 여성국회의원의 비율이 40%에 이른다고 한다.
한국은 반부패지수 43위다. 여성의 권력이 강해질수록 부패지수는 낮아진다
->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아십니까 ..? 정상 공교육만 마쳐도 그정도는 아실텐데요 ..
기자일 하시는 분이 이런 오류를 범해서야 국민들 알 권리가 잘 이행되겠습니까 ... ?
게다가 군가산점은 여성에게만 불리한 제도가 아니라
여러 가지 이유로 군대에 가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불리하다. 장애인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 장애인들은 시험 컷트라인 낮고 장애 정도에 따라서 시험 다르게 보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정상적인 사회 구성원이시라면 당연히 알고 있겠지요. 기자님 ..
군대 2년이 사회생활에 얼마나 불리한 조건인 줄 아느냐고 묻는 이들에게,
여성에게 임신과 출산, 보육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우는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태어난 것 자체가 얼마나 불리한 조건인 줄 아느냐고 되묻고 싶다.
-> 우선, 여성에게 임신과 출산을 책임 지우신다고 하는데.. 출산과 임신.. 그럼 남자가 합니까 ?
보육은 부부간에 상의하에 개개인들이 알아서 해갈 일이지 책임 지우라 마라
법적으로 아무것도 지정되어 행하라 명하는 것이 없습니다.
회식 후 성매매를 하지 않으면 돈을 준다는 식의 몇 가지 기술적 실수를 가지고 여성부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너무 과하다. 그렇게 따지면 일기예보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기상청도 폐지하고, 청장이 돈을 받아 구속된 국세청도 폐지하고, 총기 탈취 사고가 발생한 국방부도 폐지해야 마땅하다
-> 기자의 본분을 망각하고 논리를 가장한 비논리 글을 쓰시는 소위 '찌라시'라는 당신도
기자 직위를 해제시켜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월급은 능력따라 받아야 마땅한걸로 압니다.
여성부를 성매매가 범죄라는 사실을 일깨워 준 것 하나만으로도 여성부는 존재가치가 있다.
-> 성매매가 범죄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있던가 ..?
당신 기자의 논리력이 타당하다면, 범죄라는 사실을 모른다는 통계도 제시를 해야 했다.
그러나 그런 객관적 통계는 없고 의견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즉, 당신이 쓴 기사의 수준은 그저그런 네티즌들의 답글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글을 쓴 당신은 성매매가 범죄라는 사실을 여성부를 통해 이제서야 알았던가?
[폐지주장④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여성 권익증진은 누가 해주나
-> 여성부는 如性 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고 했다.
그렇다면 여성의 권익 보호와 증진도 좋지만.. 남성의 권익 보호와 증진도 했어야 했다.
그런 면에서 평등을 주장하는 그들은 역차별 관계도 고려했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그런 역차별적 남성의 불만 요소에 충족하는 답을 내 주지 못했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여성부의 남녀 평등 역할은 이행되지 못한 것과 같다.
[조직에 비해 과다한 예산]
2007년 기준으로 1조원이 넘는 예산이 많다고 이야기 하지만,
그 중 91%가 보건복지부에서 이관 받은 보육사업에 쓰인다.
나머지 예산으로 양성평등 사업과 기본 인건비를 충당한다.
여성부 예산 전체가 국방부의 이지스함 한 대 값밖에 안 된다
-> 이지스함이 기자님 자가용인가 ?
연 수입이 50조 정도는 되야 그정도 자가용 타고 다니실텐데 .. ^^
대한민국에서도 돈이 없어 구입하지 못하다가 이제 드디어 한 대 샀을 정도로
비싼 것이 이지스함인데.. 그런 이지스함을 비교한 것 자체가 남녀 차별적 발상이다.
당신이 이지스함을 왜 비교했는지 알 수가 없다.
이지스함이 남자만 보호하고 방어해주나 ? 국민 모두를 위한 일인데 .. 그렇게 싫나 ?
이지스함을 걸고 넘어지는데.. 차라리 여성부 없애고 이지스함 한대 더 구입하면
동해 상에서의 독도 영유권 분쟁 등 여러가지로 이득이 돼는 점이 많다.
당신 논리는 하나만 알고 두가지 세가지는 모르는 논리로 볼 수 있다.. 한마디로 짧은 논리다.
결론 '여성만'을 위한 부서가 아니라 '양성평등'을 위한 부서다
-> 숙제하다 지쳐 잠든 여자 중학생 동생을 시켜도
당신이 나열한 주관적 근거로.. 그런 터무니 없는 결론은 나올 수 없다.
결론이 타당하려면 근거의 객관성이 필요하다는 것은 학교에서도 배운다.
기자를 하려면,
민중의 의식과 흐름을 읽고 정확한 기사를 써야지
당신의 의견을 기사화 하는것은 기자라는 지위의 남용으로만 보인다.
우리들 국민이 왜 당신 의견을 읽어야 하는 것인가 .. 우린 그저 사실만을 보고 싶다.
큰 돈을 뒤로 받고 기사를 쓰지 않는 한, 이런 기사는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한다.
43. 장시영 2008/01/24 06:17
왜 욕을 먹는지 모르겠다?. 달콤한 인생에서 황정민이 이런 대사를 했었지. "일이 왜 이 지경이 됐는지 알아?. 원인을 다른데서만 찾으니까 모르는거야. 너한테서 찾아야지." 군대에서 2년은 군에서 보상받아라?. 어떻게 보상받으란 말인가?. 월급 1000% 올려줄까?. 70%에 육박하는 경상유지비 때문에 전력확충에 가뜩이나 고심하는 우리 현실에서 뭘로 보상한다는 말인가?. 대안없는 비판은 동네 개도 할줄안다. 여성부 예산 전체가 이지스함 한 대 값밖에?. 네이트 댓글중 이런 댓글이 보인다. 이지스함이 티코냐. 비유를 하려면 배웠다는 기자답게 적절한데 비유하길. 기사 안쓰고 낙서 끄적거리려고 대학 4년 공부해서 기자하는가?. 국민은 낙서가 아닌 기사를 원한다.
44. 안민준 2008/01/24 07:33
대체 왜? 출산과 병역을 비교하는 여성들의 사고방식을 알수가 없다.
출산은 선택이다.
동의하에 성관계가 성립된 후 이루어지는 과정을 거치며 이루어지는 것이란 말이다.
아이를 갖고 싶지 않은데 여성도 성욕이 있어서라면 피임을 하면 되지 않는가?
자식은 갖고 싶은데 그게 싫다면 입양을 하면 되지 않는가?
그리고 제도적으로도 출산휴가 등 여성에게만 지원을 해주지 않는가?
또, 남성의 90%이상이 병역의의무(군인.공익.방산 등)를 지고 있는 반면
여성은 과연 90%이상이 출산을 다 하고 있는가?
저출산현상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모르는 것인가?
출산은, 선택이다.
그리고, 군대가 편해져서 2년 놀다오는 거라고 말은 잘하는데,
'예전과' 비교해서 환경이 좋아진거지. 결코 좋아진 것이 아니다.
얼마 전에 전경에서 구타하는 동영상을 보았는가?
군대가 꼭 그런 곳은 아니지만 단체생활이고 군대라는 곳이 특수집단이기 때문에
약간의 강제성과 규율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 있는 곳도 아직은 많다.
중요한 건, 여성을 군대 가라고 하고 싶다는 게 아니다.
(이스라엘의 경우를 예로 대면서 가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신체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한 건 엄연한 사실이고 나는 그걸 인정한다.
하지만 공익근무나 방위산업체 의무도 못하는 건 아니지 않는가?
경리직이나 다른 아르바이트일들은 엄연히 해내면서 그런 능력이 없다고는 말하지 마라.
여성 모두가 21~23세 때 의무적으로
원하지 않는 산업체나 관공서에 출퇴근 하면서 2년을 일해야 동등하다고 생각한다.
남성은 신체적 우월성 때문에 육체적으로 힘든 국방의 의무(총기사용.경계.치안유지등)을 한다면
여성은 그런 사무적인 일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하지 않으면서 남녀평등을 주장하니까 웃긴 일이라는 거다.
이런 대체복무제도라도 도입되면 여성들 난리나지 않을까?
그리고 군인들을 보는 시선도 문제다.
칙칙한 이미지? 여성들이 말하는 당신의 누나,여동생,엄마에 비교를 하는데
군대간 칙칙한 남성이 당신의 남자친구고, 남동생이고, 오빠고, 아버지다.
의무와 권리를 비교할 줄 아는 여성이 되자.
이건 초등학교때 배우는 거다.
45. 이현우 2008/01/24 10:50
본인이 여성부를 폐지하자는 주장을 하는이유는
단순히 사회가 남성우월주의자들이 들끓는 마초세상이어서도 아니고
여성가족부가 비효율적이고 사회분열을 조장하는 세금파탄 부처라는 이유만도 아닙니다.
근본적인 이유는 그 여성가족부라는 부처가 수십개의 여성단체들과 연계되어있고
점차 조직을 비대하게 늘려온데다가 그 수뇌들이 페미니즘이라는 것에 쩔어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세상에 페미니즘에 반대한다는 말만해도 마초가 되어버리지만,
마초맨 렌디 세비지라고 불려도 좋으니 할말은 해야겠습니다.
여성가족부가 해온 일
호주제 폐지
페미니즘에 휘둘린 나라치고 결혼과 가족제도가 붕괴되거나 붕괴직전이거나
위험수위에 이르지 않은나라는 없습니다.
이는 "모성"이라는 자연적 책임을 형벌로서 간주하고
결혼이라는 감옥에 남편이라는 간수에게 묶여매인 자유의 박탈로서
받아들이며 모성애를 단지 사회적 학습에 따른것으로 간주하는
자유로의 허구적 이데올로기를 발명한 페미니즘의 한 단면입니다.
고대사회, 더 나아가 원시인류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포유류는 특히 인간은 임신,육아기간이 길었고
때문에 외부의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먹이를 공급해줄 존제가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인류역사자체와 함께 해온 결혼이라는 제도는 바로 이러한 자연적 발생에 뿌리를 두고있고
결혼이라는 것은 여성을 위해 남성을 묶어둔 제도라고 말할수있습니다.
페미니즘은 모성과 결혼이라는 제약에서 탈피해 남자와 똑같아지겠다는 발로이고
가족이라는 개념만 벗어난다면 여성은 자유로워질 것이라 페미니즘은 말하고 있습니다.
결혼과 가족에 얽매인 지독한 자유의 억압에 대한 혐오가
사실 페미니즘의 전부라고 해도 좋을정도로 그 선동성은 끝이없습니다.
이는 남성에 대한 대책없는 혐오가 주를 이루는데
급기야 이런말도 버젓이 합니다.
"여성 혼자 성적 만족을 느끼는 것은 페미니즘 혁명의 필수 조건이다.
…모든 여성이 레즈 비언이 되어야 진정한 정치혁명이 성취된다."
--질 잔슨(Jill Johnson),페미니즘의 해결책(Lesbian Nation: The Feminist Solution)』,
남자를 배제한 여성은 과연 자유를 쟁취했을까요?
홀로선 여성은 모성과 육아라는 자연발생적인 책임과 노동에서 자유로울수 있을까요?
페미니즘은 가정과 남편, 결혼제도안에 묶어둔 남자를 대신해서
"정부"라는 새로운 남편은 얻었습니다.
보육시설, 양육비, 출산장려금, 출산휴가 기타등등의 모든 것을
정부에게 요구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여성의 본질적인 면은 어쩔수없이 그것이 남편이든 사회이든 정부든
도움을 받아야 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남편인 "정부"는 여성의 요구를 충족하기위해 막대한 예산을 써야하고
그 예산을 충당하는 세금은 전 국민의 몫입니다.
대체 페미니즘의 무엇이 여성을 위하고 발전시키고 있다는 말인가요?
대를 잇는 가계와 가정,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지고 있던 남자들은 더이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가정은 갈수록 위태로운 공동체가 되어 조그만 변수에도 금새 해체되어버리며
부모들의 안위와 아이의 장래는 해체되는 가정에서 설자리를 잃습니다.
고령자와 아이에 대한 책임은 철저히 정부의 몫으로 돌려놓은 것이
페미니즘의 위대한 업적이라면 업적이겠습니다.
페미니즘속의 남자와 여자는 사회의 파이를 가지고 투쟁하는 적대적 관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실제로 서구사회는 그렇게 되어 과열경쟁에 따른 임금률저하와 인플레이션,
중산층의 붕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간이 살아가는 중요한 이유는 삶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당장 우리의 아버지들을 보시기 바랍니다.
여성단체에서 남편의 폭력성,아내의 피해사례등을 수없이 외쳐대지만 그 이전에,
일생을 가족에 헌신한 삶을 보내는 분이 얼마나 많은지 보시기 바랍니다.
중년남성의 사망률이 얼마나 높은지 페미니즘은 관심도 없겠지만
우리의 주변엔 이렇게 목숨걸고 일하는 남자들의 천지입니다.
그것은 자신의 영달을 위한 것도 아니고 일하는것이 즐거워서도 아닙니다.
오로지 가정을 지키고 자식을 키워내기 위해서입니다.
내 아내, 내 자식, 내 가정
이러한 삶의 가치와 지표가 남자들을 일평생 노동하고 헌신하게 만드는 모든것입니다.
한국의 가족제도 뿐아니라 전세계의 보편적 가족제도는 이러한 울타리안에 있어왔습니다.
남자에게 노동의 가치를 부여하고 여자에게 육아의 안위를 주는
상호보완적인 제도로서 존재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호주제라는 것은 이러한 관습법에 의거하여 수백년간 꾸준히 시대에 따라 변모해 왔습니다만
부계중심의 공동체라는 것이 흔들린 적은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민족이 수백년간 가져온 삶의 형태이고
그런만큼 전국민이 납득할만한 구체적인 사항과
그 저변에 대한 토의와 합의가 필요한 것이었음에도
페미니즘은 법치국가의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여
사회의 각 계층이 옳고그름을 판별할 기회마저 박탈했습니다.
진보라는 허울아레 페미니즘은 권력과 자본에 결탁하여
수백년간 이어져내려온 수천만 민족의 삶의 형태를 독단적으로 부수었습니다.
호주제를 악으로 몰고 가부장적 사회를 규탄하며
일제의 잔재니 뭐니 말도안되는 언론플레이를 해대면서
부수는 것에만 열중하는 페미니즘이 정작 사회에 가져온 것은 과연 무엇인가요?
여성가족부가 말하는 "세계에서 비웃는 만악의 근원 호주제"에 대해
이런 세계의 여론도 있기는 하다는것을 일단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세계의 가족제도들 중에서 한국의 가족제도가
가장 표적인 건전한 가족제도라고 생각한다.”
--다니엘 벤(하버드대 사회학 교수)
죽을때 하나 가져가고 싶은게 무엇이냐? 라고 묻는다면
서슴치 않고 한국의 가족제도를 가져가고 싶다.”
--아놀드 토인비(영국 역사학자)
“한국의 가족제도야 말로 21세기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
--와그너(하버드대 교수)
“한국의 가족제도는 동양의 가족제도 중에서 특히 부부간의 평등관계에서도
일본과 중국의 가족제도 보다 훨씬 앞서고 합리적으로 조직되어 있다.”
--사무엘 헌팅턴(하버드대 교수)
“한국의 가족제도가 세계에 실현될 때 세계는 행복해 질것이다.”
--케이지(영국 가족학 교수)
“2001년 9월 11일 쌍둥이빌딩에서 발생한 테러공격은 뜻밖의 결과 하나를 가져왔는데
그것은 미국을 온통 중성 혹은 양성인간들이 들끓는 사회로 만들어버리려는
페미니스트들의 희망을 보기좋게 땅바닥에 패대기쳐버린 건이다.
뉴욕시의 소방수들(fireMEN)은 사람들을 구하러 화염에 휩싸인 쌍둥이 빌딩 계단을 오르내리락거렸고, 당시 소방수(firefighter) 사망자 집계표는 “남자 343명, 여자 0명” 이라고 전하고 있다.
…그래 씩씩한 사내들을 한번 싹 쓸어내 봐라.
곁에서서 여자를 보호하고 지켜주는 남자를 꺼지라고?
타이타닉호가 바다에 가라앉았을 때 구조된 사람들이 누구인지나 아나?
일등칸에 탔다가 구조되어 살아남은 이들은 94%가 여자였고,
이등칸에 탔다가 구조되어 살아남은 이들은 81%가 바로 여자들이었다.
대부분 남자들은 죄다 물 속에 빠져 죽고.” --Phyllis Schlafly, “Feminism Meets Terrorism”
성매매 특별법
이 논제를 두고 tv프로그램에서 토론회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반대측 페널이 찬성측 페널로 나온 여성단체 임원에게 묻습니다.
"세계여러 선진국들도 공창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회질서를 위해 공창이 필요하다고 생각치 않습니까?"
"성매매는 사회악입니다. 당신딸이 공창에서 몸을 팔면 좋겠습니까?"
"그럼 결혼과 연애말고는 성관계가 불법이 되는데 정상적으로 연애나 결혼을 못하는
장애우나 불구자같은 사람들은 어쩌란 말입니까?"
"성욕을 제어하지 못하는건 자랑이 아닙니다."
"그러면 대안이 없다는 말입니까?"
"정부에서 노력해야지요. 성욕을 억제할수있는 프로그램이나....
뭐 자위기구도 있잖습니까?"
이것은 실제로 본인이 들었던 내용이고 여성단체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준
결정적 계기이기도 했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마치 어른과 아이의 대화같이 느껴집니다.
한국의 여성단체와 페미니즘이 극심할 정도로 빠져있는 도덕적 페미니즘은
사실 신기루를 잡고있는 것입니다.
매춘을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법률로서 틀어막고
소리소리지르며 찬송가를 불러대는 와중에도 대안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일반여성과 매춘여성을 동일선상에 놓고 인식한다면서도
매춘여성의 경제적,사회적 포지션은 무시한다면
페미니즘이 말하는 여성의 인권과 자유와 정면배치되는 일이거니와
그 매춘여성의 본질적 잘못이라고 불리는 것이 극단적 도덕주의에서 비롯된 잣대라면
사회적 관점에서의 매춘에 대한 논의는 전혀 없다는 말이 됩니다.
실제로 매춘은 음성적으로 활성화 된 상태이고
매춘여성들의 반발과 여성가족부에 대한 적개심은 이미 만연한 상태입니다.
인간의 생리적 욕망과 물질적 욕망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사회를 이루는 근간입니다.
과도한 도덕주의적 페미니즘에 잣대로서 사회의 균형을 파괴하는 일은
이처럼 많은 부작용을 야기시킵니다.
세상은 동화나라가 아니고 페미니즘은
인간과 사회에 대한 성찰이 코딱지 만큼도 없다는 반증입니다.
성매매 특별법이 가져온 것이 있다면
성노동자를 궁지에 몰고 기존의 균형을 파괴시켰으며
더 나아가 매춘여성을 단순히 몸파는 나쁜여자로 각인시킨 공로뿐입니다.
전 세계에 매춘을 근절한 나라가 단 한 나라라도 있다면
아마 그곳에 예수그리스도와 붓다가 사이좋게 살고 계실것입니다.
매춘은 인류의 가장 오래된 직업이라는 말을 곰곰히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당신 딸이 몸팔면 좋겠냐?"
라는 소릴한다는 것 부터가 사고의 초점과 관점이 대단히 협소하다는 뜻입니다.
성매매, 공창은 사회적 논의차원에서 이루어질 문제이고
서구사회가 마초집단이어서 공창을 허가하고 있는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남자든 여자든, 성욕이전에 자본의 지배를 받는 세상에서 살고있기 때문이지요.
여성 할당제
이에 대해선 몇가지 문헌을 들겠습니다.
베티 프리단은 직장에서 여자들이 차별당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게 아니라 가정주부들이
"가정에서 주부는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고 다른 어느 누가 그 일을 대신할 수 없다"
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비난하고 있다.
베티 프리단 말이 맞는 거다.
바로 우리들 대부분이 생각하고 있는 고대로 말한 거니까.
그래서 프리단은 가정주부들이 믿고 있는 바
자신들만이 해낼 수 있는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그 확신을 때려 부수기로 작심한거다.
페미니즘은 가정주부들한테 그 뒤틀린 본성과 열등한 위치로 밀려나 있는 것을 놓고
재교육을 시키겠다면서 교육도 제일 많이 받았고, 말도 잘하고, 돈도 많고,
쌈질도 잘하면서 꼭 남정네들처럼 구는 여자들을 동원해서
그들 보다는 교육수준도 낮고 돈도 적고 세상 경험도 적은 여자들하고 싸움을 붙인거다.
적극적으로 나서기 보다는 순종적인, 또 남자들 따라하기를 좋아하는 것 보다는
여성다운 여자로 남아있기를 원하는 여자들을 상대로.
현대 페미니즘이란게 이렇게 해서 세상에 선을 보인 거다.
그 근본을 이루는 원리라는게 노동현장에서
생산자로서의 전통적인 남자의 역할이 살림하는 여자의 역할보다 우월하다는 거다.
그래서 페미니스트들은 여자들더러 가사일과 아이들 양육은 못난 짓거리이니 때려치고
노동판에 뛰어들어 남자로부터 독립하라고,
그들과 똑같은 정치적 경제적 힘을 갖춰야 한다고 등을 떠밀어댄 것이다.
"전통적인 가족은 페미니즘을 이겨내고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인가?" 중에서
캐롤린 그라글리아
차별 보정제도(할당제)가 틀려 먹은 첫번째 이유:
지금 혜택을 받고있는 여성하고 과거 차별을 받았던 여성은 완전 남남이라는 점.
지금 혜택은 피해자한테 돌아가고 있는 게 아니다.
누군가가 입었던 상처에 대한 처방을 전혀 엉뚱한 사람한테 씌운다는 게 말이 되나?
차별 보정제도(할당제)가 틀려 먹은 두번째 이유:
개인의 권리를 기본으로 하는 미국의 전통에 반하는 집단적 권리 이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
여자들이라고 하는 것이 뭉뚱그려진 단일집단이 아니다.
한 여자가 부당한 처사로 인한 불만이 있다고 해서
그로 인해 또다른 여자가 무슨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거나
그에 대한 구제책을 요구할 수 있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차별 보정제도(할당제)가 틀려 먹은 세번째 이유:
할당된 숫자만 채우면 된다는 식이라는 점.
장미는 어떤 다른 이름을 붙이든 간에 향기가 있지만 애둘러 말하는 쿼터,
즉 숫자로 목표량을 정하고 시간계획표를 짜고 통계적으로 배분을 하고 하면서
그동안 채 다 못 찾아 먹은 거 찾아먹겠다고 하는 발상은 악취만 풍길 뿐이다.
차별 보정제도(할당제)가 틀려 먹은 네번째 이유:
남자와 여자는 서로 대체 가능한 존재이고,
노동자로서 남녀의 태도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으며
따라서 어떠한 직업군을 막론하고 남녀 비율이 50대50을 유지하지 못하면
그 고용주는 여성을 차별하고 있는 것이라는 페미니스트 관념에 기초하고 있다는 점.
차별 보정제도(할당제)가 틀려 먹은 다섯번째 이유:
공갈 협박, 금품강요 등이 난무하게 된다는 점.
한 고용주가 자신이 채용하지도 않은 여자로 인해,
혹은 그 여자를 진급을 시키지 않았다거나 어떤 계약을 해주지 않아서 소송을 당하게 되었을 때
변호사는 그 고용주한테 그 소송 이길려고 하는 것 보다는
돈 몇푼 쥐어주고 끝내는 게 싸게 먹힌다는 식으로 말하게 된다.
2,000만 달러가 걸린 시어스를 상대로한 고용평등위원회의 소송 건에서
정부는 성차별을 받았다는 여자를 단 한 사람도 내세우지 못했었다.
차별 보정제도(할당제)가 틀려 먹은 여섯번째 이유:
여성의 품위를 손상시킨다는 점. 여자들도 동등한 기회를 놓고
남자와 동등하게 경쟁을 해야하는 거고 어떤 특혜를 기대하거나 받아들이면 안된다는 이야기다.
차별 보정제도(할당제)가 틀려 먹은 일곱번째 이유:
작업장에서 분노와 적개심을 키우게 된다는 점.
그 제도자체가 근본적으로 불평부당하다보니
불의를 놓고 정의인 양 하는 위선에 휩싸일 수 밖에 없고
그로 인한 경멸감만 양산하고 있다. 인사담당자들은 숫자놀이나 하면서 낄낄거리고 있는데
예를 들어 "흑인 여자 하나 채용하면 할당량 둘을 채울 수 있는데 뭘." 하는 식이다.
차별 보정제도(할당제), 이거 분명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게 아니다.
그런다고 차별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역차별이라 할 수 있다.
다음은 레이건 대통령이 1980년 선거운동 때에 한 말이다.
"동등한 기회라는 이 고귀한 개념이 채용이나 교육에 있어
능력과 자격을 운위하는 것보다 인종을 들먹이고 민족을 따지고 성별을 따지는
연방의 가이드라인이나 할당제로 변질되도록 해서는 안된다.
차별이 있었다고 해서 그 차별을 줄인다는 미명아래
또 다른 차별을 불러일으키는 행위로는 차별하는 것을 종식시킬 수가 없다."
Phyllis Schlafly, 1987
46. Billy 2008/01/24 12:29
이지스함은 매년 만들지 않습니다.
고작 이지스함 한대값밖에 안된다고 하셨던건 예산을 군함 한척에 비유하고자 하셨던것 같은데
잘못된 비유라고 생각됩니다. 동북아 (북,중,일)3개국의 군사력을 모두 합하면 얼마나
가공할만한 군사력인지 알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힘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데, 양성평등도 중요합니다만 이지스함과 여성부 예산을
비교 하시다니.. 군대는 다녀오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47. 펌 2008/01/26 10:29
저기요..이거 제가 적은게 아니고 퍼온겁니다 참고하세요
전세계 동일한 경제순위권에 유일하게 더치페이가 존재하지 않는 나라이며
이혼율도 최상위, 부부강간죄라는 오로지 여성의 성권리만을
중요시하며 부부간에 성의무란 개념은 아예 없는 나라
더 웃긴건 막상 밤일 못해도 성격차이란 이혼사유가 되는 나라
더군다나 예전에 사귀었던 사이에서도 몇년 지나 폭행 때문에 헤어졌을때
사귈때 조금의 강제가 있던 성관계까지 강간치사까지 포함되는 나라
재산분할 또한 서로 만들어낸 재산뿐 만아니라 원래 가지고 있던
재산부터 5:5로 하는 법안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호주제 폐지는 어떠하며?
유일하게 징병제 국가에서 오로지 남성에게만 의무가 주어진 나라..
40,50대 남성 사망률이 1위인 나라
여성과 남성의 수명차가 거의 10년이나 나는 나라
기러기 아빠가 있는 유일한 나라
생리휴가? 전세계적으로 찾아봐도 생리휴가 그것도 유급으로 주는
나라가 어디있나? 그나마 이제야 무급으로 바뀐 기가 막힌 나라
여성의 생리는 언제나 월, 금 양일에만 시작되는 세계에서 제일 이상한
생리주기를 가진 한국여자들..
수영장도 생리할인 필요하다는 무개념에 또라이들만 있는 나라
전세계 어딜가도 주장할 수 조차 없는 상식이 없는 나라 대한민국
여성범죄자들은 여성단체와 여성여론의 의해 모성이란 이름하에
살인도 집행유예가 되는 미쳐도 단단히 미친나라 남편을 죽이고
애새끼 죽여도 오로지 여성이니깐 용서되는 나라
쳐다봐도 성추행, 커피 타달라면 성희롱..이런 피해자 위주의
또라이 법이 버젓이 자행되는 나라 군대얘기도 성적수치심을 느끼고
성희롱이라며 버젓이 권고하는 여성단체가 존재하는 미쳐도 미친 나라
밤만 되면 나이트에 버젓이 놀러갔다 다른 남자새끼 배고도
당연히 숨겼다가 시간지나 들키면
인정상 남편이 키워줘야하는거 아니냐고 생ㅈㄹ하는 나라
그러면서 친자확인 금지법안을 추진하는 나라..
성매매는 불법이라서 잡아들인다? 좋다 그런데 성구매자와 중간책만
잡아들이는 무개념은 뭐냐? 지가 좋아서 지가 명품 사고 싶어서 성매매
해도 사회구조 탓이고 여성이 차별받아서라는 헛소리하는 나라
이런 걸레들에게 돈까지 줘가면서 성매매 하지말란다?
남자가 국제결혼하면 못나서 여자 사온거고 지들이 국제결혼하면 깨어난
거란 또라이 소릴 하는 계집들만 있는 나라..
남성으로 이땅에 태어나 온갖 여성우대정책과 남성인권 탄압에도
그것이 당연한 줄 알고 사는 ㄱㅄ들이 득실득실한 나라
이기적인 페미들이 판을 치고 페미정권에 페미 언론까지
오로지 여성이라는 성의 특수성 아래 모든 분야가 잠식되는 나라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OD&office_id=032&article
_id=0000167256&section_id=001&menu_id=001
더많은 개념을 포함한 gdi지수는 세계 4위인데 wef에서 여성지수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고 아직도 우리나라는 차별받고 있단다..도라이들인가?
모든 분야에서 평가 받은 항목은 4위인데 경제진출부분은 90위대라는건
이인간들이 남자를 얼마나 빨아먹고 있는지 알수가 있는 부분이다..
뒤에선 군대 욕하고 앞에선 세상이 여성의 권리가 신장되는 건 당연하고
남성이 손해보고 바꾸자 하는 것은 남자가 쫀쫀하게 라며 묵살하는
무개념에 또라이 계집들만이 사는 나라
군대 갔다와서 2년이 늦은 남자가 더많은 혼수비용을 대어야 하는 나라
여자들은 이글보고 엄마핑계, 혼자살아라 같은 소리만 하는데 이건 현실이다
o 정말 2008/01/30 05:02
퍼왔다니 당신한테 하는 소리는 아니고
이 글쓴 사람 누군지 개념이 없네
생리할인 해달라는게 또라이라고?
넌 그럼 생리할때 수영장 갈수 있겠냐?
한달 30일중에 평균 5일이면 1/6이다 붕신아
수영장 등록비 6만원이라 치면 그중에 만원어치를 못가는거 아냐 너같은면 안아깝냐 어차피 못가는 날인데 선택권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생리인 여자가수영하러 오면 저년 무개념이라고 할거아냐
48. 풋. 2008/01/28 20:22
솔직히 난 나의 어머니께서 이런 말씀 하시더라도
난 대놓고 반박할 수 있다.
49. 우씨 2008/01/29 15:32
진짜 여성부 예산함부러쓰는거보면참기힘들다
50. 장상재 2008/02/12 13:05
댓글을 봤습니다. 다음 글을 통해 여성부의 필요성을 알려주세요.
저는 25살의 세금 잘내는 평범한 직장인인데... 여성부를 너무 싫어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가장 싫은 이유는 "나는 여성을 존중하는데 왜 여성은 남성들을 개 취급하나"로 시작되며...
떠도는 조리퐁, 테트리스, 소나타3 사건은 믿지 않을려고 노력중이지만 사실이라면 말 그대로 "폐미꼴통"이라 생각 할 것입니다. 저게 사실이라면 여성부가 존재한다 하여도, 저런 발언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바르게 여성을 이끌어 나갈수 있을까 싶습니다.
언론고시를 준비하는 여자친구와 "여성부"에 대한 찬반문제로 한참을 싸웠습니다. 여성부 폐지를 주장하는 제 의견이 논리적이지 못한다지만, 저역시 여자친구의 폐지반대 의견이 더 비논리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국세청장이 탈세했다고 국세청을 없애야한다는 예문은... 님의 말도 안되는 지식수준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저는 여자친구한테도 알겠다고 여성부가 필요하다며 빈말을 하였고, 또 마음속으로도 인정해서 좀 편하게 살고 싶습니다.
제 생각엔 남자들이 사는 무인도에 여자가 떨어지면 남자들은 여자를 차지하기 위해 싸움을 할 것 같은데, 반대로 여성들이 사는 무인도에 남자가 떨어지면 따돌림을 받을꺼라 생각합니다.
여성을 충분히 존중하며 살아가는데 무엇이 문제 일까요?
소외 계층의 어른들을 위한 일이라면... 좀 소란일으키지 않고, 네티즌들을 자극하지도 말고, 저같은 시민의 귀에 쓸떼없는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해주면 안되는걸까요?
(여자친구는 여성부만 문제가 되는 이유가... 모든 부처가 문제가 있지만 여성부만 따돌림을 당하는거라고 하는데, 실제로 못된짓만, 쓸떼없는짓만 하고 다니는 부처인것 같습니다.)
여성부의 업적들을 알려, 저와 네티즌들의 마음을 달래주시길 부탁드려봅니다.
51. ㄴㅇㄹㅈ 2008/02/13 20:43
여성부가 군위안부 ,등등 정말로 쓸데있는곳에 더 열심히하길바랍니다
저도 물론 폐지는 반대지만 하지만 테트리스가 성행위를 상징한다든지. 조리퐁이 여성 성기를 닮았다는소리 또 여성할당제 30%나 할당하는데 더올린다니요,, 국민의 세금의 엄청난양을 회식비로 사용
아오! 이런거 하지마세요...ㅋ
좀더 해야될일을 해주세요
52. ㅎㅁㄴㅇ 2008/02/13 22:17
나아직 어린 나이지만..
횽누나들 글보면서 토론하는게
왜 이렇게 멋져보이는지..
나도 지식인이 되고 싶다
53. 여성부폐지하자 2008/02/15 23:24
여성부는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유 간단합니다....
여성부가 연간 1조를 가지고 한일이 뭐죠?
결정적으로 여성부 사라지면 세금이 조금줄어들지않을까여 ^^;;
제가 볼때는 여성부는 암적인존재죠... 떼내야하지만 떼내기가 힘들고.... 하지만... 떼어내지 않으면 점점 커지는 암세포와같은 ^^.... 결국엔 떼어내야겟네요 ^^;;
54. 마지막 2008/02/16 13:28
여성부의 폐지는 회식사건으로 인해 뉴스까지 들끓게 되면서 이미 예견되었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해도 그 많은 예산을 펑펑 낭비한다는 건 그 순간부터 국민들의 분노를 모두 받겠다고 선언한 것이나 다름 없죠.
효율만이 살아남고 비효율은 도태되어야만 하는 이 세상에서 여성부가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그 예산으로 뒤쪽에서 무언가 굉장히 많은 비리와 연줄을 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미치지 않고서야 저런 낭비적인 부서가 그 긴 시간동안 존속했을리가 없죠.
55. 여성부 폐지 찬성 2008/02/16 14:36
가장 기본적으로 양성평등을 위해 일해야 할 여성부가
양성평등보다는 여성 우월주의로 변질되니 문제
그리고 국방에 의무는 내가생각해도 여성도 해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남자중에도 공익이나 대채근무하는데 여성은 연약하다고 보면
대채 근무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총쏘기 싫으면 다른 방법으로라도 국방의 의무 다할수 있는것
같은데...? 이거를 또 여자는 출산을 하니까 어쩌고 하시면
왜 자꾸 출산이랑 국방이랑 역으려는지??? 전쟁나면 여자는 출산한다고 총으로 안쏴 죽이나요?
56. 폐지 폐지 쓰레기 2008/02/18 18:27
과연 여성부가 예선 쳐 들여가지고 한일이 먼가?
쪼리퐁 불매 운동? 글머 조개도 잡지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
어거지란 어거지 다 쓰고 ~
그리고 지금 제대로 시행되는 업무가 뭐가 있는거 허울만 있을뿐...
계시판을 가봐라 말만 청산유수다....
그리고 먼 지원 얘기만 나오면
답글... 감사합니다.. 여성부 입니다? 이글뿐이다..
아예 김덕배 라고 하는게 좋겠다
" 나는 김덕배 입니다.."
그리고 군가산점문제? 지금 현 여성부 장관님 자녀분들 군대 갔다왔나요?
57. dfs 2008/02/20 10:53
그러면 처음부터 여성부가 일을 잘헀으면 됬지않습니까?
남녀차별이나 하는 여성부께서 무슨 잘한게 있다고 돈이나 쳐 먹으면서
58. 기자는어떻게지원하면되죠? 2008/02/20 21:18
국세청을 운운했는데, 뇌물을 받았다고 폐지하냐는 역논증. 이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그런식으로 따지면 세상에 남아있는 정부부처는 과연 몇개나 될까요? 고등학생인 제가 생각해도 이건 놀이방 어린이들한테 물어봐도 답나올 정도로 어이없습니다. 국세청은 5천만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곳입니다. 국세청이 관여하는 '납세'는 국민의 의무라는건 초등학교 고학년들도 아는 사실입니다. 세계 챔피언이 일반인이랑 싸우는거랑, 전패하는 격투선수가 일반인이랑 싸웠다고 가정할경우. 물론 잘 모르시겠지만 격투선수는 일반인과 싸울경우 자격이 정지되거나, 징계를 당하게됩니다. 이때 전패하는 격투선수는 과거 실적이나 실력, 인지도, 적자등의 이유로 완전 체육계를 벗어나겠지만, 세계 챔피언의 경우 많은 스포트라이트도 받고 파장도 크겠지만, 가장 중요한 선수생명을 절단할 정도의 징계를 주진 않겠죠. 세금이야기가 나와서 뽕을 뽑자면, 일단 국가와 국민의 계약. 즉 사회계약설부터 들먹여 보자면, 국민은 국가의 세금을 공무원들이 실업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내는것이 아닌,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서 내게되있습니다. 이것은 현국가체계전인 봉건사회의 시초도 마찬가지입니다. 국민을 일단 남자 여자 나누기도 역겹지만 일단 우리나라에 '여성부'가 존속,즉 정부부터 사람성을 쪼개고 본다면 저 역시 예를들어 한번 쪼개보겠습니다. 납세자의 대부분은 남자입니다. 대다수의 국민이 내는 세금을 자신과 상관도가 상대적으로 적은 부에 낸다면(물론 장애우나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등 사회약자들에게 내는 돈은 전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지만,오히려 봉사활동이 미미한 우리나라 국민으로써 죄송스러울 따름이죠) 적어도 그 부서는 부정비리부패를 없애고 청렴하고 알뜰하게 꾸려나가야하지 않겠습니까? 계속 앞서 열거한 행태들이 나오니까 '여성의 피해의식을 조장하여 밥벌이하는 부서'로 전락하지 않았습니까. 내가 여자기 때문에, 내가 에스트로겐이 테스토스테론보다 많이나오기 때문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냉정하게 고찰해보시죠.
59. 저는 이해가 가지 않네요 2008/02/21 01:05
저는 개인적으로 여성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그 필요성이 다른부서에 비해 적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만... 몇 년간 우리나라 여성의 인권이 많이 신장된것 같습니다. 그것이 꼭 필요했구요. 아직 부족합니다. 그런데 인터넷 누리꾼들은 다른 업적들은 무시한채, 아니 잘 알지도 못하면서 몇가지 잘못한 사례만 듣고, 무작정 폐지해야 한다고 욕하고 있는 것 같아 좀 한심해 보이네요. 여성부가 많은 잘못된 정책을 해왔다면 그것을 비판하고 시정시켜야 할 것인데 해야할 일이 많이 남은 부서를 분위기에 휩쓸려서 마구잡이로 욕하다니요.. 그리고 여성부는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부서이고 다른나라에서도 사례가 없던 부서이니 시행착오와 헛점이 생기는 건 당연하고 점차 개선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남성을 무시하는 부서이다(군대문제등), 지금까지 한 짓을 봐라(죠리퐁등)라는 이유로 폐지를 주장하는건 말이 안되죠. 그건 그 부서가 해왔던 과거의 실수와 문제들일 것이고 부서자체의 필요성이 없다는 것과 다르죠. 그리고 남성만이 군대의 의무를 져야되는것과 여성부의 존폐와 크게 연관되어 있는것 같아보이지 않습니다. 당연히 억울하지만 이건 다른문제입니다.
혹시 제가 여성부관련 페미니스트라고 욕부터 하실까 두렵네요.. 전 그냥 젊은이입니다
o 11 2013/10/25 15:50
군대는 신성한 의무이지만 억지로라도 한다
출산도 신성하고 축복받을 일이고 행복의 결실이고
자기의 DNA를 남기는 일임에도 하지않으려한다
60. 진정한 여성권위... 2008/02/21 14:39
여성인권향상을 위해 여성부가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군요..
권리를 누리려면 의무를 먼저 충실히 행하고 나서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해야 겠지요..
여성부는 여자로서의 권리를 먼저 실천하는데는 인색하고 권리를 찾기에 급급한 듯한 모습만 보이네요.
여성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가요? 왜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려고 하질 않죠?
설사 여성이 약해서 현역으로서 복무를 못한다면 국방세를 내던지 대체복무를 하던지 해서
의무를 실천해야지요...그런 부분에 대해서 여성단체나 여성부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권리만 주장합니다...그럼 군대 갔다온 남자들 입장에서 아니꼬와 보이는게 당연한 거겠지요..
아무것도 한건 없으면서 권리만 주장하니 이무슨 어처구니가 없는 일입니까?
진정 우리나라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대우 받기를 원하고 여성인권 신장을 위한다면
여성도 똑같이 국방의 의무를 져야 하는 겁니다..출산과 국방을 같이 놓는다는 어처구니 없는
비교를 하는 여성들도 있는데...애는 혼자 낳아서 키웁니까? 남자가 다 돈벌고 부양 책임을 지지요.
그리고 우리나라 여성들 출산율도 세계 최저지요...
능력이 되면 취직해서 국방세를 내서 국방의 의무를 하고,,취업이 안되서 국방세 낼 능력안되면,,,
현역가던지,,,대체복무를 하던지...이런 제도적인 개선이 있어야 하죠..
물론 현역으로 가는 사람들이나 대체 복무를 하는 사람들 급여는 현실화 시켜 주어야 겠죠...
제가 볼때 현재 장병들 급여수준 도저히 말이 안되는 거고,,,장병들이 그 쥐꼬리 만도 안되는 돈
받고 국방의 의무를 다할때 그 혜택으로 병역 면제자나 여자들 돈 많이 벌고,, 자기 능력 잘 개발하고
그런 상황이죠...국방의 의무를 다 한 사람에게 돌아가야할 혜택이 의무를 하나도 실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돌아가는 그런 나라가 우리나라니 분란이 일어나는 겁니다...
61. 이봉 2008/02/22 08:00
dj시절 여성표 끌려고 만든 여성부는 필요이상으로 커졌으니 사라지는게 옳죠. 여성부가 여성들을 대표하는것도 아니고 지극히 정상적이고 일반적인 여자분들까지 매도해 또라이로 만드려는 저런 유치한 행동은 뭔지;; 권력이라는게 무섭구나 느끼게 해주는군요 한번 잡으면 놓으려 하질 않는 걸 보니 돈도 많이 벌었을텐데 이제 그만하지 여성부 폐지하고 위에님들이 말씀하신 양성평등부(?) 그런거나 만들어서 좀 제대로 된 사람이나 뽑고 조리퐁,조개,테트리스 이건 절대 못믿겠네요 그냥 초딩이 유포한 장난인듯 검색하니까 예전 토크쇼인가 '군인은 집지키는 개죠' 이런 발언은 있었던듯 한데 괞이 쓰레기 발언해서 한국인 전체를 개집에 살게하고
62. saas 2008/02/23 00:17
솔직히말해서 여성부의 근원부터가 페미니즘입니다. 뿌리가상했는데 당연히 크게자랄수없는거고
썩은잎이나오게되는겁니다. 여성부가 하는일이 다 잘못됐다는건아닙니다.
정부예산추징금에비해 여성부가 두각을 발휘한부분이 정말 없는것같습니다. 여성부가독립부처나오면서
좀더지켜봐야한다지만 떡잎을보면 알 수 있습니다. 능력이 없으면 당연히세력이 작아지는게 순리입니다.
예를 들면
연극배우가 연기로 호소하고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는게 아니라 억지로 나좀봐달라 너희들이 돈내고 보러왔지 않느냐가 아닐까요
솔직하게 제가 보기엔 그냥 명맥만유지하기위해 엄마치맛자락붙잡고 늘어지는 어린애같아보입니다.
63. 남녀평등 2008/03/15 12:19
남녀평등을 내세우는 단체아닌가요? 근데 여성부라니......그정부 부처 이름부터 남녀평등에 어긋난다고 생각안드나요? 머 어떤 정부단체라도 비리는 있기 마련입니다 그건 둘째치고 ymca에서도 할수있는일들을 궂이 여성부라는 단체를 만들어서 돈을 그렇게 써야하나요? 그리고 부처이름이 여성부가 멉니까.
괜히 남녀 차별하는 부서를 왜만듭니까...
이름이라도 바꾸던가 그리고 남자하고 여자하고 태어날때부터 신체구조가 틀린데 ......
여자들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지고 머 그런건 좋습니다....다만 신체적인 구조가 틀려서 할수없는일인데도 할수있다고 억지 주장이나 부리고 애들 투정부리는거 같습니다
64. 지나가다 2009/11/15 19:32
여성부라는 이름도 이상하고 여성부에서 하는 일은 다른 부서에서 하면 된다. 여성부는 꼴페들 입장에서 기회가 되어서 만들어낸 뒤틀린 생각을 가진 집단인데 그러한 억하심정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어떠한 정책이 나올지는 불보듯 뻔하다. 묵묵히 일하는 남성들 심기 건드리고 끌어내서 평등을 만든 생각하지 말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평등을 이루는 것이 인간다운 길이다.
65. 상관없음. 다만.. 2010/05/23 03:28
여성부가 잇는건 상관없지만. 남성을 집지키는 개라고 하는건 세계에서 우리나라 하나 여성부 일것이다.
그리고 이런기사가 외국에도 알려지니 해외망신이다.
66. ㅁㄴㅇ 2011/03/19 12:00
게임 어쩌구 그러면서 4000억 내라 그러고 16세 이하는 게임 못하게한다 그러고..
시발 너무 병신같아서 여성부 폐지 검색해봤더니 이게 나오네...
폐지 이유는 세금 낭비이기 때문이지... 존재할 이유가 뭐냐?
실상 한국여자는 병역의무가 없어서 남자보다 지위가 낮은게 당연한것... 남녀평등을 위해서 여성에게도 병역의무를 지워야 한다.
67. 지나가다가 2011/11/19 11:11
한가지 명심 해야 될점은 국세청의 국세청장이 뇌물을 먹었다고요?
그게 잘한 짓입니까?
국민의 의견을 나라에 반영하는것 그것이 국가에서 할일인것 같은데요
필요성을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남성주의적 관점에서
보는건 사실입니다. 인지하고 있든 안하고 있든
하지만 명심하세요 여성부는 지금껏 잘못하고있는 확실한 증거가 있습니다.
다른사람들은 나쁜짓했는데 괜찮더라 나도 나쁜짓 했지만 걔네들이 안혼났으니
괜찮다는 논리인가요?
둘다 처벌 받아야 겠지요 다만 시간 문제라고 봅니다만
여성부도 잘한일이 찾아보면 있기야하죠 하지만 그것으로 잘못된 점을
덮을려고 하면 안됩니다. 적어도 잘못한 점은 고치거나 반성하거나
없애야 하니까요 여성부가 대대적으로 잘못했습니다. 그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겠습니다. 라는 말은 하였는지요... 우리가 싫어 하는 것은
여성부의 잘못 뿐만아니라 독단적인 행보입니다.
68. --------- 2011/11/21 02:39
암그라제.
명품백 안사주면 다 셧다운 시켜야제
69. -= 2011/11/21 02:40
지금 여성가족부 때문에 대한민국이 10년은 해먹을 수 있는 분야 다 말아먹게 생겼는데
그딴 말이 나오나
70. 이거ㅋ 2012/06/26 21:28
<이연숙 국회의원 망언>
"군인는 집지키는 개" - 2002년 tv토론
"군대...고작 땅덩어리 지키는 일인데 군 가산점을 왜 주는거냐? - 2003년 6월 라디오 대담
<여성부장관 화분구입으로 1570만원 지출>
<여남평등시상식 호텔에서 80명 참석-40억 사용>
<군 기간 5년으로 늘리자 발언>
<테트리스,소나타3,조리퐁사건>
<이화여대 수십억 장학금 퀘척>
<성매매하다가 불타죽은 다방아가씨 보상금 12억-한사람당 2억 vs 서해교전 순직 4000만원>
<여성부 직원들 회식비 및 가족경조사비 14억>
<직업없는 여성교육위해 70억 사용- 수료자2명, 한사람당 35억>
<여성부, 가요에 '술' 들어가면 무조건 유해매체?>
<장자연과 SM 스캔들, 지독한 그 관심의 차이>
71. 대한민국 국민이올시다 2012/09/15 10:05
그많은 기관중에서 과연, 어째서, 왜 여성부가 타켓이되서 이렇게 논쟁이 있을까요?? 이건 여성부의 필요성의 문제가 아닙니다. 전 남자입니다 그리고 확실히 여성부 자체는 필요한 존제죠.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그 기관의 존재가 아니라 업적입니다. 여성부가 만들어 진지가 얼마 않됬다고 하는데 지금은 이제 2012년 말입니다. 여성부가 무언가를 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겠죠. 물론 한것이 아예없다는게 아닙니다. 다만 제가 말하고자하는것은 지금 한국의 여성부는 본인들의 쓴예산과 그결과가 누가봐도 확실히 비례하지 않고 지금 이렇게 수많은 국민의 미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 시점 부터 여성부는 폐지해야 되나 말아야의 문제가 아니라... 사라져야 하는게 당연합니다. 우리나라 그렇게 부유하지 않습니다. 세계에서 선진국치고 이렇게 불안정한 나라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판국에 여자들 권위좀 올린다치고 쓸때없는 예산 3조원이 날았갔습니다. 그많은돈이면 뭘해도 할수있습니다. 찬성과 반대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예전에 없어져야 하는기관입니다.
72. 당연히 2013/02/03 06:33
원래 취지와 맞지않는 행동을 하기 때문이죠
여성부의 일이 뭡니까? 성매매여성관련 일반직장으로 육성, 위안부 할머니들 추모 하는것이 주목적이었는데
여성부는 쓸데없는 셧다운제로 게임산업을 망하게하고
하이힐을 신기위해서 보도블럭을 다시 깔고
왜 남자들이 여자들 하이힐 신기위해서 세금을 내야하는겁니까?
여성이 약자 이기 때문입니까?
20대 남자 여자 기준 봉급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남녀 소득세 차이 108위는 정확한 통계가 아닙니다 조금만 검색해도 나옵니다
여자는 사회적 약자가 아닙니다
여자가 성폭력 대상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약자라고 판명하고 저런 쓰레기같은 일을 저지르는
여자는 도대체 이해가안가는군요
73. ㅋㅋ 2013/03/01 00:15
차라리 여성부페지하고 국방에나 쏟으면 안돼나 우리나라 보병장비 좋진 안던대
저의 생각이에여
74. 3643 2013/07/30 00:22
이런새키가 제일먼저 뒤졌어야했는데 ㅋㅋㅋㅋ
사람들이 이유 다 됬구만 이유같지도 않은 이유라 무시하네 ㅋㅋㅋ
그러는 넌 폐지 하면 안 되는 이유를 말해봐라
75. 신철민 2013/09/01 13:45
여성부는 남자가 국방의 의무를 져야 한다는 이유로 여자들은 출산을 하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출산하면 누가 다 돈 댑니까? 남자가 돈 벌어서 애 키우지 않나요? 그리고 자신이 몸으로, 마음으로 키우는 자식인데, 그걸 대가성과 조건부로 들이대는게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76. 상식도없는것들 2013/10/25 16:40
원론적으로 보자 니자식 서울대가라고 수억원써가면서 공부시키고 과외붙여놨더니 욕만 쳐먹고 있다
너같음 대학가라고 계속 자금 대주고싶겠냐? 아니다 싶은건 포기할때도 있는거다
아니다 라고하는 사람이 많을땐 그만한 이유가 있는것 아니겠냐? 포기하고 새로운 재능을 찾게 해야지
아니다 싶은거에 계속 돈만 쳐바르고 있는데 사람들이 욕하는건 당연한거지
국방의 신성한 의무를 당연히 징병제든 모병제든 어느나라든지 보상을 해준다
그래 보상않해주는 나라도있다 치자
근데 보상을 해주는 국가가 월등히 많지? 또는 여자들은 세금을 더낸다던가 하는방법으로 말이야
그럼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돌아이들이라서 신성한 의무에 가산점을 주고 월급을 많이주고
여자들에게 세금을 더 걷는것이냐? 않주는 나라도있다고 하는 개소리할꺼면 아갈다물어라
혜택을 주는나라가 더많으니까 , 더많다는건 이유가 있는거지
그리고 여자들이 경제참여도가 낮다? 니 주위를 봐라라 일하기 싫어서 결혼하고싶어하는얘들
주위에 넘쳐흐르는데 머가 어째? 대학 나오면 머하냐? 일하기를 싫어하는데
그걸 왜 나라문제라고 하냐? 장래희망이 현모양처인거만 봐도 일단 기본적으로 결혼후에 일을 않하겠다는 개념을 깔고 시작하는거 아니냐? 이러니 당연히 여자가 경제참여율이 낮지
그리고 일을 하는 인간을 기준으로 보자 왜 남자가 과로사등이 많겠냐?
여자보다 일을 더 열심히 하니까 그렇겠지? 그럼 더 열심히 하니까 자본주의국가에서 돈을 더 받아야
되는건 당연한거지? 근데 왜 똑같은 능력이라고 싸고 돌면서 남자가 더 많이 받는다는 개소리들하는거냐? 여자들은 살림해도 주위에 욕하는사람없으니까 선택의 기로가 있지? 남자들에게 어떤 선택이있냐? 가장이 어떤 선택이있는지 제시해봐라 선택이없으니 일에 죽자사자 매달리는거겠지?
또 여자 요즘 남자 돈없으면 사람취급 않해주지? 그럼 남자들 어떻게 해야되? 일에 더 올인해야겠지?
그럼 당연히 여자들보다 선택권이없는 남자들이 더 열심히 하겠지? 그럼 돈을 당연히 더 받아야지
그런 당연한 문제를 가지고 여자가 월급
77. 그냥인간 2013/10/28 00:42
여성부가 쓴 세금을 생각해보세요.
78. 왕ㅋ 2014/04/06 21:44
그래요~ 여성부가 할일 많죠~여성부원들이 시궁창이어서 그렇지~여성부 전부 다 뜯어고치면 좀 좋겠네요
79. 빡침1人 2014/04/13 13:06
진짜 님이 인간적으로 1조원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남녀 평등으로 이벤트하고 여려 정책을 펴야되는데?
??? 뭐 국방부도 건드리고 군인 뭐??? 군 가산점 폐지??? 계다가 여러 화분 회식비 말도안되는데다가
예산을 쏟아붇고요 세금으로 게다가 지금은 군대 가면 호봉도 안쳐줍니다 참~~ 인간적으로 진짜
너무하네요 여성부가 그러면 이때까지 어린이 여성 청소년만 챙겼지 성인 남성을 챙긴적은 있습니까?
100억원을 들여서 백수 여성 100명을 취직시키기 정책을 했는데 그중에 2명밖에 안되었습니다
한명당 50억? 참~~ ;; 울산에 여성전용 화장실이 2억원 있고요 군대 남자들은 참 플라스틱으로된
화장실에서 냄새가 장난 아닌데 거기서 용변을 봅니다
여성부가 들어서면서 역차별 건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뉴질랜드 꼴 납니다 20대 남성이 30.000명이나 부족하다고 합니다
능력있는 남자들은 호주나 주변 국가로 다 나간것입니다.
군대 제데하고나서 미국으로 떠나가서 거기서 영주권 따고 미국에서 더 혜택을 더받을거 같아요
줄여서 여성부가 있으면 세금이 따른쪽으로 빠지고요 역차별은 점점더 심해집니다
그냥 여성부가 보건복지부로 이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80. 따질건따지자 2014/07/29 20:43
여성가족부가 왜 폐지되야하냐고?
내가 묻자 .
여성가족부가 왜잇어야되지?
여성가족부란이름으로 여성에게해준일이뭐지?
여성가족부가 쓸데없이 지출한 금액이얼마지?
여성가족부가 한일중에 제대로 한일이 있엇나?
이 질문에 대한답만으로 여성가족부가 사라져야하는이유는 충분할껄.
81. 토론 좋아~ 2014/08/02 11:37
네, 언제나 토론은 좋지요. 너무 감정싸움만 하고, 헛소리하는거만 빼면은요.
전 폐지쪽에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로지 여성이기때문에 큰 예산을 가지고 큰 목소리를 낸다는 것은 양성평등의 입장에서도 굉장히 불합리하고 문제의 여지가 있지요.
남성이기 때문에도 많은 문제가 있고 예산이 필요하고 등등의 여지가 있어야 하는데 말이지요.
우리가 그럴 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이런 차별적인 목소리를 내는 건 단체(여성단체,남성단체)정도면 될 것이라 생각하고
불평등이 더 시급한 문제이면 성평등부, 차별,부조리가 더 심각한 문제이면 차별부조리부를 만들어서
관리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부는 사실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문제를 만들 양상이 큽니다.
양쪽시각에서 보고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여성부처럼 일을 벌려나가면
도리어 해결이 안되리라 생각됩니다.
82. 엄지영 2014/08/11 10:46
남자인지여자인지모르것지만
넌 여자일것같네ᆞ두아들둔 엄마다
83. 최진호 2014/08/19 22:42
저는 홀로 아아를 키우는 홀아비 입이다 여성가족부라면서 찾아와서 아이를 남자가 키울 수 없으니 우리가 데려가겠다.그것을 반대했다고. 3년 넘는 시간을 절 따라다니면서 괴롭힙니다.어림이집을 12번째 옮겨야했고 동내 아이를 시ㅋ켜서 아이혼자 있을때 돈을 빼앗아 ㄱ가도록 조장했었을 것이고 우리아이가 도로 한 복판을 차가오는데 뛰어가도록 조장했고 중국갔다왔다고 하니까 중국조선족 사람들시켜서 괴롭히게 하고 중국인이라고 동내사람들에게 중국 사람이 한국에 와서 한국인 행새 하고 다닌다고
거짖 소문내고 저와 우리 아이를 죽이려합니다.내가 과거에 전과가 있는것을
조해불가 함에도 불구하고 조해해서 돈내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고 다닙니다
이사람들 제정신이 아닙니다 절 죽이려합니다 내가 이런이야기하면 저 사람 마약 먹었다고 이야기할 겁니다정신병자라고 이야기.합니다 제가 정신과에 치료
받는건 어떻게 알았는지 정신병자로 몰아세웁니다.
o DDD 2015/12/14 18:08
일단 훗날을 위해증거를 수집해두세요;;;;
84. . 2014/10/28 19:00
85. . 2014/10/28 19:02
86. . 2014/10/28 19:03
87. . 2014/10/28 19:03
구글링 쫌만해보면 이런글들 많이 나옵니다
88. 연적현 2015/03/02 18:08
여성부가 사치로 뺴돌린 돈이 1조가 되는건 아시죠?
구글링 하시면 엄청 많이 나오실겁니다
89. 쿠씬 2015/07/07 00:50
간단하게 옛날부터 유교 사회여서 남자가 더 우수하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어서 여자차별을 없애려다가 남자를 자기들이 차별함 ㅇㅋ?
90. 김현호 2015/10/28 22:39
제가 보기엔 여성부는 여성을 너무 과다하게 보호하고 있어요. 양성 평등을추구하면서 여성전용 주차장등 여성전용이라는 단어가 곳곳에서 들리는데 남성전용 주차장이나 이런건 왜없나요? 똑같은 세금내면서 차별대우 하는건데 그건 민주주의 사회라고 할수없음니다.또한 양성평등을 추구한다면 여자도 군대를 가야합니다. 영자신체가 약하다는건 말이않됩니다 비교적으로 약할뿐이지... 여자 장교들 훈련 잘받습니다. 영성부 폐지되고 남녀 모든 조건을 같게해야 비로소 민주주의 사회인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것입니다. 지금 여성부가 하는 행동들은 한국인 답지 않은행동입니다
91. 지나가는사람 2016/01/14 07:18
국민혈세뜯고 심지어 옛날엔 남자는 집지키는개취급하고 에휴 나열하기도힘들어 이유 찾아봐 이해를 못하면 뇌가없는거임
92. 심각한 규제와 억압 2016/02/03 04:22
여성부 폐지를 원하는 많은 이유중 한가지를 말해보자면
성인 남성들을 규제하고 억압하려는 법을 여성부가 많이 가지고있다는겁니다.
특히 성적인 부분에서 억압과 규제를 많이 받는데
아이들 유해 매체 차단이라는 근거로 혼자사는 외로운 성인들까지 포르노를 못보게 성인 사이트나 다운 파일을 차단하여 성인들 성적인 자유를 억압하는 사례까지 발생하니 여성부가 미움받는 것이지요.
93. ...... 2016/02/03 04:33
대한민국에는 결혼하고 싶어도 여자와 사귀고 싶어도 여자가 싫다고 떠나서 외로움 때문에 슬픈 성인 남자들 많습니다. 그런 외로움을 풀어주는 사람들이 성노동자와 성인용품들이라는게 아이러니하죠. 이런 성인들 외로움을 달래줄 배출구를 무조건 억압하고 규제하려는 여성가정부의 법규는 사라져야 마땅하다봅니다.
94. 여성부 싫다 2016/02/03 05:06
여성부 정도가 지나친감이 없진 않죠 성관계도 엄연히 사랑의
일부이고 거부 할것이 아닌 것을 성인용품이나 싸이트 까지 억압하고 규제하여 어쩔 수 없이 외로운 성인 남성들 성욕구까지 분출하지 못하도록 억압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결혼하고 싶다고 결혼할 수 있는 세상도 아니고 외로운 독신들
더 외롭게 억압하고 규제하는 법규죠
오죽하면 딸통법이라는 기사 소식까지 나돌았을까요?
외로운 성인들 성적 자유 까지 억압하는 짓을 여성부가 많이하니 폐지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답니다.
성매매자들도 본인 스스로 원해서 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텐데
뿌리 뽑아 못하게 하자는 것도 그냥 무식한 방법이라고 뿐이 보이지 않습니다. 성매매자들 생계수단을 끊어먹고 외로운 남성들 외로움 풀곳은 사라지게만 만드는 법들로 억압을 하니 여성부가 욕을 먹는거죠.